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사성어로서의 백면서생
白面書生
오직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중국 남북조 시대에 만들어진 고사성어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이를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에 사용된다.
백면랑, 백면서랑 이라고도 한다.
2 요괴소년 호야에 등장하는 요괴
국내 판본에서는 번역이 어중간한 탓에, 백면인이라고도 불리었다.
어디까지나 한국판의 오역으로, 원판의 '白面の者'에서 백면만 따와서 이름붙인듯. 온갖 산전수전을 겪어 교활하고 철두철미해, 온갖 책략을 사용하고 그 대부분을 성공시킨[1] 요괴를 정반대의 뜻인 백면서생이라고 이름붙인것은 참 아이러니.
때문인지 나무위키에서는 일본판 발음인 하쿠멘노모노라는 문서로 개설되었으니, 해당 문서를 참조.- ↑ 요괴의 창만 아니었다면, 그 책략들은 전부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