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르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무굴 제국의 역대 황제
1대 바부르
(1526 ~ 1530)
2대 후마윤
(1530 ~ 1539,
1555 ~ 1556)
3대 악바르 1세
(1556 ~ 1605)
4대 자한기르
(1605 ~ 1628)
5대 샤 자한
(1628 ~ 1658)
6대 아우랑제브
(1658 ~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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ظهیرالدین محمد بابر
(1483년 2월 23일 ~ 1530년 12월 26일)

1 개요

재위 기간 1526년 4월 30일 ~ 1530년 12월 26일

자히르 알딘 무함마드 바부르{우르두어: ظہیرالدین محمد بابر, 힌두어: ज़हीरुद्दीन मुहम्मद बाबर. 1483년 2월 23일(율리우스력으로는 2월 14일) - 1531년 1월 5일(율리우스력으로는 1530년 12월 26일)}는 안디잔(지금의 우즈베키스탄의 한 지방) 출신의 모험가이자 무굴 제국 1대 황제

2 생애와 사망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했으나, 1504년, 결국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왕국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곳에서 그는 군대를 모아 1526년까지 인근 지역을 정복하고, 이후 로디 왕조를 공격하고 약탈해 무굴 제국의 기초를 쌓았다. 그의 자서전이 남아 있다.

바부르는 아버지 우마르 셰이크 미르자를 통해 티무르의 피를 이어받았고, 어머니 쿠틀라크 니가르 카눔을 통해 칭기즈 칸의 피를 이어받았다. 바부르의 혈통은 티무르와 차가타이-투르크계에 속했으나, 주변의 환경, 문화, 교육 등은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그는 그 문화를 존중했고, 이는 페르시아 문화가 인도아대륙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페르시아 문화는 그로 하여금 휼룡한 문학적, 예술적 기질과 사료 편찬 기술을 갖추게 해주었다.

1530년 바부르가 사망하자, 아들 후마윤이 제위를 계승하였다. 그의 매장지는 아프가니스탄의 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