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렉 마지노

하이 랭커
제5위제4위제3위
'백색의 검'
아리에 혼
'레이-바라쿠다'
우렉 마지노
'탑의 왕'
자하드
비선별인원
자하드10가주엔류펜타미넘우렉 마지노라헬스물다섯번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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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Urek Mazino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설정상 등장인물.

1 개요

랭킹 4위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랭커 중 최강. 비선별인원으로서 Top 5 중 가장 최근에 탑에 들어왔다. 이명인 바라쿠다는 탑 내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흉폭한 신해어의 이름이다.[1] 공식적인 이명은 레이 바라쿠다지만 탑에서 '바라쿠다'라고 하면 우렉 마지노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2 능력

현재 활동하고 있는 모든 랭커&하이 랭커들 중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최강자.[2]

그가 탑에 들어와 모든 시험을 치루고 탑의 정상에 오를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50년으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내탑을 가장 빨리 오른 자로 기록되어 있다.[3] 우렉은 선별인원 시절에 예전 펜타미넘자하드 왕궁 침입 사건 때문에 탑을 오르는 데 꽤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전 문서에서는 '악영향'이라 써있었으나, 원문은 '영향'이다. 역으로 시험관들은 이 구역에 맞지 않는 강함을 가진 선별인원들은 특별 시험[4]을 치뤄 빨리 올려보내니 오히려 탑을 빠르게 오르는데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다. 덧붙여, 스물다섯번째 밤, 쿤 아게로 아그니스 일행이 30층대에 오르는 데 6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이다. 30층 오르는 데 6년이 걸렸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랭커가 되는 데 26년이면 충분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겠지만, 30층 이후부터는 기회가 1년에 단 한 번밖에 없기 때문에 층이 높아질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이 인간은 이미 D급 선별인원 시절, 그것도 비선별인원 특유의 각성 절차인 레볼루션을 받지 않았음에도 랭커보다 강했다고 보여지는 인물이다. 이 인간을 기준점으로 보면 절대 안된다.

우렉 마지노는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치룬 적이 있는데, 아리에 혼과 겨뤘던 것이 바로 이 때이다. 아리에 혼이 내건 시험 과제는 10분간 자신의 공격을 견뎌내는 것이었는데랭킹 4위가 선별인원한테 뭐하는거야 우렉 마지노는 오히려 아리에 혼과 호각으로 싸웠으며 이 일을 계기로 우렉 마지노는 탑에서 가장 유명한 랭커 중 한 명이 된다. 참고로 아리에 혼이 우렉에게 주었던 보상은 무려 아리에 혼이 지배하고 있는 층 중 한 층의 지배권 양도. 덕분에 우렉이 랭커가 된 후[5] 탑 77층은 우렉 마지노의 것이 되었고, 우렉 마지노는 그 층을 다시 백련에게 양도해 월하익송의 본거지를 세우게 된다.

주로 맡는 포지션낚시꾼이지만, 거의 모든 포지션에 능통하며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공격적이다. 신수를 빠르게 날리는데 능통하며 그 파워는 상급의 아머 인벤토리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우렉 마지노가 전투하는 모습을 지켜본 자들은 그의 전투 스타일을 '공격적이며 흉폭하고 빠르다. 하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라고 평가한다. 일전의 전투에서 우렉 마지노는 파이널 포지션에서 상대편 파이널 포지션에 있는 등대지기를 맞춰 쓰러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6] 게다가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단 0.1초라도 멈추고 싶다면 오페라 정도는 가지고 와야 한다고...

자하드 체계가 자리잡힌 후 들어온 비선별인원중 유일하게 자하드보다 랭킹이 낮기 때문에 자하드와의 우열 논란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하드가 강할지 우렉이 강할지는 작가 외엔 아무도 모른다. 우렉이 자하드보다 랭킹이 낮다는 점, 선별인원 시절 아리에 혼과 호각으로 맞붙은 반면 자하드는 탑에 들어오기 전 아리에 혼을 10번 모두 이겨 부하로 삼았다는 점을 근거로 우렉이 자하드보다 약하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근거가 빈약하다.[7]

