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1 개요

곡명버스 안에서
재생시간3:13
아티스트자자
수록 앨범1집 Illusion
작사강원석
작곡
편곡

원 히트 원더의 대명사

버스 동호인이 좋아하는 노래

1996년 11월에 발표된 자자의 1집의 수록곡. 특유의 테크노와 리듬으로 1997년 중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한 노래이며 1위 후보에 오른 메가 히트곡이다.

자자는 1996년 유영, 김주영, 조원상, 권용주의 남녀 각각 두명의 혼성 그룹으로 결성되었으며 당시 여고생이었던 김주영은 학업을 이유로 활동 도중 탈퇴하며 새로운 여성멤버인 김정미로 교체되었다.

자자의 초반 활동은 김주영이, 본격 인기 궤도에 오르면서는 김정미가 활동했다. 당시 1위후보 영상들도 전부 김정미가 랩을 하고 있다. 1집 'Illusion'의 수록곡 '버스 안에서'[1]가 대히트를 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이 곡으로 여러 가요프로그램 1위후보에도 오른 적이 있다. 1년 뒤 권용주와 김정미가 탈퇴, 하천수와 조경숙이 합류한 채 2집 'Vision'을 내고 '왔어'라는 곡으로 활동했으나 1집만큼 성공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06년 뜬금없이 완전 새로운 멤버로 구성되어 버스 안에서를 리메이크하며 추억팔이 컴백했으나 역시 별다른 활약 없이 묻혔다.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뒤에 앨범을 5장이나 냈는데 4인조에서 3인조로 바뀌는 동시에 새로 구성된 멤버가 또 새로 바뀌는 기이한 행보를 보여줬다. 뭔 지거리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때의 멤버로 프로필이 등록되어 기사나 방송에서 자자 멤버들의 이름이 이 사람들것이 인용되는데, 이는 잘못됐다. '버스 안에서'를 부른 원조 1기의 멤버들은 위에 서술한 유영(메인보컬), 조원상(메인래퍼), 권용주(서브래퍼), 김정미(서브래퍼)가 맞다.

오리지널 멤버 중 괜찮은 실력을 보여줬던 유영은 2008년 솔로로 컴백했으나 활동은 뜸하다.[2] 조원상은 의류 사업[3], 김정미는 트레이닝센터 대표로 사업을 하고 있고 권용주는 수영 강사가 되어 있다고 한다.#

네이버를 검색하다보면 당시 자자 1집 때 매니저의 블로그 글이 발견되는데,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2집 출시전에 멤버 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글이 올라와있다.# 이 글을 보면 권용주, 김정미는 자진 탈퇴가 아니라 강제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각종 방송사에서 자자의 1기 멤버들을 모으려 수소문 하고 있지만, 두문불출하며 브라운관에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고 있다. 토토가 열풍을 잇고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명절특집에도 끝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후배 가수들이 버스안에서를 열창했다. 그리고, 인기 프로그램 슈가맨에서도 이들을 끝내 섭외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2 영상

2.1 뮤직 비디오

2.2 라이브

3 가사

그녀는 너무 지적이야

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그녀는 나를 병들게 해
너무 너무 좋아 죽겠어

나는 매일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나도 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앨 좋아해
일부러 그녀의 곁에 서보기도 하지만
왠지 내가 너무 부족해보여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그렇게 쉬운 일도 망설이는
한심한 네모습 정말 무지무지 답답해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1. 이 곡은 후에 김현정이 리메이크한다.
  2. 강예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3.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중이며 자자 활동 당시 에피소드나 자료 등을 올렸다. 멤버간 사소함 다툼이나 무대에서 자잘한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