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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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

1.1 시로가네 페이스리스

이름의 유래는 'face(얼굴)+less(없는)' 이 아닐까 싶다.

시로가네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미국 시로가네 지부의 사령관이자 시로가네-0의 개발자, 그리고 또한 시로가네-0의 사령관이자 최초의 시로가네-0이기도 하다.

이명은 삼해의 페이스리스. 초고속 분해, 초고속 용해 등 시로가네의 기준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삐뚤어진 성격의 시로가네-0들과는 달리 농담을 즐기는 유쾌한 성격으로 그의 별명인 페이스리스는 그의 과거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점과 얼굴을 제멋대로 변형하여 모두를 재밌게 하는 것 등이 반영되어 있다. 가토 나루미에게도 많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사실은 슬픈 과거를 가진 자로 자신의 소꿉친구가 자동인형의 신부가 되어 그녀를 구출하려다가 그녀는 우물에 떨어저 죽고 자신은 조나하 병에 걸려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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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에서 자동인형과의 결전 때 함정에 빠지자 가토에게 자신은 기계 몸이니 이 정도론 죽지 않는다며 스스로 함정을 움직이는 톱니바퀴들에 뛰어들어 함정을 멈추게 하고는 썬글라스를 쓰려고 하다 떨어뜨리며 최후의 "나는 썬글라스를 벗으면 말이 많아진단 말이지..." 라는 유언을 남기고 장렬히 산화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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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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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대왕

300년 걸리더라도 돌아봐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번 차인 남자

꼭두각시 서커스 최악의 개쌍놈. 그러나 동시에 가장 불쌍한 사람.

사실 사망은 페이크. 별명이 아닌 시로가네로서의 진짜 이름은 딘 메스톨. 일본에서 쓰던 가명은 사이가 사다요시. 또한 바이 진이 녹은 생명의 물을 마셔 사실상 바이 진의 인격과 기억을 거의 모두 가진 바이 진의 환생체. 사실상 꼭두각시 서커스에서 모든 비극을 만든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

실은 사막에서 죽음을 맞는 장면에서 약간의 복선이 있는데 사막편에서 다른 시로가네는 모두 산산히 부서져서 죽는 연출이 있지만 페이스리스만은 사망 장면에서도 이런 연출이 없이 그대로 암전 처리될 뿐이다. 또한 사막 전투에서 시로가네 강아지가 페이스리스를 은연중에 따라다녔던것 또한..(시로가네 강아지는 바이 진이 녹아든 생명의 물을 마셨다.) 그가 왜 딘 메스톨이 됐는지는 바이 진 항목 참조.

바이 진에서 신체를 바꾸고 다시 태어나서 시로가네의 일원이 된 딘 메스톨은 안젤리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자동인형과의 싸움 속에서 그녀를 지키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일을 다했다. 안젤리나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프란시느의 머리카락을 찾아서 새로운 프란시느를 만든다는 계획조차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딘은 안젤리나의 사랑을 얻지는 못했다.

안젤리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20년 뒤에 그녀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사이가 쇼지라는 남자의 부인이 되어있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딘은 안젤리나가 쇼지의 아이까지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겉으로는 쇼지와 친한 척 하지만 속에선 그를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태연히 그와 친하게 지내던 사다요시는 사이가 기공사의 주인인 사이가 쇼지의 양자 사이가 사다요시로 들어가 한동안 그를 대신한다. 다시 쇼지가 기공사의 주인으로 돌아오자 그는 일단 시로가네의 본부로 돌아가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된다고 하며 돌아간다. 이때 이후로 그는 시로가네-0의 지휘관 페이스리스가 된 것이다. 그리고 안젤리나가 엘레오놀을 낳자 자동인형들을 보내 그녀의 부드러운 돌을 빼앗게 한다.

그리고 이후 다시 쇼지의 양자로 들어가 다시 사다요시가 된다. 그 후 수십 년 간이나 쇼지의 친아들처럼 행세했는데 어느 날 돌변하여 사이가 마사루를 만들고[3]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거나 마사루를 미끼로 써서 자신의 자식들과 싸우게 하여 쿠로가 마을의 인형술사를 공멸시키겠다는 계략을 쇼지에게 언뜻언뜻 내보인다.

