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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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공감[共感]영어 이명학입니다.
기지개 한 번 하고 시작합시다

1 소개

와이프 디스 전문가 이제 디스 못할껄
디지털대성 소속 영어 영역 대표강사. 본래 대성마이맥에서만 강의했으나, 2012년 대성마이맥 운영사인 디지털대성이 비상에듀를 인수한 뒤로 2개 사이트에 강의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1995학번). 부전공으로는 서양철학을 했다고 한다. 2016년 기준 나이는 41세, 강사 경력은 15년차가 된다. 중저음의 보이스와 나이에 비해 뛰어난 비주얼로 인기가 많다. 2016년 현재 대성마이맥 매출 1타 강사이다.

대성마이맥의 댓글 알바 사건(항목 참조)의 최대 수혜자[1]가 되어 2014년부터 인기가 급상승하더니 2015년 이후로는 전체 인강 영어 1타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이런 인기로 돈도 엄청나게 벌어서 옷도 꼼데가르송 등 명품 메이커들을 입고 다니며, 차도 아우디 한정판인 S7[2]을 타고 다닌다. 오오 개간지 오오... 요즘에는 람보르기니를 탄다는 얘기도 들린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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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사이트에서 훈훈한 외모의 인강 강사를 거론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얼굴마담
큰 키[3], 준수한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를 가졌다. 본인은 버터같다며 자기 디스를 한다 덕분에 여학생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인기도 많다. 이다지가 남학생들한테 인기많은 것과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을듯. 인강에서 클로징멘트로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 라고 하는데, 이 멘트로 많은 여학생들과적지 않은 남학생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2014년 강의 도중에 티치미 쪽지로 한 수강생이 '선생님이 14강 때 입으셨던 셔츠가 예뻐요' 라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는 걸 언급하면서 난처해하는데, 자기를 좋아하는 거 같은 남학생들이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한다. 그리고 한 남학생 수강생이 감사의 의미로 토끼 캐릭터인 대형 미피 인형을 선물로 보냈다는 것도 언급했는데 무슨 반응을 보여야할 지 본인도 난감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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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머리빨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 사실 이때에도 대성에서 꽤나 훈훈한 이미지였다
헤어스타일이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마에 난 상처때문. 작은 형이 낸 상처라고 한다. 강의 도중 진심으로 빡쳐서 "내가 기필코 죽기 전에 니 얼굴에 ㅇㅇ"이라고 드립을 쳤다 뭐야 이거무서워 사실 이마에 딱 보이게 있지는 않고, 옆머리 상단에 흉터가 깊게 남았다 카더라

3 수업 방식 / 커리큘럼

타사 유명 강사인 김기훈식도 김정호 식도 아닌, 영어 그대로의 영어, 체화를 굉장히 강조한다. 결국 많은 인터넷 강의 강사들이 가르치는 스타일대로 단어와 문법이 곧 해석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거나 동사를 발견하면 무조건 줄을 긋고 끊어 읽는 식의 기계적 방법으로는 실제 수능장에서 학생 스스로 그것을 써먹기가 어렵다는 것. 이런 독자적인 교수법 때문인지, 오르비스 옵티무스디시인사이드 인강 갤러리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다.[4] 하지만 강의의 효율성을 위해 기초적인 문법, 어휘 정리는 거의 해주지 않기 때문에, 수능 수준의 어휘와 문법에 대해서 일정량의 학습이 되어있지 않다면 수강하기 버거운 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주로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을 타겟으로 했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처음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도 촬영하고 있다.[5]

메인 강좌로는 보통 중하위권을 대상으로 하는 일리와 구문강좌인 Syntax 1.0, 독해와 문제풀이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Read N' Logic 1.0[6], 실전형 어법강좌 공감! 어법 1.0[7], EBS 연계를 대비하는 E•O 공감, 파이널 강좌 F!NAL :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있다. 과거에는 리로직 이상의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강좌들이 있었으나 2015학년도 수능 이후로 영어가 쉬워지는 기조를 보이면서 촬영하지 않게 되었다.[8] 그 자리는 중요성이 올라간 EBS 연계에 대비하는 강좌들[9]이 대신하게 됐다. 하지만 2016학년도 수능 이후 밝힌 소감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의 역대급 뒤통수로 인해 항상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다는, 본인이 이전에 고집하던 교수 방식을 관철하기로 결심한 듯 싶다.

