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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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되어버린 롯데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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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으로 트레이드 되고 얼마 안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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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스리런을 날린 후 포효하는 모습 우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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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근데 선수들이 뽑은 미남 4위다
2014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운 후.

넥센 히어로즈 No.3
김민성(金珉成 / Min-Sung Kim)
생년월일1988년 12월 17일
출신지서울특별시 강동구
학력고명초 - 잠신중 - 덕수정보고
포지션3루수[2] , 2루수 , 유격수
체격181cm, 94kg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3번, 롯데)
소속팀롯데 자이언츠(2007 ~ 2010)
넥센 히어로즈(2010 ~ 현재)
등장곡블락비 - 난리나
응원가롯데 시절 : 라이온 킹 OST - The Lion Sleeps Tonight[3]
현재 : ABBA - Waterloo[4]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번
이원석(2008)김민성(2009~2010)황재균(2010)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번
황재균(2008~2010)김민성(2010~)현역
보유 기록
역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타점7타점
한 경기 개인 최다 아웃(...)9아웃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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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 하나로 백업에서 주전까지 오른 선수
혹자는 "잘하는 놈들 중에서 가장 못하는 놈"이라고 평하더라 [5]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내야수. 원래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지만, 2010년 시즌 도중 황재균의 트레이드 당시 반대 급부로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선수다. 히어로즈 이적 후에는 2루수를 주로 맡았으나, 2012년 개막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빠지면서 서건창에게 2루 포지션을 내주고 3루수로 전향하여, 2013 시즌 넥센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해 준PO가 생각나게 하는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팀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넥벤저스에서 갓오공을 맡고 있다.

2 프로 생활

2.1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2007~20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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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볼 수 없는 사직 빅뱅 시절 유니폼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고 약간 이분 닮기도...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08 시즌에는 간간히 경기에 나오면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뛰는 것은 2009 시즌부터였다. 첫 풀타임 시즌 치고는 공격/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당시 미필자였던 박기혁이 입대하게 되면, 2010 시즌부터는 주전 유격수가 확실시된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다. 6월 이전까지는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모처럼 롯데에서 신인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주장 조성환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채병용의 공에 부상을 당하면서 생긴 2루수 구멍을 충실하게 메워 주었다. 다만, 여름 이후 후반기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불안한 모습도 나오기도 했다.

2009 시즌은 타율 0.248, 홈런 4, 타점 37, OPS 0.685를 기록했다.

2010 시즌에는 시즌 초반 갑자기 주전 유격수 박기혁의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가 되었다. 게다가 2루수 조성환마저 부상으로 빠져서 시즌 초반에는 혹사가 예상되었다. 수비 부담때문인지 풀타임 출장 덕분인지 타격은 2할대 초반 타율로 고전했다.

4월 18일 오른쪽 검지 골절 부상으로 1달 이상의 결장해서 복귀했고, 6월말 박기혁의 복사뼈 골절로 2개월 이상은 주전 유격수로 뛸 것으로 보였다. 6월 30일, 올시즌 첫 홈런을 날렸는데 2010 시즌 팀의 100개째 홈런이었다. 2009년에 기록했던 데뷔 첫 홈런도 삼성 상대로 기록했는데, 2010 시즌 첫 홈런도 역시 삼성전이었다.

7월 19일 현재 타율 0.256, 출루율 0.360 홈런 2, 타점 8, OPS 0.721을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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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부터 개그의 혼이 있었다(...)

2.2 넥센으로의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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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대전 원정 경기 도중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이는 트레이드 통보였다.

2010년 7월 20일 황재균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하였다. 참고로 이 트레이드를 통해 김수화도 함께 넥센으로 이적했다. 즉, 김민성+김수화↔황재균 2:1 트레이드. 누가 보더라도 황재균은 1987년 생 젊은 나이에 18홈런과 30개의 도루까지 기록한 주전 3루수였기 때문에 딱히 보여준 것이 거의 없다시피한 김민성, 김수화를 주고 황재균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뒷돈 논란도 일었지만, 실제로 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줬다는 것이 사실상 정설에 가깝다.[6]

하도 균형이 맞지 않은 트레이드라서 KBO가 트레이드 승인을 보류하고 조사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 트레이드 승인을 거부할 명분을 찾지 못하면서 트레이드 승인이 떨어지고 이적이 확정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뒷돈이 오간 명확한 증거를 잡아내지 못한 것이 컸고, 양 구단이 부인하는 이상 승인하지 않을 명분이 없었기 때문.

