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무기통제준사관

대한민국 국군의 준사관 임관 과정
기술행정준사관통번역준사관
항공운항준사관방공무기통제준사관

1 개요

防空武器統制準士官 / air defense weapons control warrant officer
대한민국 공군에만 존재하는 준사관후보생 제도로 주요 임무는 방공포병 가운데 방공무기통제사를 맡는다.

2 지원

항공통제 분야의 장교 또는 부사관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방공무기통제 준사관 임용고시를 통과해야 임관할 수 있다.
장교는 임관일 이전에 전역예정이거나 임관일 기준 전역 2년 이내여야 하며, 부사관은 현역 중 장기복무자 또는 임관일 기준 전역 2년 이내여야한다. 공통적으로 임관일을 기준으로 나이는 만 32세 이하여야한다. #출처

3 역사

방공무기통제사는 아군 전투기에 적 항공기 격추를 위한 최적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요격 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주로 장교가 그 임무를 맡아오다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방공무기통제 임무를 수행할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1986년 '방공무기통제 준사관' 제도를 신설해 부사관에게도 방공무기통제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군의 방공포병이 공군으로 넘어온게 1991년인데, 1990년에 1기를 모집했다.[1] 방공포병의 기능 일부가 공군으로 넘어오면서 방공준사관도 공군에서 선발했는데 이원화가 불편했는지 결국 준사관후보생으로 통합되었다.[2] 방공준사관들은 기술직으로 전문대 이상의 인원을 선발했기 때문에 대부분이 부사관의 기수가 연장되는 공군 준사관 사이에서 개족보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공군 준사관 임관자들은 40대 이상이기때문이다.

그나마 방공준사관은 숫자가 얼마 안 돼서 대부분 묻혔지만 최근에 20대 준위가 나오는 통번역준사관이 준사관들의 기수제를 흩을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도 연간 획득 인원이 2-3명이라서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다.

4 여담

줄여서 방공통제준사관, 방공준사관이라 하기도 하는데 방공준사관의 경우 항공준사관과 표현이 비슷해서 헷갈린다.
공군에서 준위는 원사에서 진급하는 계급으로 인식되는데, 방통무기통제준사관은 예외며 준사관후보생들과 함께 임관한다. #출처

2015년에 최초의 여군 방공무기통제준사관이 탄생했다. #출처
  1. 이 부분은 확인요망
  2. 방공준사관은 지금도 뽑고있는데, 여군사관이 학사장교로 합쳐진것처럼 기수와 임관구분이 합쳐졌단 소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