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바꾸는 실전 국어 REALIST
1 개요
대성마이맥, 비상에듀의 국어영역 대표강사. 동국대 국어교육과 졸[1][2] 전 안양고 국어교사. 바로 학원 전선에 뛰어들은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약 6년동안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활동하다 학원계로 왔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가끔 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꽤나 공감되는 이야기를 던지는 편.[3]
2013년에 EBSi 에서 고득점N제 국어영역 A형 강의를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기본개념 기출을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강의했다.
문학강의를 중심으로 수강생이 몰리는 편이다. <훈련도감 문학>이라는 강좌인데, 상위권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2016 수능 이후 서울대 출신인 김동욱 강사를 밀어내고 대성마이맥 국어영역 1타 강사로 올라섰다.[4][5]
홀수라는 자체 출판사를 차려서 기출문제집과 EBS 문학 작품 정리집들을 출판하고 판매하고 있다.
2 강의 특징
수능 국어영역은 대체로 독해력이 중시되는 영역이지만, 지식이 없는 채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주의.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교육과정상의 지식을 강조하고, 개념어를 그때 그때 정리하기 때문에 독해력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학강좌가 더 인기가 많다.
단어 사이의 관계와 부분과 부분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며, 날려 읽은 뒤 잔상만 남은 상태로 문제를 푸는 것감으로 풀기을 매우 비판한다. 한 강의에서 전달하는 지식과 양 때문에, 정리할 게 많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습득이 되고나면 매우 효율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강의를 여러 번 들을 것도 강조한다. 한 번 듣는다고 다 체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들으면서 곱씹으면 얻는 것이 많으니 배속으로라도 반복해서 듣는 것이 좋다.
비문학의 구조도 작성법이 박광일 수업의 매력 중에 하나이다. 단순히 신문읽듯이 문단별 내용 정리법이 아닌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문제와 연결하는 법을 알려준다.
문법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처음 배우는 사람보다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지식을 정리하려는게 목적인 사람이 수강대상이다. [6] 하지만 문법 커리큘럼과 설명은 굉장히 양질이다. 일년 동안 '따옴표'라는 커리큘럼으로 문법을 아주 세세히 개념부터 정리하고, 파이널은 '5일간의 문법' 으로 정리한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강사들과 달리 카리스마는 없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가끔 있다.
기출분석을 매우 기출만 보라 한다. 개념도 기출, 심화도 기출, 파이널에도 기출 강조한다.
자신의 강의만 들어선 안되고 꼭 기출분석과 병행하라고 한다. 심지어 EBSi에서는 기출분석 강의를 15강이나 찍었다.(...)강의를 보면 가끔 병적인 완벽주의자같다.
3 여담
- 매우 귀여운 외모(볼살❤️)때문에 키가 작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170 후반~ 180으로 추정된다.
- 강의 중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끔 군 시절 이야기
지금도 꿈에서 군대를 간다고 한다. 최근에 꿈에서 제대를 마치고 또 다시 징병되었다고 한다...가위바위보랑 군대는 삼세판이 정석이라 카더라가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군대를 21살의 나이에 신체검사 4급의 몸으로 특공대를 갔다고 하시는데 지금도 그 선택을 후회한다고 한다.[7]... 군대에 들어간 초창기도 힘들었지만, 군대 내에서의 생활도 험난했던거 같다. 전에 야외훈련에서 포복술 훈련을 하다가 상의에 개똥이 묻었는데, 이 때문에 상의를 무단으로 산에다 버려서 중대장에게 찍혀 영창에 갈 뻔 했다.[8] 그리고 무전병으로 있을 때는 양발이 접질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행군을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9] 아직도 TV에서 군시절에 있었던 지역 이야기가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한다.그리고 땅을 하도 파서 별명이 에너자이저였다고 한다...[10] 또 ab형이라고 마이맥에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 드립을 치는 솜씨가 갈수록 늘고있다.
아마 친구의 영향일지도.... -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다. 현강 학생들에게 이런저런 자료들을 정말 많이 나눠준다. [11] 덕분에 1년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기출문제를 5번 돌릴 수 있다.
근데 현장강의에서는 개강 때 숙제와는 별개로 기출을 5번 혼자서 더 보라고 한다양질의 자료 또한 많다. 그리고 학생을 위한 이야기도 많이 던져준다.자상하다.일례로 공부하다 지친 학생을 다독이기도 하고, 모의고사를 치르는 주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일러준다. - 같은 대성마이맥의 영어강사 이명학과 친분이 있다고 카더라...가 아니라 실제로 현장강의에서는 귀여운 고정재, 명학이 동생(!)이라며 언급하기도. 사실 이명학과 동갑이다.
