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미(1984)

1 개요

배유미(裵宥美)는 K-POP 가수이며 해체된 그룹 밀크의 멤버였던 배우이기도 하다. 밀크가 해체된 뒤 그녀는 SUM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2006년 이후로 그녀는 전혀 연예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 정보

1984년 12월 10일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미는 가수가 되려고 한국으로 이사했다. 그룹 밀크에서 데뷔하기 전, 그녀는 신화의 'Wedding March' 뮤직 비디오에도 모습을 보였다. 밀크의 멤버로서 유미는 보컬 뿐 아니라 랩 또한 일부 담당했다. 당시 걸그룹으로는 의외인 면으로, 그녀는 동료 랩 멤버인 재영을 따라 자신들이 직접 랩 몇 곡들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녀와 재영 중에서 유미는 영어 가사를 담당했는데, 그녀가 영어에 유창하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한국어 실력 향상이 자신만의 활동을 시작하는 데에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4년 2월에 유미는 '녹차 베지밀' 음료수 CF로 단독 계약을 맺고 랩과 춤을 보여 주었다. 2004년 여름에는 뮤지컬 '발라발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밀크의 새로운 소식을 기다려 온 팬들의 바람이 무색하게도, 유미의 SUM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은 밀크의 추후 활동에 대한 추측을 종결시켰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밀크는 2집을 내지 못하고 해체되는 비운을 맞았다.

유미는 기존의 그룹 멤버들 중 가장 활동적인 멤버였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인 후타코이 얼터너티브의 오프닝 주제가를 불렀으며 드라마에서 활약하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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