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가담항설(웹툰), 가담항설(웹툰)/등장인물
1 소개
신룡과 비슷한 속성. 세간에는 왕을 홀린 경국지색 정도로 알려져 있는 듯 하지만, 실상은 왕 위에 군림하고 있다.
2 작중행적
28화에서 현재 사군자 중 백매에게 유일하게 이름에 춘하추동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이전에는 백매와 흡사한 인상의 춘매라는 인물이 등장. 춘매에겐 신룡의 불완전한 불사와 다른 사군자의 죽음을 막는 힘이 있었다. 그러나 춘매는 과거 시점에서 왕과 신룡 휘하의 의술사가 배신하는 바람에 살해당했고, 이를 통해 신룡이 분노해 한바탕 피바람이 불게 된다. 본인의 죽음은 못 막나 보다.
몇몇 독자들로부터 춘매를 대신하기 위해 백매를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39화와 40화에서 백매의 오빠가 등장하면서 정체가 드러났다. 백매는 사실 과거에 유명한 기생출신[1]이었는데 왕의 후궁으로 궁에 들어간 것이다.[2] 백매라는 이름도 41화에서 전하나 신룡이[3] 지어준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왕의 아기를 임신했다고 한다. [4]
한마디로 사군자는 아니고 (아마 춘매와 닮은 것을 통해) 궁에 들어가도록 간택된 기생출신 후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백매의 오빠가 과거에 만난 암주에게 부하로 두겠다고[5] 선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천동지의 필요성은 백매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춘매의 부활을 위한 것이고, 백매의 오빠는 신룡이 천동지를 입수해 진짜 사군자 춘매가 부활하면 인간인 자신의 동생이 신룡에게 쓸모없어질까봐 두려워 암주를 시켜 천동지를 찾아 없애려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여담으로 백매는 사군자 중 홍일점이라 추측되었는데, 사군자가 아님이 드러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춘매와 아주 닮았는데, 디테일이 생략된 게 아니라면 춘매보다 옷이 좀 더 화려한 것 같다. 의상 디자인 센스가? 애초에 백성을 위한 완벽한 신을 보좌하는 역할로서 만들어진 사군자 중 1명인 춘매와 달리 백매는 생김새만 닮았을 뿐, 권력자의 총애를 노리고 남자에게 웃음을 파는 게 일인 기생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차이다.
41화에 오빠의 이름이 밝혀지면서 이씨 성씨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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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주와 백매의 오빠가 만났던 과거 모습이 나오는데, 워낙 여성스럽게 생겨 암주가 백매 오빠에게 기생오라버니 드립치는게 대화 중 계속 나온다.
- ↑ 입궁 과정에 대해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아마 우연히 춘매와 닮은 인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신룡의 간택이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왕이 간택했다면 초반에 왕에게 함부로 대하며 신룡 옆에 붙어 있던 장면이 설명이 안 되기 때문. 작중 공개된 신룡의 정실부인도 없는 정황상, 설정 속에 신룡이 공식적으로 인간과 직접 결혼하거나 할 수는 없는 것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일단 왕의 후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 ↑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인물관계도에서 전하와는 과거의 연인 사이, 신룡과는 현재의 연인 사이로 드러났기에 전하와 연인일 때, 전하가 붙인 것일 수도 있고, 신룡이 전하에게서 그녀를 빼았을 때 그리 이름 지은 것일 수도 있다.
- ↑ 이 역시 진짜 왕의 아이일지 신룡의 아이일지는 알 수 없으나,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관계도 중 전하와 전 연인 사이 라는 것을 볼때, 왕의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 ↑ 정확히는 '니가 (나에게) 필요할때까지 계속 이용해 주겠다'는 뉘앙스의 말.
- ↑ 현재는 신룡의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