일리는 기초적인 영문법의 전반적인 틀을 잡아주는 강의이다. 단어/구/절 같은 기초적인 개념부터 수동태, 준동사와 같은 수능 어법 문제에도 등장하는 문법 개념을 모두 정리해준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매우 쉽지만, 중반 이후 부터는 1~2등급 학생들도 놓치고 있을만한 개념들도 꼼꼼히 다루고, 예문도 기초적인 중학생 수준부터 수능 수준의 문장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기에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예습과 복습을 꼼꼼히 하면서 강의 진도를 나가는 것을 권한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전반적인 영어의 틀을 정리하기에는 무난한 강의이다. 모든 문법 개념을 설명하고 전체 강의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요약하여 하나의 판서로 정리하는게 이 강의의 백미.

Syntax 1.0은 평가원 모의평가에 출제되었던 문장들을 중심으로 구문들을 파트별로 클리닉하는 강좌이다. 즉, 영어는 이렇게 읽어야 한다를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라 수험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고난도 구문에 대한 해석법과 그 훈련을 하는 강좌이다. 문법적인 설명을 지양하고 문장의 실전적인 이해에 역점을 두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어차피 시험장에서는 번역을 할 필요가 없이 이해만 되면 되기에 빠르고 정확한 해석을 지향한다. 난이도는 철저히 수능에 맞춰져 있다. 평가원 기출 문장이기 때문에 신택스=수능 난이도이다

Read N' Logic 1.0은 빈칸추론, 간접쓰기(연결사, 순서, 문장삽입, 무관한 문장)을 풀어내는 방법론과 고난도 지문의 독해법에 관해서 다룬다. 이명학을 대표하는 강좌이기도 하고, 호불호 또한 거의 갈리지 않는다. 다만 수능 수준의 지문들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진행되는데, 강의 도중에 해석을 전혀 해주지 않는다! 철저히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그걸 체화하는 강의이며, 문제들의 난이도 또한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비유하자면 수학 영역의 21, 30번의 킬러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한 강좌의 영어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공감! 어법 1.0은 어법 한 문제를 맞추기 위한 강의로, 평가원에 나왔던 어법 주제들을 20강 내외로 정리하는 강좌이다. 전체적인 영문법을 정리하는 강의가 아니라 어법 문제로 빈출되는 관계사, 수 일치와 같은 파트별로 나뉘어져있고 각각의 파트에 대한 간단한 개념설명과 풀이법, 문제풀이 훈련을 한다. 강좌 내내 어법 문제도 해석할 것과 동사를 찾을 것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한다. 문장 구조만 보고 답을 맞춰내기보다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쓰면서 정확히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게다가 오히려 관계사나 접속사 등에서 해석팁 등을 알려줘 긴 문장 해석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하기 보다는 , 항상 강사 본인이 강조하듯 실전력에 우선순위를 두고 문제를 풀어내는 데에 치중하는 강좌라고 보면 되겠다. 해석은 그냥 신택스 들어라

E•O 공감은 EBS 연계 교재의 거의 모든 지문을 요약적으로 정리해주는 강의이다.EBS 연계 교재 지문의 원문이 실려있고 변형 가능한 유형과 변형될 부분을 알려준다. 필요없는 지문이라 생각되면 주제만 언급하고 넘어가고 중요한 지문이라면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와 유의해야할 표현이나 문장을 알려준다. 그리고 변형문제를 통해 중요 지문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0강 내외로 거의 200~250 지문을 정리하기에 꼼꼼한 분석이 필요한 사람보다는 이미 EBS를 본인 스스로 많이 봤고 그럴 실력이 있는 사람이 가볍게 정리하기에 좋다. 꼼꼼한 분석이 필요한 사람은 EBSi의 강의를 이용하라고 이명학이 언급한다.

