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 背景 : 뒤 쪽의 경치. 좁은 의미로는 특정한 물체, 인물, 사건, 환경 따위를 둘러싼 주위의 정경을 뜻한다. 또는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돌보아 주는 힘을 뜻하기도 한다. 이때는 뒷배경이라고도 한다.
1.1 1에서 유래한 대중문화 은어
주로 존재감이 없거나 화면에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일이 적은, 주목받지 못하는 인물을 뜻하는 말.
서브컬쳐에서도 폭넓게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러키☆스타>에서 쿠사카베 미사오가 미네기시 아야노에게 "어차피 우리들은 배경인 거야"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고, 두 캐릭터의 캐릭터 송 앨범이 '배경 콤비' 라는 명의로 발매되기도 했다.
KOF 시리즈에서는 작품에 참여하지 못한 캐릭터가 스테이지의 배경에 삽입되는 경우가 있어서(일명 배경맨), 좀 더 원뜻과 가까운 의미에서의 '배경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비슷한 의미로 병풍, 공기 등이 있다. 배경 캐릭터의 예시는 공기 문서 참조.
2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裵景
위나라의 장수. 사마의가 공손연을 토벌할 때 좌도독으로 종군했으며 공손연이 패잔병들을 이끌고 양평성으로 달려가 문을 닫아걸고 지키면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위군은 양평성을 포위했지만 그 때가 가을이라 가을비가 내리다가 그치지 않고 한 달이나 내렸으며, 평지에 물이 3자 깊이로 고여 군량을 나르는 배들이 요하 어귀에서 곧장 양평성 아래까지 이르렀다.
이 때문에 위군은 물 속에 잠겨있으면서 움직이고 멈추기가 다같이 불안했는데 배경은 사마의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비가 그치지 않아 영채 안이 진창이 되어 머무를 수 없다면서 앞산으로 옮기는 것을 청했다. 그러나 사마의가 이 말을 분노하면서 "지금 아침 저녁으로 공손연을 잡게 되었는데, 어찌 영채를 옮기겠느냐? 다시 영채를 옮기자고 말하는 자는 목을 치겠다!"라고 하자 배경은 "네, 네."라고 하면서 물러갔다. 이름다운 비중과 행동 그러나 우도독 구련은 눈치없이 똑같은 건의를 하다가 빡친 사마의에게 처형되었다.
3 심리학 관련 정보
전경-배경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