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No.9 | |
박주형 | |
생년월일 | 1987년 8월 5일 |
출신학교 | 성지공업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
포지션 | 레프트 |
신체사이즈 | 신장 193cm, 체중 80kg |
소속팀 |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10~2011.09)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1.09~)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를 주로 맡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침체기를 겪었던 성균관대가 야심찬 스카우트 계획을 추진하면서 데려 온 선수 중 1명이었다. 06학번에 박주형을 비롯해 김광국, 권혁모, 신으뜸, 신요한, 08학번에 서재덕, 전진용, 권준형, 10학번에 전광인, 심경섭, 곽명우 등 2년 주기로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던 시기였다. 박주형은 입학 후 주전으로 뛰었지만 부상 치료 때문에 중간에 1년 휴학을 하는 바람에 졸업이 늦어졌다.
드래프트 당시 드림식스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 후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이 과정이 복잡한데, 현대캐피탈이 송병일을 먼저 2009-10시즌 종료 후 드림식스에 넘기고 1년 뒤 이철규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당시 드래프트에서는 최홍석과 서재덕이 유력한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혔고 최종적으로 최홍석이 선택되었다.)을 넘겨받았으나 트레이드에 반발한 이철규가 드림식스에 합류하지 않고 은퇴를 결정하면서 지명권 양도는 없었던 일이 되었고 대신 박주형이 현대캐피탈로 넘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이 이적도 당시 드림식스 감독인 박희상 감독(現 현대캐피탈 코치)가 잠재력이 없다고 보냈다는 카더라도 있다.
현대캐피탈로 와서도 주로 백업으로 뛰었으나 2014-15시즌 들어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원래 주전인 임동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다른 대체 자원들(김재훈, 강선구)이 여러 모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박주형이 주전으로 기용된 것.
그러다가 2014년 12월 29일 한국전력의 서재덕의 반대급부로 권영민과 같이 한국전력으로 임대를 갈 뻔했지만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앞장서고 나머지 5개 팀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임대는 취소되었다. 복귀 후에도 계속 주전으로 출전 중.
현대캐피탈에서 까임대상 1호이지만모든 수비형 레프트의 비애, 사실은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주며 송준호와는 다르게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