파이널은 주로 F!NAL : 그럼에도 불구하고[10]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포맷은 1년간 배웠던 내용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다시 몸에 익히는 식이다. 나머지 부분은 그 해의 평가원의 경향에 따르는데, 요컨대 2015학년도 수능 대비 파이널의 경우 2014학년도 영어의 극악무도했던 난이도에 대한 반향으로 리로직에 이어 고난도 빈칸 추론을 맞춰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6학년도의 경우 쉬운 영어의 트렌드에 맞춰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상대는 통수왕 평가원 2017학년도 대비의 경우는 E.O 공감 All in one을 부록의 형태로 (강의는 하지 않는다), Rn'L [Complete] 라는 이름으로 고난도 비연계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빈칸, 삽입 각각 2문제와 순서, 어법, 주제문을 섞은 2문제, 총 합쳐서 6문제를 1회로 하여 10회차를 제공한다. 9월 모의평가 오답률 1위의 여파인지 EBS 단어 30일 완성이라는 단어파트도 교재에 포함되었다. 듣기는 언제나 그랬듯 집중력 모의고사와 계산 모의고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근의 실전모의고사 트렌드를 무시하기는 어려웠는지 이명학 실전모의고사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4 여담

  • 외모와 목소리 또한 준수하고 실력 또한 상당한 강사인데, 개드립에도 능해서 또 하나의 인기요인이 되고있다.[11] 이는 네이버에 이명학을 검색하면 '이명학 개드립'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점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주로 써먹는 패턴은 어투를 이용한 개그.[12][13][14][15][16]
  • 아내가 인강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2011년 강남대성 수업에서 결혼반지를 만지며 "여보 나 수업하고 있어."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3 Read N' Logic 2.0 1/2 요약정리 12강(?) 쯤에 '아내를 겁도 없이 1강에서 대차게 깐걸 모니터링에 걸렸다'고 하면서 손을 들어 올리는데 약지에 반지가 사라져 있었다; 그러면서 '반지가 사라지니까 좋네요. 진작에 이럴걸' 이라고까지 했다.아내가 한가인을 닮았다는 썰이 돈 적이 있으나 이명학 본인이 "한가인? 그럼 우리집에 있는 저 ...는 뭐야?" 라는 말로 일축했다. 또한 결혼이나 결혼생활에 관한 지문이 나올 때 자기 아내를 강의 중간중간에 많이 개그 소재로 써먹는다. 말이 개그 소재지 아주 대차게 깐다. 구문독해 중에 개와 관련된 구문이 나왔을 때 자기 집에도 있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뒤 모니터링 안하겠지?라고 말했다. [17] 아내와 관련 없는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결론은 결혼하지마라는 말을 자주 한다. 남자애들아 결혼하면 x돼 기승전결마 형이 진지하게 충고하는 거라고까지 할 정도.. 결혼하지 말라는 결론 후 언뜻 진지한 태도로 자신이 늙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속이 상해서 그런다고 말했다. 2011 EBSi 상위1%의 비밀에서는 특이하게 딸이 자신을 보자마자 '멍멍'이라고 했다며 그 다음 강의에서 자신을 '멍멍 아빠'라 부르는 자학(?)스러운 개그를 펼치기도 했다. 아마도 본인이 빈칸추론 강의에서 택도 없는 선지를 설명할 때 '멍멍'이라고 말하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2013 신택스 1.0 강의에선 쇼핑 다니지 말고 집에서 청소나 하라는 의미로 청소년이라고 부르는 다소 위험한 개드립을 쳤다. 이거는 거의 이혼 수준인데? ;;
  • 아내하고의 첫 만남이 생각보다 놀랍다. 이명학이 인강을 찍기전, 그냥 학원강사를 할때 11월 수능이 끝나면 3월까지 집에서 그냥 칩거하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음식을 인터넷으로 시켜먹는데, 주류는 인터넷으로 구매가 불가능해서 마트가서 사오고 했다고 한다. 어느 눈오는날 마트에서 봉지 두개에 술을 가득 담고 나오고 있는데 정말 괜찮아 보이는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순간 자신이 지금을 놓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 집가는 방향이 아닌데도 그 여자가 가는 버스에 탔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내려서 집앞까지 가서 집을 파악하고, 나중에 멀쩡할때 집앞에 가서 몇번 알짱알짱하다 어떻게 해서 결혼까지 했다고 한다. 하... 그때 왜 그랬나 몰라.....쾅!(칠판때림)