넥센 팬이 말하는 3대 막장 트레이드(이택근, 황재균, 고원준)의 여파인지 팬들이 상당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롯데 팬들이 김민성이 아깝다고 각종 사이트에 도배했기 때문에 팬들이 더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넥센 창단 이후 황재균 팬들이 상당히 많았던 점도 호감을 받지 못한 한 이유이다. 이적 후 아주 잠깐 팀 동료들이 몽키매직으로 타격감이 좋아지는듯 했으나 그런 건 없었다. 결국 타율 1할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며 2010 시즌 하반기 들어서 넥센에서 제일 많이 까이는 인물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연봉 5,500만원을 동결하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2.2.1 2011 시즌

2011년에는 상당히 많이 주전으로 나왔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장영석과 함께 넥센의 잉여타자로 불렸다. 4월 13일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는데, 상대 투수의 몸쪽으로 꽤 들어오는 공을 일부러 몸을 들이밀다시피하며 피하지 않고 맞아냈다. 이 때 얻은 점수 이후로 넥센의 기세가 살아나 기아를 6:0으로 완파했다. 어떤 의미로는 장영석과 함께 이 날 승리의 공신.

황재균 트레이드의 충격도 흐릿해져가는 즈음이고, 비록 이렇다 할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특히 타격) 2루수 김일경의 부재를 나름대로 충실하게 메워 주고 있는 점, 4월에만도 몸에 맞는 공을 벌써 3개나 얻어냈을 정도로 근성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7] 등을 감안하여 히어로즈 내에서도 팬이 증가했다.

물론 타격이 안 된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이긴 하나, 마땅한 내야 백업(특히 유격수 백업)이 없었던 넥센에게는 김민성을 그냥 2군에 내리거나 내쫓을 수도 없는 형편인지라 계속 1군에 등록되었다. 4월 28일에는 결승점을 뽑는 적시타를 쳐 냈다. 그 이후 후속타자의 안타에서 홈으로 달리다가 아웃당한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타격 기록상의 특이점이라면 얼마 안 되는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았다는 것. 실제로 커트가 많고 출루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몸에 맞는 공 숫자도 많다. 안습 그래서 김민성이 출루할 때마다 출루덕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7월 20일 LG전에서 박현준에게 솔로 홈런, 레다메스 리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쳐내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 줬다.그 날만
9월 29일 LG전에서 레다메스 리즈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손가락 골절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지만 어차피 시즌 다 끝날때 쯤이라...

2011년 성적은 124경기 타율 0.236, 23타점, 37득점.

2.2.2 2012 시즌

영웅을 만들었고 영웅의 공백을 메웠으며 결국에는 자신마저 영웅이 되었다.
본격 넥센 히어로즈 하위타선의 4번타자!

2012 시즌에는 군에서 제대한 내야수들이 많아서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예상되었다. 다만, 그래도 1군 경험은 많아서 나름대로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동안에 부상을 당했고 LG에서 방출되고 군복무를 마친 후 신고선수로 넥센에 입단한 서건창이 개막전을 앞두고 2루수를 차지했다.

서건창이 4월달이 수비 실책과 1할대의 타율로 박살날 때는 넥센 팬들은 김민성을 그리워했지만, 5월 들면서 서건창의 수비가 안정되고 2루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그러니까 정근우, 안치홍, 조성환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타격 성적을 내자 김민성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는 줄어들었다. 대신 넥센의 2012시즌 고질적인 문제인 3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민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있었다. 여하간 부상 공백동안 서건창에게 2루 주전은 완전히 뺐겼다. 더군다나 서건창은 이미 현역으로 입대하여 복무를 마치고 이적한 군필자라는 것.

강정호봉와직염으로 입원하면서 6월 22일 삼성전부터 뛰기 시작했다.

