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시절
현재
1 개요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등장인물.
1세대 걸그룹 Angels의 맏언니이자 Angels 멤버들 중 유일하게 돌싱이 아닌 기혼자이자 애엄마.
현재는 한미모와 함께 결혼정보업체 용감한 웨딩의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배우 유다인이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1~3회에서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 받는 것으로 나온다. 여자가 있는지 추긍하다가 부정하는 남편에게 '허락할 테니 바람 피워'라는 대응을 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기도... 아이에게도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학교 상담교사에게 호출을 받기도 했다.
4회에서야 두사람의 사이가 영 좋지 못한 이유가 나오게 된다. Angels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 했고 또 부자집으로 시집을 갔으나 남편의 문제[1]로 5년 가까이 임신이 되지 않았고 어른들의 압력에 시험관 아기에도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 하기로 하고 1달 뒤 극적으로 임신에 성공해 아이를 출산하지만[2]... 그 이후로는 남편과 마음의 벽을 쌓고 잠자리도 거부하게 되어 각 방을 쓰고 사이도 멀어진다. 5년간의 노력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와 건강악화, 그렇게 고생해서 아이를 낳은 뒤에는 육아때문에 외모가 망가지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상실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3]
더욱 가혹한 것은 바로 유방암 진단... 한미모, 고동미와 함께 검진을 받는데 유방암임이 밝혀지며 가장 불쌍한 캐릭터가 되었다.
6회에서는 많이 힘들었는지 남편에게 안아달라며 기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4].
7회에서는 결국 유방암 진단을 숨긴채 남편에게 자신의 싸인이 된 이혼 서류를 내밀며 이혼요구를 수용한다. 남편이 출장을 간다는 말에 출장 다녀오면 여행을 갈거니 그때 짐을 싸들고 나가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여행이...
3 트리비아
- Angels 멤버들 중 연장자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3번째로 가장 많다[5]. 유다인도 노안은 아니지만 장나라가 심각하게 동안인 편.
- 코믹성이 짙은 이 드라마에서 멜로/신파극을 담당하고 있다(...) 광고주였던 남편이 첫눈에 반해 대쉬, 로맨틱하게 시작했으나 불운한 결혼생활 끝에 서로 다투다가 이혼 + 본인은 유방암 진단까지... 전적으로 누구의 잘못이 아닌, 각자의 이유가 있었건 케이스라 이 부부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다.
- ↑ 생식능력이 영 좋지 못하다는 진단을 받는다.
- ↑ 시험관 아기인지 자연 임신인지는 나오지 않으나. 시험관 임신을 포기한 후에야 임신했다는 정황상 자연 임신으로 보인다
- ↑ 그냥 이렇게 말하니 쉽지 시험관 아기 항목을 보면 산모 입장에서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운 과정인지 알 수 있다. 왠만한 노력과 인내 없이는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본인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났다면 부모님께 두고두고 감사해하자.
- ↑ 자기가 안아달라면 달려드는 동물이냐며 화를 낸다. 7년간 거부하던 아내가 갑자기 다가오면 사정을 모르는 남편입장에선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 ↑ 장나라는 81년, 유인나는 82년, 나머지는 3명은 84년 생으로 같지만 유다인이 생일이 가장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