  • 이름이 푸른 기와집에 살았던 그 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강의 도중 가끔 써먹는다. 사실 본인도 발끈하며 말한다.[18][19][20] 그래도 위험하다는 걸 아는지 도중에 자제하는 편.이제 전직이라서 상관없겠지
  • 같은 대성마이맥, 비상에듀의 인강강사인 박광일과 친하다고 한다. 게다가 동갑이라고. 가끔 박광일 강의에서 디스당하기도 하고, 자신의 강의에서 박광일을 디스하기도 한다. (물론 장난으로) 2016년도 신택스 1.0 강의 도중, '크리티컬'이라는 단어를 말하다가 같은 회사 수학선생님이 떠올라서 안부인사를 물은적도 있다. 잘지내시죠?(머리를 몇번 쓰다듬으며) 필연의 길을 따라서 집요하게 머리에 크리티컬 맞으신 분한테 마음에도 크리티컬 히트를...
  • 악성 루머가 많다. 상당히. 주로 다른 여자랑 바람났다 부터 재수생이랑 모텔갔다는것까지. 2017 강의부턴 현강이 아닌 인강에만 집중하겠다는 말로 인해 이 루머가 학원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다. 수능승부사 이벤트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는데, 맘고생을 상당히 한 것을 볼 수 있다. 루머일 뿐이므로 진지하게 믿으면 곤란하다...[21]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그런 말도 안되는 루머가 사실이라면, 어떻게 그런 정신상태를 가진 인간이 성실한 영어 1타강사 자리에 오를 수 있겠는가. 인강 강사들 공부 엄청 많이 한다. 성실성이 상상을 초월함 한석원은 이명학이 잘생긴것으로 인해 연예인처럼 소문이 뒤따라다니는데다 마음이 여려서 그 소문들을 신경쓰니 힘든거니까 그걸 털어버리라고 이명학을 응원했다. [22]
  • 2014년 인터넷 댓글알바 작업 논란이 삽자루 강사에 의해 제기되었었다. 주장에 따르면 이명학 강사 본인이 직접 "오르비에 클린작업 요청"을 하였다 하니 선생으로서의 도덕성이 의심되는 상황. 게다가 위키에도 작업이 들어갔다고 주장했었다. 진위 여부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 및 증거가 꽤 있어서 이명학 강사가 알든지 모르든지 알바를 쓴건 맞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삽자루의 행동에 화가 난 수강생들은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잘 듣고 공부 잘 하고있는데 왜 갑자기 깔끔한척 하면서 공격하냐며 SJR 홈페이지를 털었다. 몇몇 수강생들 사이에선 그렇게라도 이명학 강사의 강의를 접해서 정말 감사하니 앞으로 광고 좀 더 하라는 주장까지 있을 정도면 알바는 둘째 치고 실력은 제대로 인정받은듯. 하지만 2016년 삽자루와 디지털대성간의 소송 내용에 따르면, 알바 사용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상태이다.
  • 2015년 공감! 어법1.0 강의 13강에서 자신이 LG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다. 이 강좌를 촬영한 시기는 2015시즌이 시작하기 전이라, LG 야구가 "이젠 좀 한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말하지만... 역시 엘레발은 죄악이다
  • Syntax 1.0 강의 중에 가끔 자신의 헌병 복무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 해준다.
    • -군용 차량 리스트 암기 사건-
이명학이 헌병으로 들어가자 마자 던져진 과제는 바로 300개가 넘는 군용 차량 리스트(출입 여부, 시간이 기재되어 있는)를 3일만에 외우는 것이었다. 이는 당연히 불가능했고, 암기에 실패한 이명학은 영문을 모른 채 어두컴컴한 차량 화물칸 뒤에 들어가 사방에서 날아오는 발길질을 경험하게 된다. 직후 고참은 마지막으로 4일의 재도전 기회를 주었고, 이명학은 정말로 다 외웠다고 한다. 문제는 이후 신병이 들어오는데, 고참이 신병에게 날린 한마디는 3개월동안 열심히 외우라는 것... 당연히 이명학은 혼란에 빠졌고 이에 고참이 말하기를, '그냥 니가 손이 너무 고와서 싫어서 그랬어' ... 이유불문하고 군대에서 선임에게 찍히면 X된다는걸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군대 가기전에 손 갈고 가라는 충고도 해주었다