6월 26일 두산전에서는 홈런스퀴즈 그리고 희생플라이로 무려 3타점을 쓸어담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팀과 팬들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일이었다. 그 다음날 6월 27일 두산전에서도 적시타 1타점 안타를 추가하면서 강정호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국대유격수 강정호에 비하면 송구가 약하고 무엇보다 27일 경기에서는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유재신의 안타성 타구를 결국 2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 당하고 말았다. 발 느린분이란 별명 어디 안간다.[8]

그리고 꾸준히 유격수와 3루수로 출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리고 7월 4일 한화전에서는 3점홈런 쐐기포로 팀의 승리를 훌륭하게 견인하였다. 유격수비와 3루수비 모두 굉장히 안정적이여서 아직 몸이 온전치 못한 강정호를 완벽하게 백업해 주기도 하였다.

7월 11일 SK전에서는 4타수 3안타(1홈런)으로 2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7월 11일 기준 현재 김민성의 타율은 무려 0.333이다. 거기다가 13경기만에 13타점 3홈런. 과연 작년의 김민성이 맞는지 팬들은 기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강정호 와도 유격수 자리 없다.

2012 시즌 김민성의 최대 공로라고 할 수 있는것은 본의 아니게 서건창을 발굴해 냈다는 것이다. 넥센팬들은 만약 김민성의 부상이 없었다면 신인왕 유력후보 2루수인 서건창을 보지 못할수도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정도(...) 그리고 강정호가 부상으로 빠지자 그 자리를 무난하게 메워주고 있는 귀신같은 복귀 타이밍. 그야말로 발굴(?)도 잘하고 땜빵도 잘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본인마저 물만난 고기마냥 야구장을 종횡무진 하고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하리오?!

본인은 지난 겨울에 많은 훈련을 통해 준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입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주전 멤버들의 체력이 떨어져 갈쯤에 자신이 복귀할 수 있어서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더 잘된 일이었다고. 주전 멤버 뿐만아니라 자신같은 백업 멤버들도 잘해야만 팀이 4강에 들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잘 수행하고 있었다.

2012년 성적은 1군 71경기 타율 0.283 4홈런 22타점 24득점 7도루 출루율 0.346 장타율 0.379. 부상으로 출장수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트레이드 당시 비교도 안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던 황재균에 전혀 밀리지 않는 성적이라 볼 수 있다. 2012년 황재균은 133경기 타율 0.272 4홈런 51타점 42득점 26도루 출루율 0.335 장타율 0.346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김민성이 실책 3개, 황재균이 15개로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는 중에도 황재균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9] 뿐만 아니라 팀내에서도 김민성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타자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강정호(0.314)와 박병호(0.290) 단 2명뿐이다. 거기에 팀 창단 뒤 정성훈이 FA로 LG 트윈스로 떠나고 황재균마저 팔린 후, 소위 3루수 뫼비우스의 띠라 하여 김민우, 지석훈 등 특출난 주전이 잡히지 않았던 3루수 자리에 뫼비우스의 띠를 끊고 주전을 확정지은 한 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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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013 시즌 : 원숭이에서 제천대성으로

시즌 전 캠프에서 고유라 기자[10]에게 캠프의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내가 누군지'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캠프에서 계속 나는 무엇을 잘하는 선수인지를 생각해봤다. 예전까지는 공을 치는 것에만 급급해 내 폼이나 타이밍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랐다. 근데 지금은 나한테 맞는 폼과 타이밍을 점점 알아가고 있고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쁘다"

2013년 염경엽 감독이 "우리 팀에서 해줘야 할 게 많은 선수"라면서 주전 3루수로 김민성을 기용할 뜻을 밝혔고, 2012년과는 달리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하여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5월 15일 한화전에서 개인 역대 한 경기 최다인 4안타를 몰아쳤다.

