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박제후 라이트노벨 > | ||||
던전의 주인님 | → | 가출천사 육성계약 |
V노블에서 나온 대한민국의 라이트노벨이다. 작가는 박제후, 일러스트레이터는 ICE. 이제 막 1권 나온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코믹존 라이트노벨 월간 순위에서 11위를 찍으며 상당히 흥행중임을 알렸다. 11위라고 무시당할수는 있지만 1위부터 10위까지의 목록이 코노스바, 노겜노라, 리제로등등 팬층이 두껍고 상당히 장기연재된 작품들이거나 던만추의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나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후속작인 청춘 돼지 시리즈같이 두터운 팬층을 가진 작가가 내보인 후속작등등이 있고 발매 권수도 제일 빠른게 금기교전의 2권인 것을 보면 1권이면서도 11위안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것이다. 게임 대회로 비교하자면 신입이 처음으로 프로대회에 출진해서 예선에서 프로를 꺽고 본선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
2권은 2016년 9월 중 발매 예정. 원래 1, 2권 한꺼번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더 잘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작가씨가 2권 원고 전부를 폐기하고 다시 쓰느라 몇달 텀을 두고 차례로 발매하게 되었다고. 다만 9월까지로도 무리였는지 더 미뤄져서 사실상 11월이나 다름없는 10월 31일에서야 발매된다.
작품 맨 앞 작가의 말이 "천사 모에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직접 하나 썼습니다."(...) 존경스러운 발언 어이 잠깐 사실 '없으면 만든다'는 DIY 정신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자주 볼 수 있고 애초에 저 '없으면 만든다'라는 정신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상당히 많으며 저 정신으로 만드는 것들이 책이든 가구든간에 모두 DIY에 속한다.훌륭한 장잉정신이자 덕업일치
2 시놉시스
혼돈 속에 폐허가 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 어느 날 천사들로부터 납득할 수 없는 예언을 듣다!
《던전의 주인님》의 저자 박제후가 선보이는 퓨전판타지 『가출천사 육성계약』 제1권. 2016년. 대한민국에 괴물들이 떨어진다. 혼돈, 파괴 속에 폐허가 된 서울. 부모를 잃은 소년은 전쟁이 끝난 폐허에서 살아남았듯 하루하루 연명하며 살아간다. 고난 속에 10년, 악몽같은 일상을 견뎠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삶의 단서를 찾아 나선다. 천사로부터 받은 납득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예언을 듣고 죽음을 넘어 메타트론과 재회한 나. 이제 상상도 할 수 없던 거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 교보문고
3 발매 현황
제 1권, 2016년 04월 30일 | 제 2권, 2016년 10월 31일 |
4 등장 인물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유제아
주인공 몬스터 부산물 수거업자. 과거 몬스터 최초 침공 당시 부모님을 잃었지만 마침 나타난 메타트론에게 도움받아 목숨을 건진다. 이후 청소년 시절엔 몬스터 시체에서 채취한 재료들을 내다 팔아 생활하지만 어렵게 구한 비싼 발톱을 들고 가는 도중 퍽치기(...)를 당해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또 다시 메타트론에게 도움받아 생존하고 동시에 약간의 힘을 부여받는다. 성장한 후엔 헌터가 되려 하나 헌터의 재능을 넘치도록 가지고 있음에도 소년 시절 메타트론에게 받은 약간의 힘 때문에 다른 천사들의 힘을 받지 못하여 헌터를 포기하고 몬스터 부산물 수거업계에서 최고점에 이르러 하이에나의 왕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직종 상(...) 메타트론에게 받은 힘을 본의 아니게 남용하게 되어 몸이 완전히 망가져 작중 시점에선 몇 개월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 자포자기하고 은퇴해서 마지막은 누나와 함께 살려고 하지만 헌터의 시체에서 입수한 메모리 칩에서 죽기 전에 메타트론을 만나서 어떻게든 해보고자 한다.
1권 표지 지배의 대천사. 대천사 무력 서열 1위. 날개는 3쌍 6장이지만 이례적으로 검정색이라 타천사 타락천사라고도 불린다. 회색 머리카락에 회색 눈을 가진 아름다운 천사라고 묘사된다. 더불어서 1권 표지의 주인공.
