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난/설정

자세한 설정은 팬카페에 공개되는데 이는 가입 후 인간 등급[1]이 되어야 열람 가능하다. 또한 내용의 외부 유출이 금지라고 한다. 그럼 이 위키부터가 위험하지 않나...

다만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이제는 연재가 오래되어 외부 유출 금지가 풀렸다고 한다.

1

파일:Attachment/바람이 머무는 난/설정/yong.jpg

인간들에게는 전승에서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늘과 땅을 잇는 거대한 새. 때로는 인간의 모습을 할 수도 있다.[2]

전지전능한 존재로 이 작품 내 세계관의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세계의 형성.

순수한 정신체로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으며 자신들이 만든 세계에 사고 능력이 발달한 고등 생물이 나타나면 세계가 안정되었다고 판단, 그들만의 차원으로 떠난다고 한다. 그러나 정신체라는 점이 대단히 큰 약점으로 부정적인 사념에 노출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또한 바무난 세계의 용은 물질과 반물질이 섞여있어 현실에는 절반 정도만 인식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작중 등장한 용은 카이락무냑 뿐이며 현재 존재하지 않는 용도 네임드 용기에 이름이 붙어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자이나라크, 알툼, 라흐타녹스가 그 예시.

파일:Attachment/바람이 머무는 난/설정/Munyak.jpg

그리고 대지의 용 무냑의 봉인이 풀림으로써 용 성체가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그야말로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3] 그나마도 상기에 언급했듯이 절반 정도만 인식되어 실제 크기는 그보다 더 거대하다는 듯.

작중 서술에 의하면 변화하는 것이 세계의 법칙이지만 용은 유일하게 그 자체로 완성된 존재이기에 불변함으로써 세계의 법칙을 벗어나는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마마기와 마마린의 추론에 의하면 어린 용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변할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성체가 되면 고정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추론에 맞는 존재가 바로 카이락.

1부 종결 시점에선 현재 용주가 조각나서 불안정한 상태로 사라진 무냑, 리이할트에게 포획당한 카이락, 태고에 세계의 끝으로 갔다가 혼돈으로 변해 돌아온 암흑 라흐타녹스[4] 이 셋의 행적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10부 대평원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이 세계에서 새롭게 태어난 용이 하나 더 존재하게 되었다. 항목 자체가 중대 스포일러다.

여담으로 작가의 종족 능력치 설정에서 용은 '세계의 법칙에서 벗어난 존재. 개기지 마세요'(...) 라는 한 줄로 정리되어있다(...) 농담이 아니라 그만큼 초월적인 존재라는 의미이다.

2 용주

파일:Attachment/바람이 머무는 난/설정/yongju.jpg

용의 모든 생명과 힘을 담고 있는 구슬. 용의 힘은 곧 용주의 힘을 뜻하고 그것을 잃으면 더 이상 용으로 있을 수 없게 된다. 성체가 되면 용주의 힘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마음대로 꺼낼 수 있으며 감정의 고양 상태에 따라 영향 받기 때문에 평상시엔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한다. 또한 용은 용주와 떨어지면 점차 약해진다고 한다.
다만 용과 용주의 우선순위를 따져본다면 용주쪽이 더 우위로, 용주 그 자체는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한 힘 그 자체이며, 리옌나스로써 그러한 거대한 힘을 다룰 자격을 갖춘 존재는 용주를 다룰 자격이 있기에 용주를 그대로 흡수해서 용이 되는것으로 밝혀졌다.

2.1 리옌나스

리옌나스 항목 참조.

3 용기

자세한 건 용기(바람이 머무는 난) 항목 참고.

4 기생자

파일:Attachment/바람이 머무는 난/설정/gisaengja.jpg

미친 용의 부산물. 정화되지 않은 오염된 용의 정신이 응집된 사념 덩어리. 용주의 힘을 갉아먹고 용을 병들게 하지만 기생하는 용주의 용이 떠나면 생명력을 찾아 숙주(주로 인간)들을 떠돌다 결국 소멸해 버린다고 한다. 때문에 기생자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시간을 들여 말려 죽이는 것 뿐이다.

다만 위 설명은 디단이 레아나를 설득하기 위해 단순하게 설명한 내용일 뿐이다. 루나의 말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지성을 가진 생명체는 마음속에 자신을 죽이는 부분(기생자)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 활동중인 기생자 역시 평범한 용의 부산물 같은 게 아니라 용 라흐타녹스의 자신을 죽이는 감정이라고 한다. 에른의 말에 의하면 인간은 자신을 죽이는 감정이 타 지성체에 비해 더욱 커서 그 틈을 이용해서 정신에 침입하기 쉽다고 한다.

5 용기사

파일:Attachment/03 buckdal.jpg

파일:Attachment/04 buckdal.jpg

왕도 용기사와 리이할트 휘하의 킬라빈 소속 용기사의 차이.

400px

어스사이드 왕국 내에서 유일하게 용기의 소유가 허락된 엘리트. 용기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용기사 뿐이지만 왕도에는 전문감정사가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기술자가 용기를 감정하기도 한다.

제복으로 환수 가죽으로 만든 모자와 망토를 두르고 다니며 등급마다 망토색이 다르다. 1급은 검은색, 2급은 붉은색 망토로서 2급 정도만 되도 대위부터 시작한다고. 흠좀무. 그리고 리이할트의 직할 소대인 킬라빈은 전원이 1급 용기사 중에서도 정예라는 충공깽의 전력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레아나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난입했다고 하더라도 일단 네임드 용기 계약자인 리이할트를 손쉽게 제압할 정도.[5]

6 환수

자세한 건 환수(바람이 머무는 난) 항목 참조.

7 아쿰

아쿰 항목참조

8 구대륙

현 대륙으로 건너오기 이전 인간들이 살던 대륙. 자세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에라트 제국이라는 거대한 패권국과 제국에 속국 형태로 제국에 복종하고 있는 공화국 라니에 연방이 지도 상에 표기되어 있다. 라이나에르교라는 종교를 믿고 있으며 용기를 신성화하여 종교로써 다루고 있다고 한다.

다만 몇 해 전부터 제국 내에 극심한 가뭄과 전염병이 유행한다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필로그 시점에선 관세를 엄청 올리는 것도 모자라 무려 78세인 황제가 10대 후반인 엘리제를 14번째 첩으로 요구해 왕국과 전쟁을 앞두고 있다.
  1. 게시글수 1개, 덧글수 1개 만족시 자동등업.
  2. 새라는 것은 그들 모습의 단편에 불과하다. 작중 카이락만 봐도 대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등 정형화된 생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작가의 블로그에 공개된 말에 의하면 설정 높이가 3km에 날개를 펴면 두 배라고 하며 목격자들이 순간적으로 산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거대하다.
  4. 다만 이쪽은 정확한 것이 아니다.
  5. 다만 계급이 낮은 것은 이 멤버들이 크건 작건 사고를 치고 다녀서 강등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