사실 문장 예시로 들 때 주어로 많이 사용한다 카더라 - 사생활이나 개인정보의 유출에 대해 매우 신중한 듯하다. 이명학과 대조되게,
적어도 인강에선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적은 편이다.누나들이 있고 본인은 장남이자 막내라고 한다.아마 그보다 결혼을 안(못)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 이에 관한 자학개그도 많이 한다.일례로 15년도 파이널 강의 중에는 어떤 문학지문을 설명하던 도중, 한 인물이 주인공에게 장가나 가라는 식의 일침을 날리는 대사를 읽고나서 이성을 잃고 심하게 동요한 적이 있었다. 명절 때 고향에 내려가서 아직도 결혼소식이 없다는 걸로 구박을 받았다는 식의 하소연을 하였다."내가 알아서 할건데 말야!"대신에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어떤 애들은 이명학 실물보다 박광일 실물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력 포인트다. 특히 여학생들이 귀엽다면서 굉장히 좋아한다고... - 한때 씨름 유망주[12]였으나 자라면서 살이 빠지고 키가 커버린 경우라, 씨름으로의 진로를 포기했다고 한다.
-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으로 "박사"가 있다. "박광일 싸이코" 라는 뜻(...)
- 할 게 없을 때 취미가 기출문제 읽는 것이라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실제로도 기출 분석을 상당히 강조한다.
- 학기초에도 기출, 개념을 습득할 때도 기출, 방학에도 기출, 예시를 들 때도 기출, 수능 전날에도 기출...
아아 선생님 - 하지만 이런 기출 분석의 습관이 국어의 완벽한 1등급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제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는 꼭 기출을 분석한다.
- 최근 실전모의고사 트렌드에 크게 호의적인 입장은 아닌 듯 하다. 학생들이 11월 막판 내내 모의고사만 풀고 가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보인다. 기출과 멀어지는 것이 그 이유다. 그래서 실전모의고사 10회 만들 시간과 노력으로 3회분만을 정성스레 만들고 남는 시간에 기출보라고 한다.
- 예전의 강의에서 고가로 보이는 건담을 들고나와 문법 개념을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안습하게도
- 건담 중 하나가 관절이 장착된 탓에 올려두었던 책상에서 스스로 기울어져서 바닥으로 추락하여 팔이 박살나는 사고를 당한다.
크기만 봐서는 PG이고 언뜻봐서는 도색에 온갖 것을 다 한것같은데...저게 진짜 PG라면 대략 50이 넘어간다....불변어는 스트라이크 루즈고 가변어는 제타 건담이네
- 2014년 이명학 선생이 현강에서 박광일 선생이 인강을 촬영할때, 한쪽 구석에다가 자신의 건담 프라모델들을 놔두고 쉴때마다 보며 흐뭇해한다는 증언을 하였다.
건담 덕후 인증는 이명학선생의 거짓말이라고 밝혔다.왜 이명학이라고 질나쁜친구 하나 있어요 - 만화책도 많이 보는듯하다. 쇼펜하우어에 대한 지문에서 자신도 '너무 스트레스가 쌓인날에는 교육과 관련없는 로봇이 나와서 다 때려부수는 만화책을 보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했다...
- 2015년 자신이 영어강의를 듣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영어를 왜 안했나 후회한다고. 이명학 선생에게 "명학아 영어를 어떻게 하면될까?"이러면 "닥쳐"이런 분위기라고(...)
하여간 인생에 도움이 안돼 - 대학 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가끔 언급된다. 군입대를 계기로 헤어진 듯 하다. 자세히 아는 현강생은 추가바람. 지금 그 여자친구는 애가 셋이라고... 문학개념어 설명을 위해 자신이 직접 작품을 썼는데, 그 이별 당시를 소재로 삼았다!
파일:박광일.png
강의 도중 뭔가 울먹울먹 하는 것 같다. 이 작품 내용 잘아시는분 추가바람. 하라고해서 했다.감사하다.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사실 남자주인공 이름은 자기 조교라고 불쌍한 조교
- 작품을 쓸때는 '박광열'이라는 필명이 따로 있는데, 자신의 대학 동아리 문예행사에서 아무도 참가하지 않자, 선배의 권유로 필명을 써서 낸 다음 상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된 작품도 박광열이라고 이름을 써놨다.