과거의 안 좋은 기억때문에 신성지와 클랜원을 가지지 않고[1] 불타는 검을 들고 몬스터를 쳐죽이고 다니는 좀 이례적인 천사. 다른 천사들에겐 가출천사라고 불리며 별로 좋은 인상을 받고 있지는 않다. 전투같은 자기 전문분야에선 최고 수준이지만 다른 부분에선 백치미 경향이 있음. 고귀한 이미지를 만드려고 하지만 단걸 좋아하고 좀 덜렁대는 부분도 있다. 평소엔 가벼운 거짓말에도 쉽게 속는 등 단순하고 귀여운 모습도 있다. 자신을 도우려는 유제아와 그 특별함에 감명받아 자신의 화신으로 만들어 준다.[2] 작중 마지막엔 유제아의 작전에 따라 여러 천사들과 연합하여 노량진에 신성지를 선포한다. 이후 주변 지반을 통째로 들어올리고 건물을 재료로 성벽을 쌓고 폭 50m짜리 해자에 한강물까지 끌고 와서 노량진 일대를 요새로 만든다. [3]
- 원윤아
유제아의 리즈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여성. 하이에나 부단장을 맡고 있다. 1권에서 큰 비중은 없다. 겉으론 차갑지만 속으론 유제아를 깊이 생각해주고 있지만 연애감정은 아닌..듯?
- 유지아
유제아의 친누나. 어릴 적엔 부모님을 눈앞에서 잃은 기억에 마음을 닫아버린 채로 몇년을 보냈으나 결국 극복하고 사법고시에 통과하여 검사가 되었다. 누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보통은 어리광 부리는 쪽이다.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남동생에 대한 집착이 중증이며 유제아에게 계속해서 같이 살자고 들이대나 제아는 끝까지 거부한다.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많은데 본인이 바빠서 남자친구도 없다고.(특정부분이 커서 양복을 입으면 허리가 두꺼워 보인다고 양복을 좋아하지 않는다.)
- 스미엘
계급은 평천사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미카엘라와 매우 가까운 사이라 영향력은 크다. 전투력은 천사 중에선 하위... 라고 하나 어지간한 헌터들은 아득히 초월하는듯 하다. 유제아의 말로는 '트럭에 치여도 먼지 툭툭 털고 일어날 여자' 라고...
유제아를 마음에 들어 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그의 확률 극악 뽑기 올인에 멘탈이 터지기도... 수비학이라는 어린애 장난같은 방식으로 예언을 하지만 방식이 장난스러운데 비해 예언의 내용은 상당히 정확하며 제대로 된 방식이다. 참고로 엄청난 덕력의 소유자. 자신의 방을 라노벨과 애니 DVD로 가득 채워넣었다.
- 미카엘라
2권 표지 태양의 대천사이자 대천사 무력 서열 2위. 금발 거유에 황금빛 날개 여섯장을 가지고 있다. 2위답게 대규모 클랜을 지휘하고 있다. 클랜원은 수백명이 넘으며 1급 헌터도 여럿이다. 무표정이 풀리는 일이 거의 없지만 속내는 꽤나 감정이 풍부하고 외로움도 탄다... 근데 본인이 카리스마랑 위엄도 엄청 높은데 속내가 얼굴에 안드러나니 다른 사람들은 엄청 부담스러워 하는듯... 클랜의 1급 헌터들조차 차 같이 마시자고 하면 도망간단다. 그래서 친한 스미엘을 엄청 좋아하고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유제아도 마음에 들어 한다.
생각보다 순수한 편인지 유제아가 보낸 작전 준비 끝났다는 문자에 이모티콘까지 달아서 답장하기도 했다. 무력은 대군주급 몬스터를 혼자서 무난하게 처치할 정도가 되는듯.(그리고 현제 유제아의 노예?다.)