랭킹은 단순히 파워만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도 함께 고려해서 매긴다. 비정상적으로 탑에 올라 자하드궁에 침입해 자하드와 유리를 제외하고 모조리 학살한 펜타미넘, 마찬가지로 비정상적으로 탑에 올라 신으로 인식된 관리자를 죽인 엔류, 탑을 최초로 사실상 정복한 사람이자 탑 그 자체가 된 자하드에 비하면 우렉의 영향력은 당연히 초라할 수 밖에 없다. 우렉이 기껏해야 보여준 것은 계약 없이 신수를 다뤘다는 것, 정상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올랐다는 것, 월하익송의 창단멤버이자 수장[8]이라는 것 정도. 우렉 마지노도 대단한 인물이긴 하나 저 셋에 비하면 확실히 초라하다.

3 과거 행적

인간관계는 매우 단조로우며 이는 남성적인 그의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우 호탕한 성격이지만 도리어 이 때문에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다고 한다.[9] 루머에 따르면 그는 자하드의 공주 중 한 명인 가람 자하드에게 반해 있다고 하는데, 가람 자하드는 우렉 마지노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물론 정확하게 확인된 정보는 아니다.신의 탑에서 카더라는 대부분 사실이던데 반대로 남성들에게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데, 그와 겨루었던 백색의 검 아리에 혼은 그와의 전투 후 그가 진정한 전사라고 지켜 세웠으며, 그의 절친 백련은 그를 최고의 동료이자 남자라고 말한다. 푸른 진격 쿤 에드안은 우렉을 '반드시 싸워보고 싶은 자 중 하나' 로 꼽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백련은 월하익송을 심은 초대 멤버 중 한 명으로서 우렉과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이 둘의 탑에서의 영향력은 이미 10가문 중 하나와 견줄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웹툰 내에서는 우렉 마지노 한 명의 영향력 만으로도 10가문 하나에 견준다고 나와있어 설정 붕괴....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실 설정붕괴까지는 아니다. 작가가 직접 언급한 설정이 아닌 웹툰 내의 등장인물이 말해주는 설정은 어디까지나 그 인물이 알고 있는 지식이니까. 강 호량이 헤돈을 보고 '이 탑의 진정한 주인' 이라고 칭했다고 해서 헤돈이 정말 탑의 진정한 주인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것처럼. 그리고 사실 10가문 가주들은 우렉처럼 활발하게 돌아다니지 않는데 비해 우렉 마지노는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다니기에 영향력이 작지도 않다.

월하익송을 심은 초대 멤버 중 한 명인데, 이는 우렉이 백련에게 해준 이야기 때문이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숲을 가꾸며 살던 백련의 이야기를 들은 우렉 마지노가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후 그들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백련은 우렉 마지노가 해주는 탑 밖의 이야기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는데, 우렉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우렉 마지노가 다시 탑을 오르게 된 후 백련의 열망은 더욱더 커져갔고 랭커가 되어 돌아 온 우렉에게 자신의 열망을 고백한다. 백련의 고백을 들은 우렉 마지노는 매우 기뻐하며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권유하지만 백련은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이 숲을 버리고 떠날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우렉 마지노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그럼 내가 이 숲에 날개를 달아주겠소. 저 큰 나무들에 날개를 달아서 당신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갈 수 있게 해주겠소.'본편의 우렉과는 말투가 좀 라고 말했다. 백련은 우렉이 술에 취해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생각했으나 우렉은 진심이었다. 우렉은 천둥과 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숲의 모든 것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 거대했던 숲은 주먹만하게 작아져 버렸다. 우렉은 그 작아진 숲을 날개달린 상자에 담아 백련에게 선물했으나 상자가 너무 무거워서 백련이 들고 다닐 수 없었다(...). 결국 백련은 이 상자를 우렉에게 맡기게 되었고, 이 날개달린 상자는 우렉 마지노와 백련의 우정의 증표가 된다.

후에 상자에 담겨졌던 숲은 77층으로 옮겨지게 되고, 백련과 우렉의 소문을 들은 랭커들이 하나 둘 이 숲에 모여들게 되어 결국 백련을 수장으로 한 월하익송 이라는 단체가 생겨나게 되었다. 77층인 이유는 우렉이 탑 77층의 지배자였고[10] 이를 백련에게 양도했기 때문이다. 월하익송에서의 등급은 7등급으로 그의 등에 새겨진 14장, 7쌍의 날개는 그의 등급을 나타낸다. 2부 108화에 나온 언급을 볼 때 월하익송 내의 위치는 단장인 백련 바로 아래인 부단장인듯 하다.

