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검사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StingingSwordsman-DP12-KR-C-UE.png

한글판 명칭바늘 검사
일어판 명칭針剣士(はりけんし)
영어판 명칭Stinging Swordsma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바람전사족300800
이 카드가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상대의 마법 & 함정 카드 존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카드를 전부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빛의 충격파에서 나온 카드. 그리고 듀얼리스트 팩 유마에서 재판. 이름답게 바늘을 들고 있다. 모티브는 일본 전래동화인 '한치 동자' + 허리케인의 말장난이라고 생각된다.

애석하게도 써먹기는 매우 힘들다. 능력치가 낮아 필드 위에 올려놓기는 간단하지만 그만큼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다. 다행히 레벨이 1이라 광학위장 아머를 달고 간단하게 직접 공격을 하면 되긴 하지만 광학위장 아머를 말리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덱이 그리 많지 않아 이 카드가 활약할 만한 덱도 그만큼 많지 않다.

게다가 어떻게든 공격하더라도 세트한 카드도 아니고 앞면을 되돌린다. 애당초 앞면 표시를 되돌린다는 자체가 이미 사용된 카드들을 되돌릴 가능성이 매우 많다는 뜻인데 이러면 되려 상대에게 카드 재활용을 시켜줄 가능성이 크다.

기황제카오스 네크로맨서, 옵션 등 레벨 1이면서 높은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는 카드와 광학위장 아머를 조합하는 덱을 짠다면 일단 위의 조건은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도 광학위장 아머가 정작 달아줘야 할 놈이 아닌 이놈에게 달려버리면 주객전도가 되어버린다.

원작에서는 츠쿠모 유마가 쓰던 카드.

베이비 트래곤의 효과로 토쿠노스케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해 효과를 발동, 토쿠노스케의 수상쩍은 C와 배신 안개를 몽땅 바운스 시키고, 이로 인해 유우마의 필드로 돌아온 넘버즈들로 토쿠노스케를 박살낸다(…).

여담으로 일본어로는 하리켄시라고 읽으며, 마법 카드 허리케인(하리케-ㄴ)과 발음이 상당히 유사하다. 거기다 효과 시전할 때 대놓고 허리케이이이이인(바늘카아아아아알)~~~!!!이라 외친다.

상대 필드의 마법/함정만 바운스 시키는 효과는 이 허리케인의 효과에서 유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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