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걸그룹)

현진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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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유미
타이틀곡 - come to me
후속곡 - crystal
후속곡 - sad letter

2001년 말에 데뷔해 활동했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여성 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제 2의 핑클로 불렸으며,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슈가와 비교되기도 했다. 1집 앨범에서 《Come To Me》, 《Crystal》,《Sad Letter》를 히트시키는 등 앨범 반응이 좋았으나 1집만 내고 해체됐다. 해체가 안 됐다면 2집 타이틀이 확정이었던 '다시 만난 세계'라는 곡은 이 그룹이 불렀을 수도 있었는데,[1] 결국 소녀시대가 데뷔곡으로 부르게 되었다[2][3].서현진, 박희본(당시에는 본명인 박재영으로 활동), 배유미, 김보미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해체 후 서현진박희본은 소리소문없이 배우로 전업했다. 배유미는 한때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6년 이후에는 소식이 없으며, 김보미도 솔로 준비와 연기자 전업 사이에서 설이 오고갔다가 지금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참고로 1집 타이틀곡인 Come to me는 문희준이 안무를 맡았고, 문희준이 작곡하고 피처링까지 해 줬던 후속곡인 Crystal보다 더 인기가 많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한 박희본이 말하길, 밀크의 해체 이유는 배유미의 무단 탈퇴 때문이었다고 한다. # 실제로 밀크의 팬들은 무단 탈퇴 이후 베지밀 음료 CF등을 찍으며 개인활동을 이어간 배유미를 보고 분노하여 '베지밀'이라며 조롱하고 원망하기도 하였다. 후속곡 'Crystal' 활동 중간에 아프다며 배유미를 제외한 3인으로 활동한 적도 있었다.# 세번째 활동곡이었던 'Sad Letter'에서 다시 합류했으나 한-일 월드컵 중계 관계로 휴방이 지속되어 케이블 프로그램만 잠시 돌다가 활동을 접어야 했다.

다음의 팬카페 화수은화는 원래 '밀크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밀크 팬카페였지만 2007년 소녀시대의 데뷔가 발표됨에 따라 30,000명 가량의 회원을 전부 탈퇴시키고 세탁해 지금의 화수은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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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희본의 결혼식때 서현진이 참석했었다. 박희본과 서현진은 지금까지도 굉장히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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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만난 세계의 Remix 버전이 원래 밀크의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소녀시대 데뷔 전 소리바다에서 이 Remix 버전이 먼저 유출되어 곡의 존재를 먼저 알린 적이 있으며 추후 소녀시대 목소리로 또 한번 유출되었었다.
  2. 사실상 밀크가 소녀시대의 전신이라고 볼수 있다. 물론 현재 소녀시대 및 그 전신인 과거 밀크 멤버들 그리고 이수만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모두 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다만 밀크가 부를려고 계획되었던 '다시 만난 세계'를 소녀시대가 불렀다는 점, 원래 서현진이 소녀시대의 리더로 계획되었던 점, 현재 다음 소녀시대 팬카페인 화수은화가 원래는 밀크 팬카페였던 점 등 여러 정황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3. 노래와 가수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조인스》, 2007년 10월 1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