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후

대한민국의 장르 소설가.

1 소개

박제후.
현재 조아라, 문피아 등에서 퓨전판타지 소설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들은 별개의 세계관이지만 전체 글을 읽다보면 기본 설정면에서 공유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신격이나, 등급별 구분 등은 상위등급으로 올라가면 비슷해지는 면이 있다.

취미생활은 피규어 수집, 서양검술 활동으로 추정된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현황들에서 검술 모임 참여 및 활동 사항과 새로운 도검에 대한 소식,
그리고 작품에 대한 내용, 피규어를 포함한 덕질이 1:1:1의 비율로 올라오고 있다.

니시오 이신이야기 시리즈를 좋아하는 모양. 오시노 시노부에 대한 애정이 블로그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2 특징

초기에는 무거운 분위기의 중세 배경 판타지 소설로 드래곤 나이트를 썼으나 그다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작가는 기사와 무기, 검술에 대해서는 상당한 집착을 보여주는데, 이런 면이 적극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당시 대세였던 하렘형 작품과는 분위기가 틀렸기 때문에 매니아 층이 나타났지만, 결국 흥행하지 못했다.

이후에는 분위기를 쇄신하여 약간 무거운 분위기의 주인공이 가벼운 하렘형 주변 여성진을 거느리고 성장하는 형태의 작풍으로 변모해서 연재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트노벨형 문투가 가끔 나오는데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
히로인 캐릭터 관련 특징으로는, NTR이 없다. 작가가 노예가 되는 일은 있어도 노예가 되는 일은 없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공언과는 달리 작품내에서 비슷한 낌새가 보이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황금십자가에서는 옆동네 공작가에 시집보냈던 가짜 여동생 히로인의 남편이 죽자마자 바로 하렘요원으로 집어넣었고, 주인공의 경쟁자 중 한명으로 거미여왕으로 묘사되던 모략가 황후의 경우는 주인공의 성노예로 삼을까 아니면 그냥 죽일까를 독자들에게 투표를 받기도 했다. 물론 저런 공언이 나올 수 있었던 것에도 알 수 있듯이, 성노예로 삼지 않고 죽이는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현재 라노벨쪽에서도 출간한다는 이야기가 블로그에 올라오고, 두 작품이 계약되었다고 한다.

3 세계관

진정한 절대자인 신이 있고, 그 밑에 우주의 법칙을 관장하는 슈퍼파워가 있다. 밑바닥은 필멸자이며, 필멸자와 슈퍼파워 사이에 신격이 있어 필멸자를 다스리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투쟁한다. 슈퍼파워의 경우, 맡고 있는 역할에 너무 중요한지라 인격이 없다.

신격은 담당하는 영역이 있으며, 신격에 준하지만 담당하는 영역이 없으면 준신격이라고 부른다. 강함의 정도에 따라 반신격, 신격, 대신격으로 나뉘는데, 대신격으로 올수록 강력하며 담당영역의 수가 많다.

한 만신전에 한 명의 대신격이 있고, 그 대신격이 만신전의 주신격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신은 근본적으로 선한 존재다. 그렇기에 우주가 풍요로우며, 악마가 영혼을 강탈하는 것도 막아준다. 또한 영혼의 파괴는 학살 이상의 범죄로 취급한다. 또한 선한 세력이 악한 세력에 밀릴 경우 한번 정도는 개입하여 상황을 비등비등해지도록 만든다.
하지만 신은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자발적으로 악마에게 영혼을 건넬 경우에는 보호 대상이 되지 못한다. 또한 선신격과 악신격이 행성의 운명을 놓고 투쟁하여 결판이 날 경우, 악한 진영이 승리한 경우에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행성 위에서는 마력 구현에 제한이 가해지며, 이는 신격조차 예외가 아니다. 우주에서는 그런 제한이 없으므로 행성과는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마법을 발현시킬 수 있다.

4 작품 목록

작품 내의 시간대를 기준으로 나열하였다.

금발의 루피타~메타트론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금발의 루피타~황금 십자가는 동일한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아래의 작품들은 세계관이 공유되었다는 언급이 없다.

5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