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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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만드는 세포.

발전기관을 구성하는 세포다. 본래 발전세포는 근육세포였는데, ATP 를 사용하여 근육이 움직이는 것이 개량된 형태이다.

세포는 둥그런 전지처럼 생겼으며, 의외로 좀 큰편이다. 1개 세포에는 연결되는 신호 신경이 있으며, 세포는 혈관에 둘러싸인 채 수천개 씩 직렬로 연결되어 1개 모듈을 이루고, 다시 병렬 연결되어 전류를 증폭한다.

발전을 위해 신경으로 부터 신호가 들어오면, ATP 를 사용해 세포벽의 펌프를 작동, 칼륨과 포타슘 이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전압을 형성한다. 1개 세포의 발전 전압은 0.15v.[1]

대량의 세포를 직-병렬 연결하여 발전기관을 만들기 때문에 각 세포로 정확한 시간에 동기화된 신호를 공급해야 하므로 신경은 peackmaker 와 연결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 세포를 통해 전기를 만드는 건, 사람으로 치면 전속력 달리기나 마찬가지라고 하니 애완 전기뱀장어를 너무 괴롭히지 말자. 금방 지쳐버린다.
  1. 이는, 대다수의 신경세포가 작동하는 원리와 거의 동일하다. 즉 발전세포는 근육세포의 막강한 ATP 사용률과 신경세포의 전기 생성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