이때쯤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는 사이가 사다요시=딘 메스톨의 뒤를 조사해보다가 그가 시로가네가 된 사연이 석연치 않으며 사실상 "누구에게 시로가네가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사이가 쇼지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쿠로가 마을조나하 병을 퍼뜨리고 사이가 쇼지와 대결하게 된다. 이때 자신이 사랑하던 안젤리나가 자기 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인형들을 습격하게 해서 죽여버렸고 자신은 부드러운 돌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녹인 후 타인의 몸 속에 기억을 옮겨 불로불사가 될 생각이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엘레오놀에게 인형이 되도록, 마사루를 지키도록 암시를 넣은 것은 자신이 안젤리나를 열심히 지켰는데도 그녀가 자신을 떠나 사이가 쇼지에게 간 것을 반성하여 자신은 생명의 물 대신 인간의 기억을 다운로드하는 기술로 자신의 기억을 사이가 마사루에게 전송하고 엘레오놀이 (마사루가 된) 자신을 지키도록 하여 깊은 유대를 쌓아 엘레오놀과 맺어지려 했다는 것을 밝힌다.

이렇게 사이가 마사루를 낳고 자신의 기억을 전송시켜 쇼지와 안젤리나의 딸인 엘레오놀과 결혼하려는 계획을 세운다.[4]

엘레오놀의 어린 시절에 사이가 쇼지로 변장하여 나타나 "마사루를 지켜달라" 고 말했던 것 역시 마사루에게 집착하게 만들기 위해 그가 한 일. 마사루가 위기에 빠지도록 일부러 사이가 젠지를 동생으로 입양하거나 미리 복잡한 여자 관계를 만들어서 많은 양자들을 들여놓는 밑밥을 깐 다음 모든 유산을 마사루에게 물려줘서 욕심 많은 삼촌과 형제들에게 위협당하도록 했다. 그리고 엘레오놀이 마사루를 지키면서 사랑에 빠지도록 만든다는 시나리오.

쿠로가 마을에서 사이가 쇼지는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을 이용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다음 그가 준비해둔 전송 장치를 불태워서 마사루에게 기억을 전송할 시기를 3년 간 늦추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혈액으로 쿠로가 마을의 사람들을 조나하 병에서 낫게 한다. 하지만 피를 많이 뽑은 부작용으로 3년간 의식불명이 된다.

그리고 3년이 지나 작중 연대의 2월 17일, 사이가 사다요시는 마사루에게 기억 전송을 시도한다. 하지만 3년만에 겨우 깨어난 사이가 쇼지의 방해로 실패하고 기억만을 전송시킨 바람에 마사루의 인격은 그대로 남게 된다. 그리고 사이가 쇼지의 목숨을 건 공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황산 속에 가라앉고 사라진다. 하지만 가라앉던 와중에도 트럭을 '분해' 하고 빠져나와 살아있었지만 몸은 대부분 사라져버려 기계로 대체하게 되었다.[5]

그 이후 페이스리스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도, 사이가 쇼지도 딘 메스톨=사이가 사다요시라는 것은 짐작했지만 딘 메스톨이 곧 페이스리스라는 것은 페이스리스로서의 그를 직접 만나보지 않아서 알지 못했다.

그리고 사다요시로 착각한 마사루를 죽이기 위해 쿠로가 마을에 있던 쇼지를 완전히 죽이고 마사루에게 2년간 게임을 할 것을 제안한 후 2년간 세계에 조나하 병을 뿌리면서 마사루에게 게임을 진행하다가 마침내 저 계획의 마지막 부분을 실행하려고 한다. 이것은 마사루의 몸을 온전히 가지기 위해 일부러 봐주고 있었던 것. 사실 페이스리스는 신체, 정신, 경험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발병 이후에 엘레오놀을 납치해 데려가고 그것을 미끼로 마사루를 오게 해 자신의 인격도 전송시킨 후 마사루가 페이스리스를 죽이는 것처럼 연기하여 그녀를 차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바이 인이 녹은 물보다 부드러운 돌의 농도가 훨신 진한 엘레오놀의 피를 마신 마사루의 인격이 오히려 페이스리스의 인격을 눌러버린 바람에 실패. 이판사판으로 전송은 포기하고 그대로 엘레오놀과 우주 정거장으로 날아가려고 하지만 그것마저도 실패하고 혼자 우주로 가버린다. 이때 너무나도 좌절한 나머지 이후에는 '나머지는 기계로 때워버릴 테니 상관없어' 라며 목숨만 부지해놓고 데려오라는 말도 해버린다.

그 후 자동인형들의 움직임을 빠르게 해서 전 세계의 인간을 죽여[6]버릴 걸 결심하고 이 기간에는 2주일이 걸린다고 마사루 일행에게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며 그들을 좌절감에 빠뜨리려고 한다.

그러나 마사루는 포기하지 않고 우주정거장에 도달, 그런 마사루를 맞아들인 페이스리스는 하얀 아를르캥을 들고 나와 싸우기 시작한다. 이 전투에서 그는 마사루를 밀어붙이면서 "왜 엘레오놀을 가토에게 넘겨줬지?" 하는 질문을 하는데 이에 마사루가 "가토형이 먼저 좋아했다"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형인 바이 인에게 말한 것과 같은 상황임을 깨닫고 충격에 마사루에게 패배한다. 그러나 패배에는 신경쓰지 않고 다른 사람 따위 신경 쓸 필요 없다 하나 이에 마사루는 "엘레오놀도 가토형을 좋아한다" 고 대답. 그리고 그 뒤에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시로가네 가 마사루를 죽이는 것을 막고 나타난 디아만티나가 자신을 사랑하냐고 묻자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며 그녀를 "분해" 해버리나 그녀는 소멸하면서 폭탄을 기폭시킨다.

