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원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300px

이름박단원
생년월일1995년 11월 18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TANK[1]
포지션미드
소속나진 e-mFire(????.??.??~2015.11.30)
Team Snake(2015.12.30~)

1 소개

現 Snake eSports, 前 나진 e-mFire의 미드 라이너.

2 커리어

나진 e-mFire의 미드 라이너로 2015년 2월 25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윤왕호와 함께 데뷔했다. 비록 운영 능력 부족으로 세트 스코어 2:1로 지기는 했지만, 데뷔한 첫 경기 2세트에서 제라스로 펜타킬[2]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두 번째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카서스를 사용하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서머 시즌부터는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에 출전하고 있다.

어쨌든 나진의 주전 미드인 꿍이 절대 못하지는 않지만 챔프폭의 한계로 다소 미묘한 폼을 보이고, 탱크는 챌린저스 리그 2와 솔로랭크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만큼 선수기용에 말이 많은 편이다. 이에 대해서는 탱크가 개인기량은 꿍보다도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의사소통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 반면 꿍은 운영이 모자란 나진에서 그나마 전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코치진이 과감히 탱크를 기용하기 어렵다는 카더라가 있다. 주력챔프인 제라스가 메타의 변화로 쓰기 힘들어진 것도 있고. 다만 챔프폭 부분은 오히려 꿍보다는 훨씬 넓은데다 반대로 제라스 다음으로 잘한다는 트페로도 말아먹을 때는 말아먹는 것으로 봐서 오히려 팀 문제인 것 같다.

이후 나진이 선수단을 정리하면서 팀에서 나왔고, Team Snake에서 Snake.Tank라며 후드를 눌러쓴 채 게임하고 있는 선수의 뒷모습을 올리면서 Team Snake로 진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출처 그리고 스네이크에서 스피릿 디스전에 끼어들어 한국인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U를 제치고 당당히 주전을 차지했다.

그리고 스네이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글러인 ZZR은 평범 그 자체고, 원딜러 로테이션도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아서 하락세를 탈 위기였던 스네이크가 버티고 있는 것은 탱크의 힘이라는 평가가 많다. 팀의 에이스인 탑솔러 플랑드레와 함께 늪롤 대신 쌍끌이 전략을 확립해 스네이크의 부활을 이끈 일등공신. 현재 루키, 도인비와 더불어 LPL의 대세 용병 미드.

다만 다른 팀들이 파악을 완료했는지 중반부터 포스가 떨어져서 이지훈은 물론 폰보다 못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결과적으로 스네이크는 플랑드레 하나 믿고 가는 늪 롤로 회귀해서 다시 또 의적이 되었고 순위도 WE에 밀려버린 상황.

그래도 사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쌍포인 플랑드레와 크리스탈이 모두 메카닉은 출중하지만 불치의 병캐리병 말기 환자들인데, 탱크가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지원 적게 받고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며 그나마 팀이 돌아가는 것. 3라이너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이를 매끄럽게 성장시킬 정글서폿의 역량은 엘라를 제외하면 영 애매한 팀이기 때문에 탱크의 플레이스타일은 맥락을 보고 이해해야 한다.
  1. 당초 Rain이란 아이디로 데뷔했으나 두 번째 경기 만에 코치진이 아이디를 바꾸라고 해서 바꿨다고 한다. 나진 철권 팀에 이미 Rain이라는 닉네임의 프로게이머가 있어서라고. 해당 프로게이머에 대해서는 레인(철권) 항목 참조.
  2. 1라운드 페이커의 르블랑에 이은 라운드 개막전 2호 겸 미드 3호이자 AP 챔피언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