이 남자 또한 스물다섯번째 밤과 마찬가지로, 관리자와의 계약도 없이 신수를 다뤘다고 한다.

펜타미넘과 우렉 마지노의 관계에 대해선 여러모로 말이 많은데,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우렉이 펜타미넘을 쫓아 탑에 들어왔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인 듯하다. 이와 관련해 펜타미넘보다 낮은 자신의 랭킹에 불만을 가진 우렉 마지노가 랭커 관리국에 침입해 부국장인 로버트 아이샌드를 붙잡아 놓고 자신의 랭킹을 올리라고 협박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펜타미넘과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 우렉에게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은 패배자(loser)가 될 것입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해 충격을 받은 우렉 마지노가 쓸쓸히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후로 우렉 마지노는 월하익송 내에서 우렉 루저노, 루저렉 마지노, 우루저 멘탈 마지노선 등으로 놀림 받았으며, 이 사건을 재구성한 코믹북, 유머책 등이 제작되어 인기리에 판매될 정도였다고 한다.[11]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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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언급된 것은 1부 2화. 비선별인원의 예를 들 때에 펜타미넘과 같이 언급되었다. 극초반부터 여러 번 이름이 나온 것으로 보아 연재가 시작되기 전부터 캐릭터가 짜여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공식카페 Q&A에서 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우렉 마지노가 나올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그 등장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2부 29화에서 마침내 우렉 마지노 본인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평은 힙합보이.

2부 30화에서 지게나의 기생충들[12] 사이로 떨어지며 재등장. 탕수육 팀 내에서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 연 이화와 함께 강한 편에 속하는 호량이 보자마자 프린스에게 "도망쳐."라고 말했으며, 이후 31화에서 호량과 프린스에게 압도적인 존재감과 절망적일 정도의 역량 차를 보여주었다.

"당신은 누굽니까. 이만한 힘을 가진 자가 왜 여기에..." 라고 묻는 호량에게 자신이 여기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이 시끄러워지기 때문에 대답해줄 수 없다고 말하면서 대략 이 탑에서 가장 강한 존재들 중 한 명이라고만 말해주지."라고만 답한다. 처음엔 두 사람이 지게나의 꽃을 가지러 온 연 가문의 랭커들이라고 판단해서 죽일 생각이었는데, 강 호량이 자신들은 랭커가 아닌 E급 선별인원들이며 21층 시험감독관인 노마에게 지게나의 꽃을 찾아오라는 과제를 받고 이곳에 들어왔다고 밝히자 우렉은 호량 일행에게 너희들은 지금 노마에게 이용당하는 것이라며 시험을 포기하게 만들려 했다. 그러나, 일행 중 한 명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시험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전혀 물러서지 않자[13] 잠시 놀아준다며 전투 태세를 갖춘다. 그리고 우렉은 비올레에게 "네가 나한테 잡히기 전에 먼저 지게나의 꽃을 뽑아내면 너에게 그 꽃을 주마. 그 대신 나에게 잡히면 네 목숨은 내가 가져간다."라며 조건을 건다.

그리고 2부 32화. 비올레에게 탑 밖에는 거대한 세상이 존재하며 탑 안의 것들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될 정도의 것들로 넘쳐난다고 말하는 것에 이어서, 자신의 목적은 탑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밖에는 별이 반짝반짝하다고 한다. 그럼 탑 안은?[14] 거기에 밀리지 않고 대꾸하는 비올레를 보고 "베이비 주제에 꽤 당돌한걸. 유리가 보면 환장하겠어……."라는 말을 한다. 안 그래도 이미 환장하고 있다.

탕수육 팀 멤버들이 자신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공격을 가하자 우렉은 신수포는 물론 신수 육체 강화도 일체 사용하지도 않고 오로지 통상시의 신체 능력 전반을 이용한 격투전만으로 매우 가볍게 캐관광보내버린 뒤 전설의 기술[15] 패왕열사권을 비올레에게 작렬시킨다.[16] 비올레는 화접공파술로 우렉에게 맞대응을하며 천지창조를했으나, 랭링 4위의 하이 랭커와의 너무나도 까마아득한 역량차와 우연히 끼어든 여 미생을 지켜야만 했던 불운이 겹치면서 결국 완패, 심각한 부상[17]을 입고 의식을 잃는다.