5 설정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어느 날 달에서 지구로 내려온 강력한 존재들. 기원은 아직 불명. 어쩌다 보니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려오게 되어 남한, 북한, 중국에 헬게이트를 연다. 본거지는 아마 평양인듯. 다른 국가들에도 한반도 주변보단 적긴 하지만 내려오긴 한걸로 보인다. 1~9등급으로 나뉘며 9등급이라 해도 어지간한 인간은 훨씬 초월하는 신체 능력을 가진다. 다른 분류법으론 일반-대장급-군주급-대군주급으로 나누기도 한다. 7~9등급 저급 몬스터는 총기와 중화기로도 처치할 수 있지만 방어막을 두르는 6등급 아래 몬스터는 천사에게 힘을 받아 강화된 헌터가 아니면 잡기 어렵다. 발톱, 뿔, 눈, 심장, 가죽, 체액 등 여러 신체 조직들이 몇십만에서 몇천만씩 받는 걸어다니는 돈덩이리이기도 하며, 특히 6등급 이상 몬스터는 가슴에 마정석을 가지고 있으며 이건 천사가 흡수해 신성지를 강화할수도 있고 돈으로 전환할수도 있다. 작은것도 기본적으로 억단위를 호가하는 만큼 얻기 힘든 물건. 군주급 몬스터의 마정석은 신성지를 크게 강화할수도 있고 돈으로 따지면 수천억에서 많게는 조단위까지 가는듯 하다.
몬스터와 함께 지구에 강림한 존재들. 성경에 나오는 천사같은 영적 존재는 아니고, 누군가에게 창조되어 몬스터와 싸우라는 사명을 받은 존재들. 몬스터들이 지구에 내려온 후 꺵판을 부리는 몬스터들을 인간들과 협력하여 처리하려 했으나 본 모습은 대부분의 인간들이 제대로 인식조자 하지 못해서 인간들이 인식할 수 있고 그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하기 위해 유럽사를 주로 참고하여 각자 다른 천사의 모습과 이름을 택했다고 한다. 인간들이 이해하기 편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게임(...)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몬스터라는 명칭, 헌터와 몬스터의 등급제도 게임에서 차용한 시스템이며 스테이터스, 클랜, 캐쉬 상점(...), 뽑기 상자(....) 등을 현실에 끌고 왔다.뒤에 건 안 끌고와도 되는데
- 신성지
천사가 만드는 일종의 결계. 작중에선 신성지를 만들때 제작한다고 하지 않고 '선포'한다고 말한다. 몬스터의 불침지대를 형성하는 듯 하지만 강력한 공격을 받으면 파괴되는듯 하다.
- 헌터
천사의 힘을 받아 강화된 인간들. 몬스터와 비슷하게 1~10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 이상은 S등급이라 한다. 천사의 축복으로 무기와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으며 여러 특수 능력도 받는 듯 하다.
6 관련 문서
- ↑ 과거엔 자신의 신성지와 클랜원 모두 있었다고 한다. 다만 사교성 별로인건 여전했는지 클랜원들은 최정예였지만 겨우 열명 남짓이었다고... 하지만 산달폰이라는 친한 천사가 죽은 이후로 신성지를 버리고 극 공격적으로 나가게 되었지만 다른 천사들에게 호응받지는 못하고 클랜 단독으로 싸우게 되었다. 이후 열명 남짓 되는 클랜원들과 함께 강북을 쑤시고 다니며 군주급 몬스터를 닥치는대로 쳐죽이고 다녔지만 클랜원들은 하나둘씩 쓰러져 결국엔 혼자 남았다고...
- ↑ 스탯 가중치가 엄청나게 증가하며 끝까지 성장하면 메타트론의 2/3 수준의 힘까지 낼 수 있다고 한다.
- ↑ 에필로그에 나온 바로는, 달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천사로 당시엔 황금색 날개를 지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남아있던 몬스터 중 가장 고귀한 존재와 며칠을 내리 사투를 벌였지만 승부가 나지 않아 서로 지친 채로 대화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서로의 뜻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손을 잡고 하나가 되고 그 때 날개가 검은색으로 물들었다. 그러니까 메타트론은 최강의 몬스터와 최강의 천사의 융합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