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디 시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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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 인물. 성우는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

Mindy Simmons. 35세. 시즌5 에피소드9에 첫등장하는데 이때 정부에서 원전 조사를 위해 파견된 조사관들이 원전 시설도 안전관리도 엉망진창인데다가 여성 노동자도 없다면서[1] 고용 압박으로 번즈가 고용한 원자력 발전소 직원으로,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이다.

그러나 생긴것과는 달리 맥주, 패스트푸드, 도넛, TV를 좋아하는 점 등 취향이나 습관 면에서 호머와 아주 많이 일치한다. 결국 호머에게 반한 민디가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호머 역시 아름다운 민디에게 첫눈에 끌려 내적 갈등을 겪지만 결국 마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불륜을 저지르지 않게 된다. 그 이후로는 심슨의 일회성 캐릭터들이 늘 그렇듯이 대사가 없는 엑스트라로 가끔 등장한다.

호머에게 차인 뒤로는 완전히 망가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알콜 중독에 걸려서 주정을 부리다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해고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호머의 거짓말일 수도 있는 것이, 민디가 해고당했다는 말을 한 뒤인 S08E11에서 확실히 원자력발전소에 재직하고 있는 것 확인.


베아트리체 시몬즈가 어머니로 추정되고 있다.

기타

스프링필드 볼링 리그팀 소속인데 시즌 7 12화에서 러린 럼킨카슈미르 공주가정파괴단팀을 결성해 참전한 적이 있다.

  1. 다른 부분을 차치하고 여기만 특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