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매거진 야호(野虎)
KBS광주방송총국에서 방영하는 KIA 타이거즈 팬을 위한 전용 지역방송. MC는 임정섭 아나운서와 배유리.
매주 월요일 10시 55분에 방영하며 대략 40분 분량으로 방영된다. 한 주간의 KIA 경기를 요약분석해주며, 선수단 생활을 밀착취재하여 깨알같은 재미 등을 포착하기도 한다. 하여튼간에 타이거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룬다.
2012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의 야구 시즌 중에 방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패널로 김성한 前 해태-KIA 감독 겸 중화요리 전문점 하이난 대표이 출연하였으나 2013년부터 김성한 前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수석코치로 영전하면서 김봉연 극동대학교 교수가 출연하고 있다. 또한, 여성 패널로 광주일보의 스포츠부 전담 기자인 김여울 기자가 출연[1]한다.
이런 형식의 프로그램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광주MBC에서 '비바 타이거즈'라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었다. 다만 근래에 들어 팬들의 연령층이 넓어지고 여성팬들도 증가하면서 지역의 KIA 팬들을 충족시킬만한 내용을 보여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느껴지면서 야호가 신설된 것.
해당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PD(일명 '약빨피디')가 디시인사이드의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 들어가면서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의 KIA 팬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프로그램 제작에 반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갤러리에 방문하면 약빨피디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
KBS 홈페이지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무료로 다시보기를 볼 수 있으니 KBS광주의 전파가 닿지 않는 전국구 KIA 팬들은 이것으로 위안을 달래자. 다만 저화질로 제공된다는 점은 감안.
멍게의 병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