5월 23일에는 3번 타자로 나와 2루타 2개에 사사구 3개로 3타수 2안타, 6번 중 5번 출루하는 대활약을 펼치는 등 완전히 물오른 타격을 보이고 있다. 5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무사 12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날 기준으로 타율 0.331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재 타격 1위 최정이 0.333으로 사실상 공동 1위 그룹이라 봐도 무방하다. 하필이면 3루수 최정과 포지션이 겹쳐 넥센 팬들은 김민성이 2루수였다면 국가대표 확정이라며 설레발치는 중. 참고로 이 날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김민성'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글이 10,000개를 돌파했다. 별명도 옛날의 '김민성씨 발느린분'은 거의 사라지고 '갓민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6월 들어서 다소 체력이 부쳐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었다. 문제는 백업이었던 선수가 사고를 치는 통에 백업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 덕분이 별다른 휴식 없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넥센이 후반기 들어 내흉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역시 컨디션이 상승, 7월말 만루홈런 포함,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갑자기 거포로 변신했다. 동계기간 웨이트에 힘쓴 결과 장타력이 크게 상승해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강정호가 잠깐 주춤한 사이에 대신 5번을 치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홈런 14개, 한 시즌 최대 홈런 4개였던 타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좋은 모습의 영향인지 최근 5번 타순에서 출장하는 경기가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강게이 6번 최적화설의 완벽한 증거자료가 되고 있다

8월 21일에는 전날 18년 만에 1위에 오른 LG를 다시 2위로 돌려보내는 극적인 역전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은 많아졌지만 최근 들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모습은 별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3할 타율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안타 개수도 더 늘어야 할 듯. 8월 21일 현재 타율 0.289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신 거포 변신의 영향으로 타점은 홍성흔과 함께 공동 10위, 팀내에선 박병호-강정호에 이어 이택근을 제치고 3위를 기록 중이다.

9월 28일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4회초 선제 희생플라이, 6회초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작렬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도 PO 진출을 확정짓는 것과 동시에 2위에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 승리였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김민성이 기록한 홈런과 타점이 홍성흔과 똑같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규정 타석에 진입했던 해이기도 하며, 팀에서 박병호와 함께 유이하게 전경기 출장을 이루어낸 타자이기도 하다. 3루를 볼 수 있던 김민우신현철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탈하면서 백업이 거의 없다시피[11]했기에 자의 반, 타의 반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선 2013년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노경은에게 고전하여 팀이 스코어 0:3으로 지던 7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이택근의 내야안타와 4번타자 박병호의 볼넷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여담이지만 이 커다란 홈런을 맞은 노경은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민성은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14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스코어 3:4로 패했다.

김민성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은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 3, 4, 5차전은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장하여 19타수 5안타 1홈런 3볼넷 3타점 1득점, 타율 .263, 장타율 .421, 출루율 .364를 기록했고, 팀은 2연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시즌 이후 연봉협상에서 8500만원에서 9500만원(112%)오른 1억 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보상으로 생애 첫 1억을 돌파, 2억선 가까이 연봉이 인상되었다.

2.2.4 2014 시즌 : 이제는 국가대표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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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015 시즌 : 미션 war 5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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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사장이 시즌 시작 전 war 5짜리 야수가 되라고 했으나 최종 성적은 스탯티즈 기준 war 3.08, kbreport 기준으로는 2.20을 기록했다.

2.2.6 2016 시즌 : 조금씩 발전하는 선수

아무도 모르게 커리어하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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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김민성의 야구 인생은 웨이트 트레이닝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3.1 웨이트 전

넥센 이적 직후 김민성의 별명은 무툴선생, 김민성씨 발느린 분 등이었다. 황재균을 팔고 내야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데려왔기에[12] 쓰긴 써야 하는데 눈에 보이는 장점이 하나도 없고 뒤에 나오는 롯데 팬들과의 갈등까지 겹치며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고 험한 별명이 많이 붙었다.

2011 시즌까지의 김민성은 맞히는 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힘이 부족해 라인드라이브로 야수 정면에 꽂히는 타구가 많은 편이었다. 그나마 공은 꽤 오래 보는 편이었기 때문에 시망한 타율에 비해 출루율은 꽤 높았는데, 2009년 단 한 시즌이지만 롯데 시절엔 정말로 선구안이 괜찮았으나[13], 넥센 이적 후엔 몸에 맞는 공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다.[14] 작전 수행 능력... 그냥 타격을 못하니까 붙는 소리였다.

