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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를 쏘는 대포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조되고 있는 술. 배상면주가에서 2008년부터 만들고 있으며 청주, 약주로 분류된다. 도수는 13%, 330㎖병으로 판매되며 할인점 판매가격 1700원, 편의점 등지에서는 2012년 3월 기준으로 22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다른 대포는 투명한 병인데 비해 병색깔이 갈색인것이 특징. 술 자체의 색깔도 살짝 노란빛을 띤다.
홍보하기론 100% 국내산 쌀과 자연의 민들레를 생쌀발효법으로 충분한 숙성기간을 거쳐 빚어 숙취가 적으며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약주라고 한다. 실제로 마셔보면 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향기가 나며 약주 개념이기 때문인지 마신 후에도 숙취가 적은 편이다.
술 관련 품평회에서 수상경력이 꽤 있는데 2008년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 컴피티션 맛과 디자인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고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선 술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3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사흘간 맛, 색깔, 향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는데 민들레 대포는 색상, 향, 맛, 후미 등에서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그래서 2012년 초에 이 술을 구입하면 가끔 라벨로 '우리 대상 받았음!' 이렇게 붙여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애주가들에게 가성비 최고 중 하나로 뽑힌다. 특히 희석식 소주 혐오하는 디시인사이드 주류갤러들의 소주 대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