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아바타)

1 소개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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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SSTO-TAV-37 B 클래스 왕복선
나비명: 샤흐-텔(삼각날개를 가진 하늘의 괴수.)
크기: 전장 101.73m, 전폭 80.03m, 전고 8.0m
유효 탑재량: 병사 60명, AMP 슈트 25대, 정제된 언옵타늄과 보급품 25톤
작전 범위: 대기 중에서 2,000Km
항속: 판도라의 중력장을 벗어났을 때 3만 5,000knot 이상
임무: 위성 궤도를 도는 항성간 우주선과 판도라의 지표 사이를 왕복하는 비행선

2 상세

RDA의 우주 및 대기권 항공기 및 수송기. 발키리 셔틀은 궤도와 지상을 오가는 공중 운송 장비이다. 성간 우주선 ISV 벤처 스타와 판도라의 RDA 본부 헬스 게이트를 오가며 인원과 장비를 수송하고, 채굴한 자원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사용된다.[1]
벤처 스타에는 2대의 발키리 수송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크기는 20세기 지구에서 활약하던 우주 왕복선 보다 약 4배 정도 크다. 판도라에서 사용되는 왕복선들은 강한 자기장 필드에 저항할 수 있게 특별히 주문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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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격실에는 병력과 AMP 슈트, 탄환과 대형 연구 장비등을 실을 수 있다. 격실 안쪽은 지구의 화물 비행기와 비슷한 구조로, 화물을 고정시키는 그물과 화물의 운반을 용이하게 해주는 롤러가 있다. 또한 AMP 슈트를 위한 잠금 장치와 RDA 승객들을 위한 1인용 접이식 좌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AMP 슈트는 두줄로 실을 수 있다. 출입문은 슈트와 거대 차량들이 쉽게 출입 할 수 있도록 밑으로 내려지게 만들어졌다.

일단 발키리가 궤도를 뚫고 대기권으로 내려오면 대기와 마찰하고, 앞쪽 주둥이와 양쪽의 델타익에서 마찰 열이 발생한다. 이때 발키리의 진보된 열방지 시스탬이 작동하여 내화타일로 코팅되어 있는 양쪽 날개의 끝부분과 돌출부로 열을 발산한다. 발키리는 착륙하기전 10.000피트 상공에서 6개의 듀얼 모드 퓨전 엔진을 끄고 그 중에 4개를 공기 흡입식 터보 제트 엔진으로 변환하여 활공하듯이 내려오는데 이는 함선이 완전히 착지 할때까지 안정적인 수직 이착륙 추진력을 제공해준다. 발키리의 이륙 과정은 착륙과 완전 반대이다. 발키리는 퓨전 엔진으로 이륙 추진력을 얻는데 이 강력한 엔진의 불빛은 밤중에 발키리가 판도라 궤도에 접근했을때 까지도 헬 게이트 타워에서 관측된다. 발키리는 퓨전 엔진으로 마하3에 도달하면 극초음속 헤더가 열리면서 스크림제트 모드로 전환한다. 스크림 제트 모드는 동체를 중력 가속도 3을 유지한체로 마하7의 속력을 낼수 있게 만들어 준다. [2]

발키리의 동체는 금속이 아닌 첨단 복합체로 만들어져서 아주 강력하며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이 물질은 높은 인장강도 (잡아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는 강도) 를 자랑하며 이전에 사용되었던 니켈과 철의 합금보다 약 4분의 1정도 더 가볍다. 상부 구조중 중요한 부분은 탄소 섬유 복합체로 만들었는데, 이는 안정성을 높이고 연료를 절감해 주는 효과가 있다. 2개의 분사구는 뒤쪽에 위치하며 화물 격납고를 보호할 수 있도록 두꺼운 엔진 나셀로 덮여 있다. 격납고와 그 주변부는 엔진 주변에서 방사능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곳이다.

원래 전투용이 아니라 수송용이지만, 그 육중한 몸채와 강력한 외피, 많은 탑재량 덕분에 전투에 사용 가능하다. 기관총 진지를 설치해 방어력을 높일 수 있고 객실을 통해 폭탄을 투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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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한대는 나비족과의 최종 전투에서 "영혼의 나무"를 폭격하는 임무에서 쓰였다.[3] 그리고 결국 제이크 설리가 폭약을 엔진에 던져 추락,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박살난다. 나머지는 인간들이 벤처 스타에 돌아가는데 쓰인다.

여담으로 벤처 스타에서 귀한할 때 헬스게이트에 셔틀을 두고 간다. 기지에는 여러 낡은 발키리 수송기가 있는데 가스 채집선으로 개조 되어서 ISV 벤처 스타의 연료인 중수소를 채집하기 위해 판도라의 모성인 폴리페모스 행성으로가 중수소를 채집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1.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정제된 언옵타늄을 궤도를 도는 항성 간 우주선 까지 운반하는 것이다.
  2. 궤도 상으로 진입하는데 10분, 우주선에 도착하는데 10분으로 총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ISV 벤처스타에 도킹하기 위해서는 6시간이 소요된다.
  3. 물론 폭격기처럼 마구잡이로 폭격하는 게 아니라 강력한 폭발물 더미를 실은 후 집어던지는 방법으로. 베트남전에서 수송기 C-130 허큘러스가 비슷하게 이용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