3.2 팀 웨이트 트레이닝 열풍의 시초 : 웨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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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서 신나요!
2014년 10월 11일 사사구에서 말하길 무거워져서 유격수를 시킬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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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EC%259A%25B0%25EB%2581%25BC%25EB%2581%25BC.jpg 3년 후(...)목동 개그맨으로 전향

이 당시 희한할 정도로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자 '운이 없을 뿐이다'와 '이게 계속 반복되면 실력이다'란 의견으로 논쟁이 나기도 했는데, 후자의 의견을 표한 사람들 중에 힘을 키워야 한단 의견을 추가로 표한 이들이 있었고, 이는 맞았다.

당초 2012년 개막전의 주전 2루수로 낙점됐으나 개막 이틀 전에 발목 부상을 입어 개막전에 뛰지 못했고,[15] 근 두 달 반 동안 경기에 못 나오면서 주전 2루수 자리는 서건창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3루에서 큰 구멍이 생겨 예상치 못하게 3루 훈련을 시작했고, 여기에 다리 부상으로 하체 운동을 할 수 없던 김민성은 재활기간 중 상체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 투자하여 개막전과 비교해서도 더 커진 몸으로 등장했다.

파워가 붙으면서 타구가 외야를 관통하거나 담장을 넘어가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김민성의 벌크업은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신의 한 수가 되었다.[16]

3.2.1 타격

2011년에 지적받았던 파워의 부족을 시즌 후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보강하였고, 그 후 타구의 질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며 모든 기록이 향상하였다. 웨이트 전, 시즌마다 4-2-4 홈런밖에 치지 못하던 선수가 15-12-16 홈런을 치고 있고 BABIP가 평균 5푼 가량 오르며 타율도 약 6푼 상승하였다. 밀어치면서도 큰 타구를 만들 정도는 아니지만 타격에 장점이 전혀 보이지 않던 과거에 비교하면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이다. 안타를 몰아서 친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것은 선수마다 가지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볼넷을 심각하게 얻어내지 못한다. 웨이트 후 타격 스타일을 바꿔서라기엔 웨이트 전엔 몸에 맞는 공이 지나치게 많았다.

년도볼넷%순위[17]BB/K
2013년8.0%39위/48명0.50
2014년6.2%54위/55명0.38
2015년6.3%47위/51명0.50

BB/K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삼진이 그렇게 적지도 않다. 그리고 끌어올린 컨택과 파워가 무난하긴 하나 특출나다고는 빈말로도 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그 결과 타격 종합 수치인 OPS, wOBA등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3루수 중에 순위를 매겨보면 매년마다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김민성에게 어디까지 기대하냐에 따라서 많이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김광현에게 아주 강하다. 2016년 4월 29일까지 통산 43타수 17안타 1홈런 5타점 타율 0.395라고. #

발이 느리며 홍성흔처럼 적극적인 타격을 즐기기 때문에 병살타가 많은 편이다. 민성흔

3.2.2 수비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다. 롯데 시절엔 유격수, 넥센 이적 직후엔 2루수, 서건창이 합류한 2012년부터는 3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2013 시즌 중에도 종종 유격수와 2루수로 출장한 경험이 있고 2015시즌 서건창이 장기부상을 당하자 윤석민에게 3루를 맡기고 2루수 자리를 메웠다.

믿고 쓰는 덕수고 출신답게 수비 기본기가 좋다. 좋은 포구와 스텝을 바탕으로 대다수의 정면타구를 쉽게 잘 처리한다. 하지만 어깨가 영 좋지 않아서 2루수 자리를 제외하면 송구는 불안한 편이다. 그래도 적당한 스텝을 밟을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면 좋은 송구를 보여주지만 특히 3루 라인선상으로 빠지는 공을 포구한 뒤 송구하는 과정에서 크게 불안정함을 보인다. 3루수 경험이 적어서인진 몰라도 다른 포지션에 비해 가끔씩 정줄을 놓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 후 수비범위가 상당히 줄었으며, 어깨의 한계를 무시할 수가 없다.

