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나스

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
등장 마을은 랏센. 클래스는 검사이다.

제라벨른의 요직을 맡던 귀족 출신의 인물로, 자신은 제라벨른의 위성도시 랏센에 영지를 가지고 있다. 부와 지도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부하 및 민중에게도 신뢰가 두터웠다. 신분차별이 극심하고 부패한 나라에서 드물게 인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정에 약한 일면이 있다.

근래에 정략 결혼한 아내와 어렸을 때부터 의지해오던 하녀인 마리아를 차례로 잃고 왜국 출신의 하녀 아사카와 둘이 살고 있다.
어렸을 때의 아사카와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희미하게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신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베리나스의 본심을 간파하고 이를 질투한 아내는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게되고, 시전자와 대상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마신의 저주에 손을 대어 결국 목숨을 잃고, 이 때문에 저택에는 사령이 돌아 베리나스 또한 죽을 뻔 하였으나, 발키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보전하였다.

이 때 위험을 깨달은 그는 아사카를 구하러 갔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베리나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발키리의 힘을 빌려 환혼의 법으로 아사카를 되살려내고 베리나스 자신은 죽게된다. 향년 37세.

2 게임 내 성능

라우리와 함께 1챕터에서 고정으로 들어오는 에인헤야르. 1챕터에서 신계전송할 상대가 딱히 없기때문에 대개 1순위 전송대상이다.
(아류제는 전송 거부, 라우리는 궁수, 제라드는 마법사로서 쓸모가 있기 때문.)

하지만 초반에 들어오는 동료치고 꽤 쓸만하다. 통상기도 강력한 편이고, 클래스가 검사라 강력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기에 전송하지 않고 남겨두면 후반까지 쓸 수 있다.
오히려 이후 얻는 검사들보다 강한 면이 있고 무엇보다 결정기도 강력하다. 결정기 데미지는 검사계열 중 데미지 No.1에다 콤보 마무리 용으로 연결하기엔 적격이다.

베리나스를 동료로 한 뒤 랏센에 있는 베리나스의 집에 가면 유품인 "눌러말린 꽃"을 얻을 수 있다.
효과는 독 -90%이라 마테리얼 포인트로 바꾸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변환시켜도 50밖에 안된다 (...)
초반에는 필요 없지만 후반으로 가면 유용히 써먹을 수도 있는 유품.
하드모드의 챕터 8에서 등장하는 던전 천공성의 보스 J·D·월스의 강력한 독 속성 마법인 포이즌 블로우를 막기에 유용하다.

결정기는 하단에서 거대한 검이 관통하는 "보이드 익스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