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Belief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장 1절 (개역개정)
우리 마음이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산을 옮기고 바다를 메우는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에는 성공하는 날을 맞이한다. 우리 마음이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손바닥을 뒤집고 나뭇가지를 꺾는 쉬운 일이라도 성공의 날은 오지 않는다.

- 쑨원

실상과 관계 없이 일단 무조건 참 또는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행위를 말한다. 신념, 또는 신심이라고도 한다.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급속히 나빠질 수 있는 신뢰신용과 달리, 원칙적으로는 절대적으로 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기에 실제로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진실과 반대되는 개념을 믿는 것이 가능하다.

연구를 위해 일시적으로 믿는 대상을 가정이라고 한다.

타인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믿지 못해도 참으로 어두운 인생을 산다.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을 참담하게 보게 된다. 모든 목표에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고 시련을 견디는 게 필요하다. 그것을 견디는 힘이 바로 믿음에서 나온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믿는다. 빌 게이츠, 운영체제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빌 게이츠는 언젠가 교실에서 학생들이 개인 컴퓨터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날이 올 거라고 믿었고 자신감 있게 발표한 적도 있으며 당시엔 미친 소리라며 비웃음을 받았다. [1] 친구들의 도움도 있었을 테고 많은 시련도 겪었겠지만 진실한 자신을 믿어왔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농담삼아 말하자면, 안될 것 같자 본인이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이 항목을 우연히 보게 된 위키러들도 많은 생각을 하길 바란다. "자신을 믿어라" 라는 말은 성공을 다룬 책이나 성공에 대한 주제를 가진 책들을 보면 꼭 나오는 말이다. 그만큼 중요하고 실천해야 하는 말이다. 남들 모두가 안된다거나 그건 될 수 없어라고 의심할 때, 자신을 믿어야 한다. 다만 올바른 자신의 행동을 실천하며 믿음을 지켜야지, 엇나간 믿음은 패악, 고집, 황폐함으로 바뀐다.

그렇기에, 올바른 실천과 함께하는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1. 당시엔 컴퓨터란 건 고급 교육을 통해 배워야 쓸 수 있는 전문가 기계품이였다. 그리고 교실 하나를 채울 것같이 큰 상황이었다. 빌 게이츠는 믿음에 의지해 학생들이 개인 컴퓨터를 가지고 수업한다는 미래를 꿈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