  • -헌병견 청산 안락사 사건-
이명학은 헌병 복무중 헌병견 관리로 업무가 변경되는데, 그에 얽힌 이야기이다. 헌병견은 일정 수준 이상 나이를 먹으면 이유를 불문하고 안락사를 시키게 되는데, 그 날은 헌병견 '청산'의 안락사 예정일이었다 한다.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이명학은 청산에게 밥을 주게 되는데, 청산은 자신의 삶이 끝난다는걸 아는 것 처럼 밥을 먹지 않고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그 후 군의관이 오고 청산은 안락사 주사를 맞고, 몇분 후면 죽을 터이니 잘 지켜보라는 지시를 받고 씁쓸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이명학, 그러나 청산은 죽지 않았다. '얘 안 죽는데요?" 어 진짜?" 이에 군의관은 약을 재주사하지만 청산은 여전히 죽지 않고 팔랑팔랑 날고 있는 나비를 보며 멀쩡하다는 걸 과시하는 듯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고 한다. 어쨌거나 죽여야 하기 때문에 각종 가혹한 방법을 사용하지만(매달아 죽이기, 집단 린치) 모두 실패하고 결국 청산의 입을 벌려 청산가리를 강제로 집어넣고 나서야 죽게 된다. 그리고 사후 부검을 하게 되는데, 이유는 안락사 외의 다른 요인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온갖 방법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관은 그저 '안락사'라고만 기재했고, 이를 회상하며 이명학은 '아마 그 분도 안락하게 가실거에요'라며 깨알같은 디스를 날렸다. 부검이 끝난 후에는 산에 묻으러 가야 하는데, 하필 그 날은 비가 왔다고 한다. 부검이 끝나고 나면 부검의가 개봉한 곳을 봉합시키고 가야하는데 자기 일 있다고 그냥 열어둔채로 갔다고 한다 그래서 후임과 각각 앞발, 뒷발을 붙들고 산을 올라가던 중 후임이 미끄러지며 부검으로 인해 갈라져 있던 청산의 배에서 장기가 밖으로 분출되며 본의 아닌 장기 자랑을 하게 되는데... 결국 비오는 산의 사방팔방으로 흩어진 장기를 차곡차곡 모은 후에(야! 간 주워! 심장 주워!) 무사히 묻어주었다는 이야기.
  • -다도해와 캐리 이야기-
군견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군견들 이름이 다도해, 캐리 였다고 한다. 주로 다도해를 키웠다고 한다.
주로 키웠던 다도해는 별명이 스케이트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평소 장트러블이 있어 똥을 엄청 많이 쌌는데 여기서 끝나면 별말 없었겠지만 문제는 똥을 싼 자리에 배를깔고 마치 스케이트 타듯이 몸을 움직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훈련중 군견을 데리고 훈련할때가 있었는데 훈련와중에 똥을 싸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문제가 생긴듯. 그 이유로 휴가가 취소됐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캐리는 군견인데 다치는 바람에 일반적인 군견의 용맹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작고 아담했으며 애교를 부렸다고 한다. 그래서 다도해를 주로 키웠다고. 그런데 어느날 높으신 분이 부대에 오는 바람에 군견이 폭파물 찾는 시연을 해야했었는데, 높으신 분이 기분이 언짢으신 듯. 준비된 수마리의 정상적인 군견 대신에 다른 군견이 시연을 하게 되었다는데 하필 운없게도 이명학의 군견이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다도해로 시연에 참여했다간 총살당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 캐리를 데리고 시연에 참여했다는데 문제는 캐리가 냄새 맡는데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캐리의 머리를 누르고 냄새 맡는 척을 한다음 이명학 본인이 냄새를 맡고 폭파물을 찾았다고 한다(...) 게다가 휴가까지 받았다고(...)
  • -토끼털 공장에 불낸 사건
어릴적에 작은형과 뒷산에서 놀다가 형에게 춥다고 하니까 형이 불을 피워주었다고 한다. 불이 커지자 산에서 내려와서 동네에 있는 토끼털 공장에 들어갔다고 한다. 거기서 이명학쌤이 춥다고 하니까 착한 형은 불을 피워주었다고 한다. 불이 커지고 거기서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공장 주인님께 사과했다고 한다.
