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서브 여자주인공이다. 배우 고준희가 연기한다.
민용길과 차혜정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드라마의 공식 욕받이 남자에 눈이 돌아가면 친구고 뭐고 눈에 안보인다는 말의 전형적 예시 고만해 미친놈들아 김혜진의 친구. 호텔리어. 지성준이 혜진을 못 알아보고 혜진의 정체가 들킬까봐 혜진의 부탁으로 성준이 앞에서 혜진의 행세를 하게 된다.
새어머니 나지선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자신의 호텔에 장기투숙인으로 머물고 있는 김신혁을 오해하지만 사과하고 오해를 풀며, 곧 친해지게 된다. 차후 지속적으로 혜진인 척 하며 성준을 만나다가 진짜로 성준을 좋아하게 되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 사실은 모르는 혜진은 축하해주자 하리는 혜진에게 미안해하며 혜진으로 있고 싶어한다. 그러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신혁에게 혜진인 척 놀이를 그만하고 적절한 선에서 멈추라는 충고를 듣는다. 이후 혜진이 먼저 하리가 자신 행세를 하고서 성준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오랜 친구였던 하리가 스스로 밝히길 바라며 기다려주고있단 것을 알게 되어 슬퍼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성준에게 편지를 쓴다.
그러나 너무 오래 정체를 숨긴 탓인지 타이밍을 자꾸 놓치더니 결국 10회에서 결국 성준에게 정체를 들켜버린다.
마침 그날 성준에게 사실을 밝히려고 했었지만, 얄궂게도 성준이 먼저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국 해명 한 마디할 기회도 얻지 못한다.
이미 모든 걸 알고 있는 혜진에게 곧 모든 걸 되돌려 놓겠다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혜진에게 들키게 되고..
서로 아무렇지 않으려하는 모습에 차라리 솔직하라며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고 하리가 '내가 꺼져줄게!' 적반하장? 라고 말하자 '니 집인데 내가 나가야지' 하며 혜진이 집을 나간다. 갑자기 돌아온 친어머니와 함께 일본으로 떠난다...는 페이크고 13화에서 김혜진과 공항에서 만났다!김혜진은 기뻐하고 민하리는 떠날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둘은 다시 동거한다.
자신의 적성이 뭘 해도 호텔리어라는 것인 것을 알고 멘붕하며(...), "이번엔 제대로 내 힘으로 호텔리어가 돼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대학원 다니고, 공부를 하게 된다. 마지막회에서는 새로운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을 시작한다. 면접 볼 때 "전에도 호텔리어로 근무하지 않았나요? 근데 왜 경력이 없죠?"라고 면접관이 물어봤을 때 "그건 제 힘으로 한 게 아니여서요."라는 대답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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