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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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리카드 위비 No.11
최홍석(崔弘錫)
생년월일1988년 6월 26일
출신학교부산동성고 - 경기대
포지션레프트
신체사이즈신장 192cm, 체중 80kg
소속팀서울 드림식스 (2011~2012)
아산/서울 우리카드 한새 (2012~2016)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16~)
응원가체리필터 - 오리 날다 [1]
2011-12 KOVO V-리그 남자부 신인상
신영석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박준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최홍석
(아산 우리카드 한새)
양준식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15 청주 KOVO컵 프로배구 MVP
신영수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최홍석
(서울 우리카드 한새)
전광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최홍석이 하늘로 날아오르면? 홍석천(天)

우리카드 배구단의 주포

서울 우리카드 위비 소속의 배구선수.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이다. 경기대학교 출신으로,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에 지명되었다.[2]

사실 그는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현대캐피탈이 세터 송병일을 먼저 2009-2010 시즌 종료 후 드림식스로 현금 트레이드한 데 이어 2010-2011 시즌 종료 뒤에는 이철규를 드림식스로 보내고 드림식스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던 것이다. 최홍석은 전체 1순위 지명이 매우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철규가 이 트레이드에 반발해 은퇴를 선언했고, 현대캐피탈은 지명권 양도를 취소하고 대신 박주형을 데려가는 것으로 무마했다. 이로써 최홍석은 우여곡절 끝에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첫 시즌이었던 2011-2012 시즌 당시 신인상 경쟁 상대였던 서재덕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부수 요인도 있었지만, 2011년 10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상무와의 경기에서 후위 5점, 서브와 블로킹에서 각각 3점을 뽑으며 신인선수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더불어 2012년 1월 19일 구미에서 열린 LIG손보와의 경기에서도 후위 6점, 서브와 블로킹에서 각각 3점으로 리그에서 두 번이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맹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리그에서 토종 한 시즌 최다 득점 Top 3에 속하는 김요한전광인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이는 팀의 외국인 운이 별로였다는 점도 있었지만.

2012-2013 시즌에는 발목 부상으로 활약이 미진했지만, 2013-2014 시즌에 재기하여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하고 기량발전상[3]을 수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편인데, 빠른 날개에서의 퀵 오픈과, 중앙 파이프가 위력적이며, 신장에 비해서 어려운 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훌륭한 편. 또 높은 점프력과 좋은 위치 선정으로 준수한 사이드 블로커이며, 서브도 영점이 맞는 날에는 위력적인 편이나, 2011-2012 시즌 이후로 서브의 위력이 감소하여, 최근에는 점프 플로터 서브를 많이 넣는 편이다.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이지만, 가끔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기복이 있는 편이며, 대학 시절에 비해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편. 실제로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혔서 꾸준히 활약했고, 전광인과 더불어 차세대 국대 윙스파이커를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도 컸지만, 기복과 수비 불안 때문에 전체적인 윙 리시버로서의 능력의 성장은 정체된 편이다.

팀에서는 김정환과 함께 쌍포를 이뤄 주로 레프트로 출전하고 있다.

2015년 팀에 새로 취임한 김상우 감독 체제의 첫 대회인 2015 코보컵 결승전에서 21득점으로 맹활약해 우승에 기여하며 MVP를 차지했다. 2015-2016 시즌에도 팀을 지탱하며 분투하고 있다. 우리카드(우리캐피탈 시절부터)의 전통인(?) 외국인 선수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포가 되었다. 다만 부상 때문에 2015 - 2016 시즌 후 신검에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팀이 연패를 쌓아가는 와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후배 선수들을 다독거리면서 애를 쓰고 있다. 이런 최홍석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우리카드 팬들이 많다.

신영석을 어이없게 잃어버리고 만 우리카드 팬들에게는 센터 박상하와 함께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우동예 촬영으로 드러난 그의 별명은 최홍만. 그리고 허빅지 씨름서 이재윤한테 지고는 자기 팀 선수 디스에 서전트 대결서 지태환에 밀린 건 덤.
  1. 날아올라~ 최홍석~ 우리카드 위하여~ 최홍석 우리의 빛이 되어 승리할거야~ 날아올라~최홍석~ 우리카드 위하여 최홍석~ 멋진 날개를 펴~ 승리 위하여~ 우리 날아올라~
  2. 전체 2번은 서재덕, 3번은 부용찬이었다.
  3. 그냥 전 시즌 대비 극적인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