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1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 밑의 인물도 이 인물에게서 따왔다.

2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노스트라드 패밀리에게 고용된 넨 능력자.성우는 구판이 키우치 히데노부/김민성. 리메이크판이 나카노 토오루/사성웅이다.

리젠트 머리에 턱수염, 콧수염이라는 조합을 가진 느끼하게 생긴 남자.

넨 능력자로 이름은 방랑 대시인 流離の大俳人 (그레이트 하이커). 종이에 하이쿠 형식의 시를 적으면 그 시의 내용이 현실화되는 능력. 구현화계 베이스의 특질계 능력으로 추정 예컨대 '내 펀치를 맞으면 불타오른다'라고 적고 펀치를 날리면 실제로 불타오르게 된다.

시의 완성도에 따라서 넨의 위력이 달라지는 듯. 본인의 설명으로는 뭐든지 가능하다고 했지만, 사자소생 같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행위는 당연히 불가능 할 것이다. 애초에 하이쿠를 좋아하는것 같긴 하지만 정작 짓는 실력이 영 아니라서...

능력의 활용 가능성에 비해서 요크신시티 편 전체에서의 비중이 제로에 가깝다. 제대로 활약시키면 작가가 스토리 짜는데 골치 아파지는 능력의 캐릭터라서 일지도. 여하튼 비중이 적은 덕분에 험한 꼴은 안 당했다..

언뜻 보면 멀쩡한 놈 처럼 보이지만, 처음 크라피카하고 만났을 때 '내 의뢰인 중에 제일 맛간 녀석은 막 태어난 어린아기를-' 이라면서 과거 인체 수집 의뢰 받은 경력을 나불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본인이 했다는 건지 안 했다는 건지, 그저 크라피카를 놀려대기 위해 최악의 예를 들었던 것 인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굉장히 자랑스럽게 말한 걸로 봐서는 이 녀석도 정상은 아니다.

그렇지만 센리츠와 더불어 크라피카를 걱정하는 묘사가 많이 있고 복수에 빠진 크라피카를 생각하며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것은 죄악이라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마냥 나쁜사람은 아닌것같다.

최근에 다시 연재한 350화에서 아직 노스트라드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나온다.

여담으로 통파와 비슷하게 만갤 등에서는 사상 최강의 능력자라고 칭송받는다. 뭐 이건 애초에 엑스트라 캐릭터에 응용도가 지나치게 높은 능력을 설정한 탓이 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