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ic Dragon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말 그대로, 드래곤이 뱀파이어가 된 것. 그야말로 충공깽, 흠좀무이다.
D&D 3.5 룰북 드라코노미콘(Draconimicon) 196페이지 나온 몬스터. 대단히 드문 경우이지만, 드래곤이 음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뱀파이어화 된 것이다.[1] 레벨 조정은 원래 레벨 +5, CR은 +2
능력은 생전의 것을 전부 유지하고, 일반 뱀파이어의 것을 일부 가진다. 능력치는 힘이 4, 민첩이 6, 지능이 2, 지혜가 2, 매력이 4 오른다.맙소사 민첩이 10이 아닌 드래곤이라니! 물론 언데드이므로 건강 능력치는 소멸한다.
우선 흡혈의 경우 자신보다 한 단계 작거나 그보다 큰 생물의 피를 흡혈할 수 있다. 그리고, 흡혈한 대상을 자신에게 종속된 뱀파이어로 바꿀 수 있다. 일반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4HD 이하라면 뱀파이어 스폰으로, 5HD 이상이면 뱀파이어가 된다. 에너지 드레인(1격에 1 네거티브 레벨)으로 쓰러뜨리면 무조건 뱀파이어 스폰이 된다. 또 만약 드래곤을 흡혈해 죽이면 자신에게 종속된 뱀피릭 드래곤으로 만든다. 죽인 드래곤이 어린(Young) 드래곤이거나 그보다 어리다면 뱀피릭 드래곤 대신 좀비 드래곤이 된다.[2]
그리고 뱀피릭 드래곤의 목소리는 참 몬스터주문처럼 의지 내성에 실패한 자를 매혹시킨다. 이 능력을 쓰려면 풀 라운드가 필요하며 범위는 뱀피릭 드래곤의 나이 카테고리 당 30피트.
눈빛이 마주친 자의 정신 지배 능력도 물론 가진다. 차이가 있다면 일반 뱀파이어는 도미네이트 퍼슨 주문의 효과인 대신 뱀피릭 드래곤은 종족 제한이 없는 도미네이트 몬스터 주문. 그리고 범위가 30+10X드래곤의 나이 카테고리 피트이다.
그리고 사망시 자동으로 가스화되어 2시간 안에 보금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2시간이면 18마일 정도의 거리를 갈 수 있으며, 실패시 완전히 사망. 성공하면 1시간 후 1의 체력으로 부활하고 매 라운드 5만큼 회복하는 빠른 회복 능력으로 힘을 되찾는다. 관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일반 뱀파이어와 달리 뱀피릭 드래곤은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들다.
일반 뱀파이어처럼 햇빛에 취약하지만, 1라운드만 버틸 수 있는 일반 뱀파이어와 달리 자기 나이 카테고리만큼의 라운드를 버틸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죽는다. 그리고 흐르는 물, 거울, 마늘 등의 제약이 없으며 물에 빠져도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