3.2.3 주루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발은 느리지만 의외로 주루 센스가 좋다. 2008년 퓨처스 남부리그 도루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그 후 1군에서도 2011년 11도루 2도실이란 좋은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벌크업과 2013 시즌 심재학 너프로 도루시도 자체가 급감했다. 그래도 염경엽 감독이 추구하는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의 역할은 잘 수행하는 편이다.

4 기타

  • 샤다라빠가 연재하는 '꼴데툰'에서 김민성 선수를 원숭이로 주로 묘사해, 우끼가 되어버렸다. 김우끼, 우끼끼 등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샤다라빠 본인은 특징을 그리기 쉬운 선수라서 많이 그린다고. 이적 후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선 어느 롯데팬이 '우끼'는 롯데팬의 별명이니 쓰지 말라는 주문이 떨어진 후 '김민성씨', '발느린분'[18]등으로 부르다가 2011년에 나름의 노력을 보여준 후에는 원숭이라는 의미와 현재 소속 팀이름을 동시에 살려 '넥숭이', 혹은 좀 더 평범하게 그냥 '민숭이'라고 부른다. 2013시즌부터 손오공, 오공신 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 종교는 개신교. 롯데 자이언츠 시절 인터뷰에서도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다닌다거나 어머니가 주신 성경을 지니고 다닌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어릴 때 부터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면서부터 야구에 관심이 많아져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아버지는 충청도 출신인지라 빙그레 이글스의 팬이었다고 하며 예전부터 사회인 야구를 해왔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했다고 한다. 참조[19]
  • 상기했듯 타석 대비 몸에 맞는 공 숫자가 다른 타자들에 비해 많은 편인데 본인이 투지가 강해 웬만해선 공을 맞으며 출루하려는 경향이 있다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덕분에 '몸에 자석이 달린거냐' 같은 드립이 흥하면서 '마그넷숭' 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 나름 멀끔한 외모원숭이가 아니라 덕분에 롯데의 빅뱅 소리를 들었었다.... 사실 극 초창기에는 챔피언 나이트 목격설이 들리면서 욕을 무척이나 많이 먹었었다.
  • 2013년 대활약을 펼치며 '갓민성' '갓우끼' '갓숭이' 등에 이어 원숭이에서 진화하여 '손오공' '갓오공'등으로 불리는 중이다.
  • 2014년 초 부진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병명과 우끼를 합친 '치끼'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밖에 벌크업을 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후덕해지는 바람에 '얼포남'(얼굴을 포기한 남자), 위의 질병으로 인한 '엉포남'(엉덩이를 포기한 남자)등의 별명도 있다.
  • 2014년 8월 18일 은사인 덕수고 정윤진 감독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김민성의 트레이드 당시 이장석이 매우 주목하고 있으며 2~3년 안에 연봉 2억을 받을 거라는 덕담을 해주었다고 한다. 물론 당시엔 거짓말이었는데, 그후 세월이 흘러 2014년 김민성의 연봉은 1억 8천만원, 2015년 연봉은 딱 2억원(...) 정감독의 선의의 거짓말이 빛을 발했다며 팬들은 놀라고 고마워했다. 기사
  • 혀갤에서 인기있는 짤방이다. 따지는 듯한 김민성의 표정과 뒤에서 야리는 박병호가 어우러져 마법의 짤로 온갖 곳에 응용되고 있다. ex) ??? : 형 아직도 안 갔어요?그런데 2015년 4월 8일 이성열진짜로 갔다!! 옆에 같이 있던 허도환은 덤 강윤구도 상무에 있으니... 간 건가?이젠 박병호도 미네소타로 보내버렸다

