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극지고의 등장인물.
키는 162cm. 다국적 군수회사 회장의 딸로 날카로운 눈매의 미녀이다.
오덕후인 김상훈을 짝사랑하고 있다. 다만 지방을 연소시킨 미남 버전에 한정해서 반한 듯. 작중 평상시의 김상훈에게는 발길질을 하는 등 거칠게 대하나 지방을 연소시킨 미남 버전의 상훈 앞에선 얼굴을 붉히고 다소 얌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또 11화에서 김상훈이 양호 선생이 놔준 영양 주사를 맞고도 살이 찌지 않고 그대로 미남 상태를 유지하자 상훈이가 직접 먹지 않으면 살이 안 찐다는 것을 눈치채고 양호 선생에게 영양 주사를 거액의 돈을 주고 사면서 속으로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줄게" 라는 걸 보면 거의 확정.
오른팔이 없다. 이 때문에 오른쪽 팔 부분은 기계팔로 대체되어 있으며 그 기계팔에 이런저런 장비들을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진동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인력발전' 능력을 지녔는데 이 능력을 이용해 기계팔을 움직인다.[1]
일상용에서 대전차용[2]까지 있는 듯. 교장에 의해 거대화된 나비를 처리하려 인공위성에서 빔포까지 쏘며 싸웠으나 결국 윤미리에 의해 자기 팔에 연결한 인공위성이 해체되면서 패배... 했지만 리타이어 당한건 아니라서 어물쩍 넘어갔다.[3][4] 강절륜을 상대로 이윤선과 같이 덤볐지만 손도 못대보고 순식간에 밀려버렸다. 그건 그렇고 무기노 시즈리랑 비슷한 점이 많다. 어딘지 모르게 아줌마 느낌이 난다. 최근 한 쪽 눈 정도는 인공으로 끼워도 된다는 대사를 날려주었다. 이쯤되면 진짜로 눈/팔 날아간 모 처자…
- ↑ 2부에서 강아지에게 팔이 잘린 존나커가 박수나에게 부탁해서 박수나 본인과 같은 기계팔을 달기 위해 그녀를 찾으나 다른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박수나는 인력발전이 있어 기계팔을 음직이는게 가능하지 보통 사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단 아이리스가 박수나에 의해 기계눈을 이식받은 걸 볼때 아주 불가능한건 아닌 모양.
- ↑ 대전차용을 준비하면서 하는 말이 "그 정도가 딱 적당하지. 내 사랑의 크기를 보여주기에 말야..."
얀데레 확정 - ↑ 그런데 윤미리의 극지도는 기계등을 순식간에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능력이라 박수나의 기계팔에 극상성이다.
- ↑ 오히려 자신이 "이쯤에서 용서해줄게"라고 생색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