- 차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운전도 매우 잘한다고... 과속신호에 걸리지 않으려고 드리프트로 과속감지카메라를 피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
번호판을 가리기 위해
- 2016년에 촬영한 훈련도감 강좌에서 자신의 수능 비화를 말해줬는데 첫 수능이어서 다른 학생들은 국어에 감을 잘 못잡고 있을 때 자신은
선지 보다가 "어엉~?" 하고 답 찍으면 맞아서항상 국어 시험을 치면 만점이나 한개밖에 안틀렸다고 한다. 학창시절 무협지를 탐독했는데, 무협지를 읽으면서 독해력이 키워졌다고.... 그런데 1994년도 1차 수능이 물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가볍게 문제를 풀지 않고 깊게 생각하다가 20점을 날려먹었고 다른 학생들은 40점이 올라서 60점 손해를 봤다고 한다.다 끝난거야.. 끝난거..가족들의 외면(방에있는 '할 수 있어'라고 써있는 종이를 찢으면서) 하긴뭘해!!!!!그래서 교실에서 유일하게 자신만 수능공부했다고.. 첫 수능은 한 해에 두번 나눠서 실시되는 시험이지만 두번째 시험은 완전 불수능 이어서 그것도 시원찮은 점수가 나온듯.[13] 재수를 너무 하고싶었지만 결국 두번째 수능점수 가지고 대학을 갔다고 한다. 그 후 대학에가서는 계속 기출분석만 했다고...이 기출분석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내가 수능국어의 실체를 밝히리라!라는 마음가짐으로 국어교육과에 갔고, 그걸 바탕으로 지금 여기서 이 수업을 하고 있는거야그렇게 그는 대성마이맥 1타이자 대치동 전타임 마감 국어강사가 되었습니다
- 강남대성의 한 동료강사의 증언에 따르면 예전에 BMW를 타고 다녔는데 튜닝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차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3짝 밖에 없는 휠이라며 자신의 차의 휠을 자랑했다고(...)
차를 되팔때에는 꼭 휠은 바꿔서 판다고한다."그 왜... 마이맥에서 국어인강 찍는... 리얼리스트... 그....박모강사..알죠...?""난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쪽세계의... 뭔가 있는가보지..."
- 5일간의 문법 교재 서문을 보면 자신의 문법 강의 평가에 대해 언급한다. 문법이 힘들어서 전과를 고민할 정도였는데 노력으로 이겨냈고 결국 문법을 좋아하는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호응도 좋아다고... 그런데 언제 부턴가 자신의 문법 강의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가 올라왔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반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말을 흐린다) 필자가 예상컨데 댓글 조작인 듯하다. 그런 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따라준 학생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 2016년 기준으로 조카가 고3이며, 자기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대차게 깠다. 1등급이라는 얘기도 학생들 간에 돌지만본인 의무 중 하나가 조카 점심 먹이는 거라고.... 조카 학원등록도 본인이 한다고 한다. (누나 신용카드를 들고 엄마들 사이에 껴서)
- ↑ 고등학교 때 공부를 너무 안했다고 한다. 막판에 정신 차려서 인서울 한 케이스라고. 근데 간신히라 하기에는 문과에서 동국대 사범대는 꽤 높게쳐준다. 그때면 정시 비중이 높아서 수포자도 잘 찍어서 동국대에 갔다고는 하지만... 게다가 수능을 엄청 망하고도 동국대라니...(1994년 1차 수능)
- ↑ 2016 첨 강의에서 자신은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심하게 느꼈다고 한다. 서울대가 아니면 일단 차별을 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먼저 기준치를 꼭 서울대에 두라고도 이야기했다.
- ↑ 예를 들면, 수시 상담을 해도 결국 지 맘대로 쓰고 싶은데 쓴다, 수능 전날 수업을 해도 수능가서 틀려온다 등등
- ↑ 김동욱은 2016년부터 더 이상 대성마이맥에서 강의하지 않는다고 한다.
- ↑ 사실 재작년 즈음부터 파이널 등의 강좌 매출은 박광일이 앞선 듯 하다.
- ↑ 적어도 중학교 문법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 ↑ 700명의 군인들 중 혼자만 안경을 쓰고 있었고, 이를 보고 중대장은 내 중대에 저런 약골을 둘 수 없다는 자존심에서 마주칠때마다 다른 부대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 ↑ 하필 군대 장성들이 부대 순찰을 하러왔을 때 상의가 발견되었으니...
- ↑ 발이 접질린 걸 상관이 보고 군화를 꽉 졸라매면 아직 더 달릴 수 있다는 했다는 소리를 했단다... 그리고 이 것으로 상도 받으셨다고 한다.
- ↑ 문학 강의에서 '흙내음'을 설명하다 한 말이 자신이 군 시절 곡괭이질을 매우 잘했다고...
- ↑ 올해의 꼭 필요한 EBS 총정리, 자체개발모의고사, 역대기출분석집 등등
- ↑ 당시 감독님 曰 "넌 기술은 필요없고 그냥 힘으로 밀어붙여라
- ↑ 본인 말로는 화염방사기로 애들을 태워버릴정도의 난이도 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