원래 우렉이 제시한 조건대로라면 여기서 비올레는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었지만, 애당초 우렉의 본래 목적은 지게나의 새끼를 데리고 자신을 데리러 올 교통편과 함께 빠져나가는 거였기 때문에[18] 미생이가 쫓던 또 하나의 지게나의 꽃을 발견하자 순순히 게임을 끝낸다. 최강의 남자를 앞에 두고 동료를 감싼 비올레의 용기에 대한 보상이라며 또 하나의 지게나의 꽃은 그냥 탕수육 팀 멤버들에게 주고, 우렉 본인은 여 미생이 쫓던 지게나의 새끼를 가지고 나간다. 이 때 탕수육팀 멤버들은 처음으로 우렉의 등을 제대로 보게 된다.[19] 그제서야 그의 정체를 안 일행은 자신들이 그 랭킹 4위의 하이 랭커인 우렉 마지노와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그리고 지게나의 몸 밖으로 나가서 탕수육 팀 멤버들을 미끼로 기다리고 있던 21층 시험관인 노마와 그가 데려온 연 가문의 랭커 2명과 마주쳤고, 덤벼드는 두 명의 연 가문의 랭커를 원턴 킬. 지게나의 몸뚱이만한 두께의 신수포를 발포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매우 가볍게 끔살시켜 버리면서 기초 신체 능력 전반과 신수 능력 전반이 일반 랭커들 따위와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했다. 여기서 우렉이 가지고 나온 건 지게나의 꽃이 아니라 지게나의 새끼라는 게 밝혀진다. 그들같은 애송이를 상대로는 한 1:1000 정도로는 싸워야 자기가 어디 가서 말하기 쪽 팔리지 않는다며 노마와 아까 자기가 순살시킨 연 가문의 랭커 2명을 송사리라고 부르면서 실컷 비웃고, 지게나의 새끼를 멸종 직전까지 몰고 간 그들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며[20] 자기가 지금 지게나의 새끼를 가지고 가서 몇 백 년 뒤[21]에는 지게나의 꽃을 그저 그런 흔해빠진 보석들 중 하나로 만들 거라며 떠난다.

자신을 데리러 온 잠수함에서 집사(?)로 보이는 "유제"란 이름의 남자에게 "유리에게 구했다고 연락해."라고 하는 걸 봐선 2부 프롤로그에서 유리가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로부터 등가교환으로 부탁받은 물건이 지게나의 새끼이며, 이걸 자기가 가기 귀찮아서인지[22] 친구인 우렉 마지노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유제가 우렉의 얼굴에 자그마한 상처가 났다고 알려 주자, 그 상처는 노마와 그가 데려온 연 가문의 랭커 2명과 싸우면서 난 것이 아닌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의 대결에서 비올레가 우렉의 공격에 맞대응하려는 그 순간에 '무언가'가 자신의 얼굴에 흡집을 낸 것이었으며, 그 당돌한 베이비 슬레이어 후보는 그냥 단순히 동료를 지키려고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공격하기까지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우렉 마지노는 비올레에게 커다란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쥬 비올레 그레이스는 월하익송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2부 98화에서 인턴으로 취직 중인 레로-로의 말에 의하면 우렉 마지노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언급되었다.

2부 110화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말하기를, 쿤 하츨링에 듣기로는 일단 연락은 해 두었지만 위 어딘가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못 오게 되었지만,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2부 108화에서 쿤 하츨링이 월하익송 리조트의 운영자인 마젝스에게 "부단장님"에 대해 물어봤을 때 마젝스가 연락이 안된다면서 분명 어디서 술 퍼마시고 여자 뒷 꽁무니나 쫓아다니고 있을 거라고 대답하면서 그리고 차일겁니다 라고했는데 이 부단장이라는 사람이 우렉을 말하는 걸로 추정된다.