이런 사건들이 그의 마음에 영향을 준 건지 마사루가 쿠로가 마을에 떨어지려는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엔진을 고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인형을 조종한다. 그러면서 이때 자신과 형이 함께 인형극을 연기했었던 과거를 기억하며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며 "형이 된 기분이란 이런 건가" 하고 형인 인의 마음을 마침내 깨닫게 되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사루에게 병의 치료법을 가르쳐주고 그를 무사히 돌려보내며[7] 우주정거장과 함께 형에게 내가 틀렸다고 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초, 중, 후반부의 설정 변경으로 인한 수없는 설정 미스들을 보완함과 동시에 땜질하지 못한 설정들도 무시하게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 혹자는 마사루의 전송이 거의 끝난 상태였고 맛이 간 눈빛을 자주 보여줬던 점을 통해 '마사루가 새로운 페이스리스다' 라는 음모론을 제시하기도 한다.[8]

프란시느는 형이 채가고 그 이후 딘 메스톨로 살아가다가 안젤리나에게 반하고 이젠 좀 착하게 살아보려고[9] 했더니 또 사이가 쇼지가 채가고 안젤리나의 딸 엘레오놀이라도 어떻게 해보려고 그랬더니 완전히 가토에게 반해버린 데다가 전송은 실패. 그의 험난한 인생역정이 안구에 습기를 차오르게 만든다. 위 그림에도 적혀있지만 완벽한 실연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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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 육즙이 넘쳐흐른다.

오죽하면 마사루가 "신뢰하는 마음과 생명조차 간단히 버리기 때문에 너의 차가운 마음을 꿰뚫어본 여자들이 누구도 너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고 앞으로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 이라고 말했을 때는 울면서 푸념하는 말이 자기도 알고 보면 불쌍한 놈이라면서 "내가 마음을 준 여자들은 전부 날 싫어해!!! 나는 200년동안 차이고 차이고 또 차였단 말이다!" 라고 외친다. 그러면서도 그는 끝까지 포기할 줄 모르는데 그 이유는 자신을 믿고 있으니까.

그의 논리로 표현하자면 자신을 믿고 꿈을 좇다 보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나. 뭔가 주인공스러운 대사를 하는 데다가 이때에는 그의 뒤에서 후광까지 난다(...) 다만 이때 사이가 마사루는 그의 본성을 눈치챘지만 말이다.

마사루의 말을 빌리자면 바이 진은 자신이 악하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던 걸로 그려진다. 마사루의 표현에 따르면 검은 태양. 그에게 있어 그의 행동은 반드시 선이며 그는 남의 일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종의 사이코패스라 해도 옳을 것이다. 다만 선천적이 아니라 여러 인생의 꼬임을 통해 인격이 변화한 후천적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로 보는 것도 맞는 듯.

하지만 똑같이 얀데레디아만티나에게 공격당한 후 그는 결국 최후에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강요하는 디아만티나에게 "네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강요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다" 고 하는 대사는 집착과 증오로 이루어진 자신의 삶을 완전히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사루의 부탁을 받아들여 조나하 병을 치료하고 마사루와 함께 쿠로가 마을을 구하고 우주정거장에 남아 사망한다.

요약하자면 스토킹질로 전 인류 말아먹으려다 만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덤으로 29권에 수록된 "인연의 계보" 라는 간략 연표에 의하면 꼭두각시 서커스의 세계는

바이 진프란시느 집착 시대 : 1780~1814
딘 메스톨의 안젤리나 집착 시대 : 1824~1910
페이스리스의 엘레오놀 집착 시대 : 1950~2000

으로 나누어진다. 장대한 스토킹의 역사(...)

여담으로 권말 보너스 만화에서 꼭서 작가와 어시들의 연애 관련 고민상담을 한 바 있는데 그 결과가 여러모로 가관이다(...)

다른 것들은 둘째 치고 결국 그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은 프란시느라 봐도 된다. 안젤리나, 엘레오놀에게 빠져든 것도 그녀들에게서 프란시느의 모습을 봤기 때문.

