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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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이 조에 등장하는 코브라 측 캐릭터. 성우는 모건 롭팅. 원작에서부터 악역이며 데스트로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긴생머리, 안경, 검은 슈트가 특징이다. 애니에서는 중후한 여성 목소리가 특징. 거기다가 데스트로와 함께 황금 소라고둥 가지고 코브라 커맨더를 가두는 등의 하극상을 저지른 에피소드도 있다. 89년 후속작 애니에선 코브라 커맨더를 부활시킨다.


영화판에선 처음 등장할 때 뒤에 수하들을 거느리고 긴 흑발을 휘날리며 딱 붙는 슈트 차림으로 쭉빵한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했다. 여왕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있는 이름은 애나 드 코브레. 배로니스(Baroness, 배로니스는 남작 부인이라는 뜻). 남편인 다니엘 드 코브레 남작은 우수한 과학자에 귀족에 부자로, 나이 차이가 좀 나 보이는 배로니스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로니스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어디 다녀오냐고 추궁할 듯 하다가 배로니스가 뜨거운 밤을 약속하는 대사를 날리자 알아서 깨갱.

코브라 측 전투요원이며 스톰 쉐도우의 제자이지만 스톰 쉐도우에게 감시를 받고 있다. 실은 남작과는 위장결혼이고 코브라의 수장인 맥컬런의 연인. 나중에 남작이 반 협박 받고 나노마이트 탄두를 활성화시키자 남작에게 작별의 키스라며 키스하는데, 입술을 떼자마자 스톰 쉐도우가 남작을 살해해 버린다.(...) 맥컬런에게 남작이 또다시 배로니스의 몸에 손을 대면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걸 알고 키스한 배로니스도 참...

스톰 섀도우의 제자이지만 표창과 검을 쓰지 않고 진동파를 발사하는 총 두 자루를 양 손에 들고 쏜다. 예고편에서 건물 옥상을 덮은 유리판을 모조리 박살내는 그 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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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만의 설정으로 사실 듀크의 약혼자였다. 그 때는 검은 생머리가 아니라 금색 단발머리였는데, 듀크와 함께 임무를 나간 자신의 오빠 렉스가 임무 도중 순직하고 나서 절망에 빠져 있다가(게다가 오빠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듀크는 장례식장에 바이크 타고 나타났다가 그녀를 볼 면목이 없다고 그냥 가버린다.) 침대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사실 그 괴한은 자기 오빠이자 훗날의 코브라 커맨더인 렉스였다. 렉스는 죽지 않았고, 제거 대상이던 과학자와 함께 연구해서 나노마이트를 완성, 첫 실험체로 여동생인 애나를 사용한다. 배로니스는 나노마이트를 맞은 애나가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다. 렉스가 하는 말로는 절망에 빠진 여동생을 구해주려 했다지만 여동생을 조종해서 맥켈런에게 넘긴 걸 보면 음...
듀크가 나노마이트를 주사당하려는 모습을 보고 사랑으로 각성, 다시 애나로 돌아온다. 영화 마지막 부분을 보면 다시 금발로 돌아온 애나가 죄수복을 입고 듀크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몸속에 주입된 나노마이트는 끝내 빼내지 못했다. 너무 민감하고 복잡해서 주입한 사람만이 빼낼 수 있고, 잘못했다간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