  • 10대 시절에 락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데스메탈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잤다고... 중후한 목소리 때문에 발라드를 주로 부를 것 같지만 본인은 선생님들과 노래방에 가면 쉬즈곤을 부른다고 주장한다. (확인된 건 없음) 또한 학창시절에 시니컬한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대학교 재학 시절 머리를 은색으로 염색한적이 있다. 그리고 그때 허리춤까지 머리를 길러봤다고 한다.
  •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주성욱과 매우 닮았다. 각도에 따라서는 소름돋게 닮아보인다.
  1. 이 때문에 삽자루가 직접 이명학에게 전화로 항의까지 했는데, 이명학은 회사에서 한 일으로 자신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차후 강사들도 알바 동원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 증거가 공개되었다.
  2. 2015년 현재 1억 3천만원
  3. 자기 스스로 180cm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군대 갔을 때 줄을 잘못 서서(...) 헌병으로 끌려갔다고 한다.. 덕분에 자대배치 받은 뒤 10cm 깔창을 군화에 넣어서 신고 다녔고, 그 덕에 하이힐을 신은 여자들의 고생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4. 사실 오르비스 옵티무스디시인사이드 인강 갤러리 외에도 대입 수험생 대표 카페인 수만휘에서도 인기가 상당한편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약간의 팬덤 성향을 보이기도...
  5. 대표적으로 일리. 영문법을 1형식부터 가르친다.
  6. 보통 줄여서 리로직이라고 부른다
  7. 해석을 위한 영문법이나 기초적인 문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시험에 등장하는 한문제의 어법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강의
  8. 강대영어라는 강좌였는데 OT와 1강에서 강좌명이 강대영어인 이유가 강남대성 학생들이 포기한 영어라는 뜻이라고 소개한다. 대한민국 극상위권의 강대생들이 포기할 정도면 가히 그 수준을 짐작할만하다
  9. 2015학년도는 Read N Logic E.0, 2016학년도는 E.O 공감
  10. 보통 줄여서 그불구라고 하는데 강의 도중 그거 들으면 불구된다(...)는 뜻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1.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이명학 스스로 질문게시판에 개드립 좀 쳐달라는 글 좀 그만 올리라는 하소연을 했다. 근데 하소연 하면서 추가로 개드립을 시전했다...
  12. 너무 쫄지마. 내가 지금 너네 겁주려고 그러는거야
  13. 강의에서 실수를 한 뒤 '너희가 강의 잘 보고있나 테스트 한 거 아닌 거 알지? 내가 캐병신이라 그래' 라는 드립을 자동으로 친다.
  14. "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어떻게 돼버리죠."
  15. "얘들아 내신은 똑똑한 애들이 잘 봐? 성실한 애들이 잘 봐? (반응을 들은 후) 아니야 틀렸어 내신은 똑똑하고 성실한 애들이 잘 봐."
  16. (16학년도 핵통수 수능 이후) 너네 막 그랬잖아. 아 제발 영어가 어려워서 변별력이 생겨야 할텐데... 하다가 막상 수능날에 너네가 변별당했잖아.
  17. 지금은 와이프한테 걸린듯. 한번만 더 그런말 했다가는 죽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18. 그래서 질문게시판에는 선생님의 이름을 고의로 틀리게 적어서 질문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19. 근데 모 EBSi의 역사 강사가 '이명박 정부'를 설명하려다가 실수로 '이명학'이라 필기해버린 상황도 있었다
  20. 2017 리로직에서는 어떤 학생이 칠판에다 '리얼 공영어 이명박'이라고 적어놓은 적도 있었다고. 걸리면 죽는다. 라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건넸다.
  21. 대치동 영어강사 이민규에 따르면 이명학이 인터넷에서 루머 최초유포자를 찾는데에 성공해 고소하려고 하니까 아이피주소가 중국이었다고 한다. 정황상 타사의 짓이라고 결론.
  22. 여담에 따른다면 본인은 눈과 뇌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암이 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