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속사포랩의 대명사
미국의 래퍼. 본명 트레버 조지 스미스 주니어(Trevor Tahiem Smith Jr.). 생년월일 1972년 5월 20일. 키 185cm.
많은 유명 힙합 그룹에 소속돼서 힙합 가수 사상 최대의 인맥을 지녔다. 그 우스꽝스럽고 자주 변하는 자메이카풍 헤어스타일[1]은 쇼크 G, 쿨리오를 능가하며, 예명은 퍼블릭 에너미의 척 D가 지어주었다.[2] 배배꼬인듯한 라임으로 도배된 가사와, 마치 딱따구리같은 자세로 내뱉어대는 엽기적인 속사포랩[3]은 듣는이도 전율케 할 정도.
2 유년기 및 데뷔
1972년 5월 20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에서 비기와 제이지의 친구가 되면서 같이 프리스타일 랩을 즐기며 랩스킬을 쌓아왔다. 참고로 비기와는 동갑이고 제이지보단 연하이다. 어렸을 때부터 힙합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때 그룹을 조직해서 MTV에서 주최하는 힙합대회나 다른 행사에 종종 참가했다. 졸업 후 여러 유명 래퍼들의 노래에 피처링을 하며 친분을 쌓고 이름도 알려지게되며, 플림 오비 스쿼드에 들어갔으나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나가버렸다. 일렉트라 레코드와 계약하여 리더스 오브 더 뉴 스쿨의 리더로 활동하여 히트를 쳤으나, 결국 그룹은 해체돼고, 버스타는 오히려 솔로로 데뷔한다.
3 솔로 활동
1996년에 솔로 데뷔작 'The Coming'은 R&B 차트 1위에 오르며 순식간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수록곡 'Woo-ha!! got you all in check'가 랩 차트 정상을 밟았고, 팝 차트 8위까지 진입하는 히트를 거둔다. 1997년 2집 음반 'When Disaster Strikes...' 역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국 그는 동부 힙합의 거물 중 하나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1998년 세 번째 앨범이자 스위즈 비츠의 데뷔 앨범인 'E.L.E. (Extinction Level Event): The Final World Front'를 발매한다 그의 직속 프로듀서인 제이 디와 결별한 후 작업한 앨범이며, 탑 알엔비/힙합 차트에서 2위를 했다. 싱글인 'Gimme Some More'은 영국 차트 5위까지 하게 됐으며, 재닛 잭슨이 피처링한 'What's It Gonna Be?!' 또한 미국, 영국 차트 탑 10 싱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이 앨범으로 인해 그는 대중들에게 스피드 래퍼로 각인됐다.
2000년 일렉트라 레코드를 떠나 4집 'Anarchy', 2001년 5집 'Genesis', 2002년 6집 'It Ain’t Safe No More...'까지 R&B 차트 성공작들을 연거푸 쏟아내며 히트퍼레이드를 내달렸다. 팝 차트에서도 'Dangerou', 'What's it gonna be' 등 다수 곡들이 팝 아티스트로도 활동한 덕에 성공했으며, 2004년 닥터드레의 애프터매스 레코드에 영입돼 2006년 'The Big Bang'을 발매해 전 세계 힙합차트 상위권에 진입한다. 특히 수록곡 'Touch It'의 리믹스 버전은 국내의 수많은 클럽에서 많이 틀어주었으며, 클럽 단골 손님들은 다 알고있는 곡이다.
2008년 7월 17일 애프터매스 레코드에서 퇴출당하고, 레코드를 옮기고 다사다난한 일을 겪었으나, 2011년 크리스 브라운과 작업한 'Why stop now'라는 노래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