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등장 인물로,송중기의 실제 절친인 이광수가 연기한다.

마루 무조건 지켜줘... 그럼 내가 산소에도 매일오고.. 어! 꽃도 매일 갖다놓고 잡초도 매일 뜯어주고 나머지는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우리 마루 살려만 줘 아버지

여자 밝히는 마루의 친구로 공홈에는 착하디 착한 성격이라고 나오는데 드라마를 보면 그냥 찌질해보인다. 런닝맨의 이미지 때문인지 나중에 마루를 배신때리지 않을까 예상하는 이들도 있었다.

5화에서 가족에 대해서 나왔는데 아버지가 불법체류 노동자를 굴리는 공장 사장이라고 한다. 이에 불만을 품고 집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불의를 못 참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마루에게는 경영경제학 전공 지식을 전달해주기도 하는 등,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7화에서 마루의 부탁으로 초코와 안면도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9화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산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이름은 박용수이며 아버지보다 더 악질인 형님이 한 명 있는 듯 보인다. 차 사고 이후 변해버린 강마루를 걱정하고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11화 상황에서 강마루에게 유밀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다.

여담이지만 드라마 속에서 숨겨진 재벌2세로 나왔는데 이 캐릭터를 연기한 이광수역시 아버지가 다우닝 가구 대표로 밝혀져참조 박재길이란 캐릭터는 이광수 자체 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어찌보면 이광수가 제작발표회에서 농담처럼 말한 도련님 옷이 딱 내 옷이란 말이참조 거짓말이 아닌 셈이다. 드라마 속에서 아버지와 갈등이 있는 것만 빼면 송중기와 친구이고 숨겨진 도련님인 것 까지 완전히 실제 이광수 자신과 백프로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