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의 등장인물. 배우 현우성이 연기한다.

KP그룹을 공동창업한 창업주의 차남이자 이 막장 드라마 내에선 한정임과 더불어 몇 안되는 선역. 미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다가 몰래 그만 두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우연히 한정임과 만나 그녀에게 반하고 물심양면 도와준다.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않아서 한정임에게는 '짹씨' 라고만 불리고 있다. 왜냐하면 영어 이름이 잭(Jack)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일단은 형수인 도혜빈과 한정임 사이의 악연을 알게 되어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정임이 횡령죄로 누명을 썼을 때 이를 뒤집을 수 있는 자료를 보관하게 되었지만 박현성의 거짓말 때문에 이를 박현성에게 넘겨버려 결과적으로는 한정임이 징역을 사는 데 일조했다. 그나마 출소한 한정임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한정임과의 관계도 계속 되고 있었지만 53회에서 들키고 만다.

이후 한정임의 복수를 돕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가자 한정임과 떠나자고 하지만[1] 실패. 이후 계약결혼한 도준태에게 한정임을 달라고 하지만 욕을 먹고. 도준태의 회사에 법률 고문 변호사로 취직한다.

참고로 설정상 다큐멘터리 감독 지망생이라고 하는데 매일 한정임만 쫓아다닐 뿐 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변호사로도 하는 일도 없다 박현성 사무실에 있는 몰카 동영상을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데도 한정임에게 넘겨서 인터넷에 뿌리게 한다. 도혜빈의 공적 1호가 된건 덤. 참고로 한정임을 납치한 조폭 3명을 때려눕히고 지방에서 단시간으로 운전해서 미술관으로 갈 만큼 실력자이다.(...)

후반부에선 박현성의 죄를 인정하라고 설득을 했지만 그러질않아 결국 죄를 자기가 뒤집어씌워 자수한다. 그걸 알게된 박현성은 어쩔 수 없이 자수를 하게되어 풀려나게된다. 엔딩에선 변호사가 되었으며 해외에서 돌아온 한정임과 만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둘이 맺어지는지는 오픈엔딩이다.
  1. 도혜빈도 한정임에게 돈을 줄테니 박현우랑 외국으로 가라고 다그친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