참고로 첫사랑 프란시느는 형과 결혼했는데 이후의 여인들과 연인이 된 사람들도 모두 형과 관계되어 있다. 사이가 쇼지는 형의 제자였고 가토 나루미는 형의 젊은 시절과 닮은 데다 가장 농도가 진한 생명의 물을 마셔 잠깐이지만 바이 인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를 막아낸 최후의 인물은 바로 자신의 포지션에 있는 사이가 마사루.[10]

사실 페이스리스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본인의 가장 큰 적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있다. 과정은 다르지만 자신의 행보로 인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있어서는 작가 전작에 나오는 하쿠멘노모노와 같다. 사실 마사루가 원래 자신의 새로운 육체로 내정한 존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자신을 막은 셈. 이것은 사실 마사루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생명의 물을 먹인 개도 종국에는 자신을 막아섬으로써 자신조차 자신의 잘못을 규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3 삼해의 페이스리스

그의 별명인 삼해의 페이스리스는 각각

  • 분해 : 자동인형의 창조주이기 때문에 모든 자동인형의 약점을 알고 있어 순식간에 분해할 수 있다. 자동인형만이 아닌 모든 기계덩어리는 분해 가능. 분해하는 건 기계만은 아닌 듯 사람도 분해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관절을 뽑아버려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페이스리스의 기억을 전송받은 뒤에는 마사루도 거의 같은 기술을 쓸 수 있게 된다.
  • 용해 : 손바닥을 개조해 용해액을 발사.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는 이 용해액에 당하고 나서 한동안 전투불능 상태였을 정도. 기계는 물론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 이해 : 모든 자동인형들에게 자신이 창조주임을 이해시킨다.

를 말한다. 참고로 이해는 다른 한자를 쓸것같지만 셋 모두 解(풀, 해)를 쓴다. 무언가를 풀어 열어버린다, 풀이한다, 풀어서 설명하다는 여러 뜻을 가진 한자이다.

사하라 전투에서 페이스리스가 톱니바퀴에 자신을 던져넣어 멈추었을 때 팬덤에서는 삼해의 마지막이 자해가 아니냐고 추측했었다. 그 후 삼해의 마지막이 사실 이해였다는 게 나왔을 때는 모두가 충격과 공포에 빠져버렸다(...)[11]

2 데몬베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대 데몬베인 시리즈의 최종보스의 별명.
  1. 그의 정체를 알고 난다면 소꿉친구자동인형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알수있다.
  2. 사실 이 상황이 이미 페이스리스가 안 죽었다는 복선인데, 다른 시로가네들이 죽어갈때 나무토막처럼 굳거나 금이 가 부서져내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반면 페이스리스가 유언하는동안 몸 어느 부분도 부서지거나 굳지 않았다.
  3. 친아들은 아니고 임신한 채 남자에게 버림받은 어떤 여자의 아이를 친아들로 위장한 것인 듯하다.
  4. 그냥 현재의 몸으로 꼬시지 않고 이런 복잡한 방법을 쓴 이유는 자기 혼자 늙어가는 것보다 그녀와 같은 시간을 지내고 싶었기 때문에 그녀와 비슷한 나이의 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5. 참고로 17권에 페이스리스가 시로가네로서 처음 등장할 때 시로가네-0들 중 하나가 그에 대해 언급하며 '올 초에 자동인형과 싸우다가 황산 통에 빠져 죽었다고 하던데.'라는 말을 한다.
  6. 조나하 병의 3번째 증상은 "저온으로 인체가 유지되며 절대로 죽지 않는 신체가 된다" 이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진도를 더 나가게 해 그냥 죽여버린다는 뜻.
  7. 이때 그리폰이 왜 돌려보내냐고 묻는데 이때 마사루로 인해서 자기 계획모두가 망가진 것을 원망하는듯이 말했지만 마지막에 "그래도···. 동생을 살리는 것이, 형이니까."라고 대답했다. 바이 인이 동생인 자신을 구해준 것과 자신이 마사루를 구해준 것으로 형이 어떤것인지 알게되면서 나온 대답.
  8. 뭐, 페이스리스의 기억능력만 모두 전송받았으니 사이가 마사루삐뚤어지지 않은 페이스리스의 모습 또는 대리자나 아들 격의 존재라고 볼 수 있다.
  9. 물론 정말 착하게 살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10. 하지만 마사루는 단순히 바이 진 포지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한 바이 진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마사루는 엘레오놀을 사랑하면서도 바이 진과 달리 엘레오놀이 가토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사랑을 축복해 주었기 때문.
  11. 가토 曰 "쳇, 그게 무슨 이해야." 사실 이상한 게 이 삼해의 페이스리스라는 별명은 시로가네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 이 이해를 시로가네들이 안다는 건 페이스리스가 흑막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는 건데(...) 단, 이 별명을 언급한 것이 시로가네-0이긴 하다. 모든 시로가네-0가 페이스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물론 그가 이해 부분은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고 숨겨왔을 수도 있다. 가토에게도 자동인형을 상대할 비밀병기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