지옥열차에서 '가디언들의 신'의 말에서 언급되었는데, 우렉 본인도 D급 선별인원이었을 당시 지옥열차에 타서 그를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다만 우렉은 밤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가디언들의 신과 만났을 당시부터 이미 그보다 한참 더 강했다고 한다. 즉 이미 이때부터 기초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모두 어지간한 일반 랭커들 이상갈 정도로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23]

5 기술

파일:Attachment/Mazino Shinsoo beam.png
  • 신수조작능력
    • 신수포
이름 그대로 손에서 신수포를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 우렉 입장에선 그저 단순한 평타지만 위력을 약하게 조절해서 쐈는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일반 랭커들을 단번에 즉사시킬 정도의 무지막지한 위력을 선보였다. 평타도 만렙이 쓰면 다르구나 왠지 필살기라고 구라친다고해도 믿어진다
파일:Attachment/覇王熱邪拳.png
  • 패왕열사권
천지창조
1부에서 전설의 기술이라 언급된 주제에 한 번도 제대로 시연되지도 못한 안습 기술이, 기어이 2부에서 우렉에 의해 재현되었다(...).
한쪽 팔에 신수를 집중시켜 그 팔의 강도와 타격력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킨 뒤 적을 가격하는 기술이다. 그 파괴력은 위력을 극도로 약하게 조절한 상태에서도 E급 선별인원 최강자 중 한 명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화접공파술을 매우 가볍게 깨버릴 정도로 무지막지하다.
시전 시에는 사용하고 있는 쪽의 팔이 황금빛 신수로 둘러싸이게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6 명대사

자하드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에서만 살아온 너희들에게 그 자린 대단해 보일 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애를 써가면서 그 자리를 뺏으러 하는 거겠지. 하지만 난 관심없어 탑의 왕 "따위"가 돼서 뭔 재미가 있다는 거냐? 그런 재미없는 자린 자하드나 가지고 있으라 그래. 난 탑 밖으로 나갈거다. 탑 밖에는 거대한 세상이 존재한다. 끝 없는 하늘이 펼쳐져 있고 수 많은 별들이 어둠을 밝히지. 탑 보다 수천, 수억 배는 거대하고 자유로운 곳 그런 곳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너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
한 1:1000 정도는 돼야 내가 어디 가서 말하기 쪽팔리지 않는단 말야. 송사리들아.
내가 하는 행동에 불만있는 놈이 있다면 누구든 나에게 찾아오라고 해. 난 아무도 두렵지 않으니까.

7 갤럭시 노트 II 홈페이지 웹툰

갤럭시 노트 II 홈페이지 웹툰에 쿠르단과 함께 등장. 쿠르단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우렉 마지노가 떴다고 알려주자 우렉은 빨리 캡쳐하라며 닦달하지만 쿠르단이 허둥대는 동안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사라지고 결국 쿠르단이 캡쳐를 못하자 분노한 우렉은 "이런 굼벵이 같은 자식!!" 이라며 쿠르단을 걷어차버린다. 며칠뒤 캡쳐를 못한것 때문에 우울해져 있는 우렉에게 쿠르단이 이번엔 확실히 캡쳐할수 있도록 갤럭시 노트 II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둘은 기뻐하며 다음 검색어 순위에 우렉 마지노의 이름이 뜨기만을 기다리지만……. 그런 거 없다.

2화에서는 길 가던 도중 여 미생혼 아크랩터와 조우, 자신을 외국인이라고 단단히 착각한 두 사람에게 갤럭시 노트로 길 안내를 받고 헤어지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으나, 정작 자신도 그 두 사람을 외국인 취급(...)하고 있어서 상당히 우스운 장면이 되었다. 이후에 우렉의 대사가 압권. "외국인에게 길 안내를 받다니...(...)"

3화에선 쿤 하츨링이 시간상 문제로 자기 여자친구랑 싸워서 의기소침한 가운데 등장. 아니, 잠깐! 하츨링, 여친도 있었어? 역시 쿤 가문. 갤럭시 노트를 이용해 여친과의 갈등을 해결해주는 등 좋은 상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나. 정작 자신은 여자친구가 없어서 안타깝게도...(...) 아아아...

