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과거 라오우의 군단을 이끌건 장군 가운데 한 명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1부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4부에서만 나온다.(…) 관우 같은 수염을 기른 듬직한 무장.
무력은 뛰어났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서툴렀기 때문에, 경제적 곤궁에 처하게 되어 아내는 죽고 아들은 영양실조로 시각을 잃어 장님이 되어버렸다. 그 때문에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코게츠의 휘하에 들어가서 소나 말처럼 쟁기를 끌며 노동자로 일하는 굴욕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코게츠는 비참하게 전락한 바르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오우 휘하의 명장도 자신에게 복종하게 되었다며 선전을 펼치고 있었다.
켄시로의 도움으로 류우가 코게츠의 농장에 혁명을 일으키자 족쇄를 끊고 일어나서 코게츠 농장을 들어엎는다. 코게츠 일당이 처단된 뒤에는 농장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는 듯. 훗날 류우가 켄시로와의 모험을 끝내자 류우를 마중하러 온다.
북두의 권 극장판 라오우 결투의 장에서 깨알같이 그 옆을 따르며 설명하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