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신의 탑)

하이 랭커
제10위제9위제7위제7위
'가물치'
하 유린
백련'백상아리'
유라시아 엔 자하드
'범고래'
아도리 자하드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설정상 등장인물.

1 개요

월하익송의 수장이자 탑 역사상 가장 뛰어난 파도잡이 중 한 명. 키 167cm.[1] 현 랭킹 9위. 백련이라는 이름은 백련이 버려졌을 때 고운 비단에 싸여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 한다.[2] 하이 랭커가 된 후 랭커 관리국[3]에서 이명을 붙여주려 했지만 백련이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2 능력

백련은 전투 능력보다는 그 영향력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랭커[4]이긴 하나 그렇다고 전투 능력이 대단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백련은 직접 남을 타격하기 보단 전투의 흐름을 지배하고 아군을 보조하는 성향의 파도잡이지만 직접적인 타격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단, 아직까지 하이 랭커들과의 전투가 몇 없었기 때문에 그의 전투 능력이 조금 더 검증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또한 매우 일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3 행적

중간 지역에서 천애고아로 태어나 거주권 없이 떠돌아다니던 그는 결국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으로 들어가고 숲과 하나가 되어 오랜 시간을 살아가게 된다. 그는 숲에 살면서 자연적으로 신수를 다루는 능력을 채득하게 되는데 이후 헤돈이 이 능력을 눈여겨보고 그를 선별하게 된다. 선별인원이 된 그는 매우 빠르게 랭커가 되고 이후 별 다른 활동 없이 거주권만 가지고 다시 숲으로 돌아온다. 숲으로 돌아온 후 그는 매우 오랜 시간 숲을 가꾸며 살았는데 그가 가꾸는 숲은 마치 살아있는 동물과 같아서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한다.
이후 백련의 이야기를 들은 우렉 마지노가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후 그들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백련은 우렉 마지노가 해주는 탑 밖의 이야기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는데, 우렉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우렉 마지노가 다시 탑을 오르게 된 후 백련의 열망은 더욱더 커져갔고 랭커가 되어 돌아 온 우렉에게 자신의 열망을 고백한다. 백련의 고백을 들은 우렉 마지노는 매우 기뻐하며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권유하지만 백련은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이 숲을 버리고 떠날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우렉 마지노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그럼 내가 이 숲에 날개를 달아주겠소. 저 큰 나무들에 날개를 달아서 당신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갈 수 있게 해주겠소.'본편의 우렉과는 말투가 좀 라고 말했다. 백련은 우렉이 술에 취해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생각했으나 우렉은 진심이었다. 우렉은 천둥과 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숲의 모든 것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 거대했던 숲은 주먹만하게 작아져 버렸다. 우렉은 그 작아진 숲을 날개달린 상자에 담아 백련에게 선물했으나 상자가 너무 무거워서 백련이 들고 다닐 수 없었다(...)[5] 결국 백련은 이 상자를 우렉에게 맡기게 되었고, 이 날개달린 상자는 우렉 마지노와 백련의 우정의 증표가 된다.
후에 상자에 담겨졌던 숲은 77층으로 옮겨지게 되고, 백련과 우렉의 소문을 들은 랭커들이 하나 둘 이 숲에 모여들게 되어 결국 백련을 수장으로 한 월하익송 이라는 단체가 생겨나게 되었다. 77층인 이유는 우렉이 탑 77층의 지배자였고[6] 이를 백련에게 양도했기 때문이다.
우렉 마지노의 코믹스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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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 평소에만. 가끔 굉장히 키가 큰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고 하며 어떤 이는 탑 천장에 닿을만큼 덩치가 커진 백련의 모습을 본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2. 성품이 비단 같아서 그렇게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3. 원문에선 '랭킹' 관리국. 같은 단체인 것은 맞다.
  4. 월하익송의 수장이라는 영향력 때문에 몇몇 가주보다 랭킹이 높다.
  5. 이는 압축무기와 비슷한 경우인데, 부피만을 압축하여 무게는 그대로 라고한다. 즉 숲자체는 날개달린 상자에 들어갈만큼 작아졌으나 무게는 작아지기전 숲의 무게 라는것.
  6.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고 보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