8 기타

  • 처음 나왔을 땐 진짜 우렉 마지노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의 탑이 워낙 예상치도 못하던 반전이 잘 나오는 작품이라 저게 우렉 마지노라고 생각하게 해 놓고 뒷통수를 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 마지노라고만 했지 우렉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렉 본인의 발언[24]과 외양,[25] 그리고 강력한 힘 때문에 사실상 우렉 마지노로 확정됐다. 작가도 후기에서 직접 "우렉 허세병 환자입니다. 말기임. 거기다 정말 짱 쎄서 고칠 방법도 없음……."(…)이라고 말해서[26] 완전 인증 됐다.
  • 아르키메데스에 갇힌 여행자가 "자하드여, 엔류여, 우렉 마지노여!"라 외치며 구해달라 비는 걸 보면 탑에서의 위상은 랭커라기보다는 거의 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와중에 안 불린 펜타미넘 안습[27]
  • 자타공인 별명은 힙합보이. 웃통을 입지 않고 허리에 묶었고 모자는 거꾸로 돌려 쓰고 있는 데다 계속 오글거리게베이비 베이비 거리다 보니 자연스레 생겨난 별명이다. 2부 34화에서 프린스가 "힙합 변태"라고 해서 간접적으로 까였다.
  • 독특한 캐릭터에 무지막지한 역량 + 미남 + 허세 속성이 죄다 섞여 시너지가 일어났는지 등장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부녀자들에게인기가 엄청나다. 당장 이 항목의 분량만 봐도 웬만큼 오래 나온 캐릭터들보다 훨씬 길다.(…)
  • 작가가 33화 후기에 "힙합 보이가 검색어 1위라니……. 여러분의 취향을 모르겠습니다……." 라며 절망(?)했을 정도. 쿤에 이은 작가의 최'혐'캐 예정[28]
  • 여담으로 사실 힙합보이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을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컨셉은 에미넴이다.그리고 최근에는 한 아이돌 그룹앨범 표지에 등장했다. [1]
  • 작가에 따르면 의외로 멍청이라 한다. 본인이 여기에 있는 걸 알리면 안 된다면서[29] 대놓고 등짝에 문신으로 자기 이름을 써놓은 데다가 웃통을 훌렁훌렁 벗고 다니고 끝에 가서 대놓고 지 입으로 자기 이름을 말하는 걸 보면 정말 그럴지도.(…)[30]
  •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우렉은 우럭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근데 볼 때마다 우럭이 먹고 싶어진다고