파일:IUmAE0a.jpg

파일:Q8XsrwS.jpg
장원삼 1명은 본인이 뽑았나

  • 혀갤러들이 뽑는 차기 주장감 1순위. 팀원이 요상한 일을 당했을 때 보이는 다양한 빡친표정들이 차기주장감 할 만하다며 사랑(?)받는 중. 고교시절 실제로 야구부 주장을 하기는 했다. 정작 2016년도 주장은 서건창이 되었다는 게 함정
  • 후배들이 유독 많이 언급하는 선수다. 넥센의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선배가 잘 챙겨주냐고 물으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있을 정도. 김민성을 언급한 선수만 해도 송성문, 김하성, 임병욱, 허정협 등 상당히 많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남을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런 성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듯 하다.
  • 남양주 유소년 야구단에서 레슨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
  • 2016년 KBO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구단별로 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뽑았는데 넥센에서는 김민성이 뽑혔다.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7롯데 자이언츠41.00000000000.000.000
20082025.20051001600.240.259
2009114327.2488117043751548.336.349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0롯데/넥센80180.200364021226118.256.310
2011넥센 히어로즈124314.23674101423371226.312.311
201271219.283629042224717.379.346
2013128458.282129242157260742.441.360
2014116438.292128292127760330.450.349
2015118445.303135240167160132.465.357
통산7752407.27065011855731532436213.394.343
  1. 당시 경기의 진행 상황은 해당 문서 참조...
  2. 현재 주 포지션
  3. 오~오~오~오~오~오~ 롯데 김민성~x2 안타치고~도루하고~도루하고~안타치고~x2
  4. 김민성~ 안타안타 날려줘요 김민성~(김민성!)x4
  5. 김민성 자체는 좋은 선수이지만 수비 포지션인 3루에 유독 강타자들이 많기 때문에 나오는 말.
  6. 나중에 롯데 프런트도 이를 부정하지는 않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7. 5월 19일 기준으로 몸에 맞는 공수가 5개 넘는 선수 중에 가장 타석수가 적다.(90개) 그보다 더 적은 타석에서 그만큼 공을 맞은 선수는 없다.
  8. 저 장면을 보고 어떤 팬들은 허도환으로 착각했다고...
  9. 다만 김민성은 시즌 절반을 날린 것도 있고, 황재균도 송구가 불안정해 실책이 적진 않은 편이다. 롯데 팬들이 이대호와의 대비효과로 잠시 좋게 봤을 뿐이지 원래부터 잡을 건 잡아줬으나 수비범위가 좁았고 송구가 매우 강한 대신 안정감이 떨어졌는데, 롯데 이적 후 수비가 더 나빠졌다.
  10. OSEN의 넥센 히어로즈 구단 담당 기자.
  11. 유재신은 수비가 불안하고, 서동욱도 3루와 유격수 수비는 그다지 좋지 않아서 외야수로 기용된 적이 여러번이다. 그나마 중반기 이후 김지수가 들어왔는데 여전히 부족했다.
  12. 그나마 김민우가 대체를 했으나 타격에 한계를 보였고, 수비마저 2011 시즌부터 하락세를 보이더니 모친상으로 2012시즌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하며 전체적인 기량이 수직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2013년 음주운전으로 술지어
  13. 순수출루율 .101, BB% 12.34%
  14. 당시 별명이 마그넷숭이었다.
  15. 이 부상은 문자 그대로 김민성의 발목을 꾸준히 잡는 편이다. 2013년을 제외하면 발목 부상 다양한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좀 있다.
  16. 더구나 이에 그치지 않고, 김민성의 노력과 변신, 그리고 성공을 옆에서 지켜본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본보기 케이스가 되어 주고 있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에 따르면 예전에는 자기가 트레이닝 하자고 선수들을 어르고 달랬어야 했는데, 이제는 시즌 끝나자마자 너도나도 먼저 찾아와서 적극적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상의하고 실천한다고. 덕분에 매년 새 시즌이 시작되면 전년에 비해 부쩍 힘이 붙은 타자들이 몇명씩 나타나고 있다. 이택근을 밀어내고 3번을 차지한 2014 시즌의 유한준이 대표적인 예.
  17. 규정타석에 든 타자들 기준
  18. 보통 이 두 별명을 띄어쓰기 없이 이어서 쓰는데 그렇게 되면 발음은...그래도 2013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거의 안쓰이고 있...긴 하지만 가끔씩 별명의 이유를 알려주는 발느린 플레이가 나온다. 김민성 이후로 떠오르고 있는 2대 발느린 분은 이분
  19. 참고로 이 인터뷰 전문은 각자 스마트폰에 해당 언론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