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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제는 Abide In The Wind.
글·그림 신월(김아림). TIG에서 '벽달리기' 라는 필명으로 짧은 카툰을 연재한 경력이 있다. #
여주인공 '레아나' 와 남주인공 지상 최후의 용 '카이락' 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일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툰.[2]
9월 19일에는 1권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 2014년 기준 2권까지 단행본이 발행된 상태다.
2014년 2월 13일 113화로 1부 종료, 2014년 6월 5일에 2부가 재개되었다.
2015년 8월 19일 기점으로 북스는 완결, 9월 24일에 웹툰 쪽에서 완결되고 후기가 올라온다.#
더불어 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차기작은 스토리 작가가 따로있는 작품이 될것 같다는데 준비기간이 매우 길것 같다고한다.
2015년 11월에 스토어로 넘어갔다. 미리보기는 에피소드 1 리옌나스와 단편 카이락까지 보여진다. 아니 그것보다 뭐이리 빨리 넘어가 정주행 중이였으면 지못미
2 특징
판타지이지만 시대나 문명 수준이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정도에 이미 국내외 정세가 안정되어 있다.[3] 가벼운 스팀펑크 정도의 세계관이라고 보면 된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기생자를 찾아가면서 그려지는 다양한 사건과 주인공과 엮이게 되는 다른 인물들을 그려내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세밀하게 짜여진 설정과 섬세하고 서정적인 세계관, 용기 혹은 카이락과 관련된 장면의 독특한 표현이 특징이다. 그리고 2부부터는 작가의 작화 실력과 표현력이 엄청 일신되었다.
그러나 작중 배경이나 내용 전개 방식이 가볍게 읽고 넘어가긴 난해할 수도 있다 (이해하면 쉽고 재밌지만).
그래서 단순히 그림체만 보고 보기 시작했던 독자들은 스토리를 이해하며 보기보다 그냥 그림 감상만 하는 댓글만(누구누구 예쁘다, 잘생겼다)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정도가 지나치기도.
- 예를 들어 단편 챕터 자체가 리이할트를 다루는 편인데 '왜 카이락 안 나와요' 거리는 징징이들이 매 화 댓글에 꼭 있다.
남편이랑 작품 내용을 상의하는 경우도 있는 듯.
덕분에 여주가 꿈도 희망도 없다
인간들의 이름이나 설정 등은 서양식이지만 용이나 이무기, 기린 등 대부분의 설정에선 동양식 작명이 눈에 띈다.
유독 등장인물 이름을 잘못 알고 있는 독자들이 많다. 카이락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틀리는 경우가 드물지만, 레아나를 '레이나'로 쓰는 것은 기본이고, 리이할트를 '라이할트' 또는 '리히할트'라고 쓰기 일쑤다. 덕분에 이름을 잘못 표기한 댓글들이 답답해서 가슴을 치는 베뎃이 하나씩 올라온다.
완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빠르면 2015년 여름, 늦어도 가을 완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에피소드는 10개라고 한다.
2015년 9월 23일, 후기가 연재되면서 완결되었다.
작품의 완성도를 생각할 때, 생각만큼 많은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초중반의 다소 지루했던 전개가 꽤 큰 몫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환수의 숲부터 시작해서 점점 포기하는 독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생각되나,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의 중후반 이후로 재미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3 세계관
'이 세계를 개간했던 용들의 대부분이 떠나고 지상 최후의 용만이 남아있는 세계' 라는 평범한 판타지 설정과는 다르게 19세기 산업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간, 아쿰, 이무기, 환수 등의 이종족들이 있으며 대부분 인간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이며 아쿰 종족은 아예 인간들에 의해 노예가 되어버렸다.
용의 힘으로 만들어진 용기라는 것이 있으며 계약조건과 같이 용과 관련된 무기, 물건들이 많다 (인간들은 주로 살상용 이무기들은 주로 실상용)
4 등장인물
바람이 머무는 난/등장인물 항목 참조.
5 에피소드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에피소드 1. 리옌나스를 제외하면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지역의 이름이며 단편 에피소드의 제목은 해당 에피소드의 중심이 되는 인물의 이름이다.
1부 후기에 의하면 2부 에피소드는 3개라고 한다.
1부
- 에피소드 1. 리옌나스 (1~17화)
- 에피소드 2. 푸른 환수의 숲 (19~39화)
- 단편 에피소드 랄튼 (40화)
- 에피소드 3. 테레의 미궁 (41~64화)
- 단편 에피소드 스트라빈 (65화)
- 에피소드 4. 타트랑 (66~87화)
- 에피소드 5. 왕도 홀란 : 축제[6] (91~101화)
- 단편 에피소드 리이할트 (102~103화)
- 에피소드 6. 왕도 홀란 : 붕괴 (104~113화)
2부
- 에피소드 7. 도르튼 (114~133화)
- 단편 에피소드 다크 (134~135화)
- 에피소드 8. 항구 유스라디플[7] (136~159화)
- 에피소드 9. 대평원[8] (160~169화)
- 단편 에피소드 카이락 2 (170화)
- 에피소드 10. 세계의 끝 (171화~180화)
- 에필로그(181화)
6 설정
바람이 머무는 난/설정 항목 참조.
7 기타
작가가 이 항목을 열람했다. 비공개 포스트다
- ↑ '바머난' 이 아니라 '바무난' 이란다. 자칫하면 오해하기 쉽다. 작가도 약칭을 고민했는데 어떤 팬이 지어주었다고 한다.
- ↑ 베스트 도전 시절의 문답에 의하면 "작가 曰 : 바무난은 용과 소녀가 연애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를 믿으세요 여러분!" 이라 한다.
- ↑ 애초에 소총을 제식화기로 무장한 인간들에게 환수를 제외한 이종족들은 상대가 안 된다.
- ↑ 바무난은 중단편의 에피소드가 여러 개 엮인 구조인데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에 단편 에피소드가 들어간다. 이야기 전체는 레아나 시점이지만 단편 에피소드에서는 단편 에피소드의 타이틀인 캐릭터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 ↑ 분량이 길어 상, 하로 나뉜다. 이 이후 단편 에피소드들은 모두 상, 하로 나뉜다.
- ↑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에피소드 5, 6은 배경이 똑같이 왕도 홀란이고 각각 10화 정도씩 한다고 한다. 부제 '축제' 가 붙은 이유는 5, 6의 배경이 왕도 홀란으로 같기 때문. 실제로 에피소드 1 리옌나스와 단편 에피소드들을 제외하면 에피소드 제목은 전부 레아나 일행의 주 목적지이자 배경이 된 곳이다. 또한 에피소드 5는 쉬어가는 에피소드라고 한다.
- ↑ 대략 30화 정도의 최장 에피소드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엮이는 가장 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 ↑ 작가 블로그에서 에피소드 9, 10의 제목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