  1. 레이는 신수를 빛처럼 빠르게 전진시키는 그의 전투 방식에서 따온 이명이다. ray(광선) 인듯.
  2. 엔류와 펜타미넘은 오래 전 인물 취급 받을 정도로 옛날사람들이며 현재는 행방도 묘연하다. 10가주와 자하드는 현재 활동을 하고있지 않다.
  3. 펜타미넘이나 엔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탑을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
  4. 크라운 게임 등.
  5. 지배자는 하이랭커급만 될 수 있다고 한다.
  6. 축구로 비유하자면 골키퍼가 킥을 해 골을 넣은 격이라고 한다.
  7. 그 때는 아리에 혼도 성장 중인 시기였기 때문이다. 우렉 마지노는 랭커가 되기 전 시절에 아리에 혼과 호각이였으니 현재로 비교하면 아리에 혼보다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
  8. 물론 월하익송도 10가문 중 하나의 가문과 맞먹는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9. 하 유리 자하드 曰 같이 싸울 때는 최고지만 같이 살기에는 최악의 남자.
  10.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고 보상으로 받았다.
  11. 친구 백련은 이 코믹스들이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12. 이 기생충 중 한마리가 강 호량프린스에게 떨어졌는데, 이제보니 우렉 때문에 겁에 질려서 도망친 것이었다.
  13. 시험에 실패할 때마다 비올레의 옛 동료들이 FUG의 랭커들에게 한 명씩 살해당하기 때문이다. 같이 있던 호량이나 프린스는 이 사정에 대혀 전혀 몰랐던 탓에 미친 짓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14. 탑은 천장이기 때문에 조명등이다.
  15. 1부 16화(2010년 10월 18일 연재)에 이름만 등장했다. 당시 한 엑스트라급 선별인원이 기술명을 차용해 패왕열사권(…)이라는 걸 사용했지만, 그 캐릭터는 그냥 단순한 개그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음 컷에서 하츠에게 발려버렸다.
  16. 이 과정에서 비올레는 패왕열사권을 배웠으나 기술 이름이 부끄러워서 쓰기 싫어했다고 한다.
  17.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가 얼굴을 전부 적셨고, 등가죽이 거의 다 날아가서 등에서 나온 피가 웅덩이를 만들었다. 미생이는 그다지 상처 입지 않은 걸 보면 우렉 본인도 미생이를 보자마자 나름 위력을 약하게 조절한 듯 한데, 그 위력을 조절한 기술이 입힌 데미지가 저 정도의 중상.
  18. 꽃에서 새끼가 태어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걸 기다리고 있는데 연 가문의 랭커들이 지게나의 꽃을 따러 오자 짜증나서 모두 죽였다. 그리고 나갈 시기를 기다리며 심심풀이로 오는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19. 워낙 정신없이 모이다 보니 등짝을 볼 기회가 없었고, 처음 우렉을 만났을 때 호량과 프린스는 우렉의 앞 모습만을 볼 수 있었다.
  20. 지게나의 꽃은 아주 값비싼 보석인데 새끼가 많아져서 지게나가 많아지면 보석이 많아져 값어치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일부러 새끼가 태어나기 직전에 보석을 죄다 뽑아서 지게나의 꽃을 양분으로 삼는 새끼들이 태어나지 못하게 막아 지게나를 희귀한 생물로 만들었다.
  21. 참고로 이 정도는 탑에선 긴 시간이 아니라고 한다. 백 년 단위 양식 사업
  22. 시즌 1에서 유리가 자하드의 공주는 커다란 힘을 지닌 만큼 많은 권력과 많은 제한이 따라온다고 했는데, 모종의 제약 때문에 본인이 직접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지게나의 꽃은 아예 10가문중 하나인 연 가문의 관리아래 있기에 자하드의 공주가 아니더라도 움직일 수있는 사람이 적다.
  23. 가디언의 신이 원래 우렉보다 약해도 그 우렉과 비교됐다는 것을 보면 기초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모두 어지간한 일반 랭커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밤이 가디언의 신을 보고 우렉을 떠올리며 비교했다. 이때 밤이 떠올린 우렉은 이미 랭킹 4위의 하이랭커였다. 즉 하이랭커의 우렉과 비교됐다는 것이다.)
  24. 이름은 정황상 밝힐 수 없지만 탑 안의 최강자 중 하나라고 했으며, 결정적으로 이후 시험 감독관이 정체를 묻자 "등에 써있잖아."라고 말했다.
  25. 마지노는 키가 꽤 크다는 설정이 있다.
  26. 이 사람이 탑 내 랭킹 4위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우렉 위의 3명의 비선별인원들은 현재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활동 중인 탑 내의 하이 랭커들 중에서는 단연 최강이다. 사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하드도 우렉보다 강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이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리는 허세프린스파라큘 같은 약골 허접들이 부리는 허세 따위완 전혀 다르다. 아니, 우렉쯤 되면 허세가 아니라 자신감 혹은 자부심으로 표현해야 할 것이다. 다만 펜타미넘 이름을 대고 까분 시점에서 허세 맞다. 펜타미넘이 엑시즈 인걸 몰랐을수도 있잖아
  27. 다른 자들과 달리 자하드 궁을 학살한, 탑의 실질적인 주인을 건들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28. 1부가 끝나고 Q&A 코너에서 어떤 독자가 "작가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캐릭터가 누구세요?" 했더니 "전 쿤이 제일 싫습니다. 잘생기고 머리좋고 집안 좋은 잘난 '남자'. 그래서 질문이 뭐라구요?"라는 대답을 했다. 그 기준대로라면 지금 가장 잘난 놈인 우렉 마지노는 작가가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가 된다. 그나마 멍청하고 집안은 좋지 않아 다행
  29. 물론 이게 지게나의 새끼를 찾을 때까지로 한정된 내용일 수도 있다. 자신을 발견한 이들은 모조리 죽여버렸다는 점에서 지게나의 새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탕수육 팀 멤버들이 우렉에게 몰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30. 다만 이때는 이미 목적을 이뤄서 떠날때였기 때문에 말한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