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브레멘 : 도착하지 못한 음악대의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공작이자 왕위 계승자 쿠랑트의 아버지다[1] 애칭은 벤. 흰 개 수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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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린왕자(6화~7화)
쿠랑트의 아버지로써 언급됨. 심포니 협곡의 '존재할리 없는 마을'의 유일한 의사. 전염병이 돈 뒤 환자들을 열심히 보살폈지만 결국 병이 가장 진행된 환자가 되었다고 한다.
2.2 음악대(11화~16화)
쿠랑트의 호저에 대한 회상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아내에게 안기는 걸로 등장했다.
2.3 공작(17화~40화)
어린 쿠랑트와 등장. 자상한 아버지였다. 아들과 공놀이를 하다 공을 너무 멀리 차버린 쿠랑트때문에 숲에 들어가 공을 가져온다.
이후 어느 날 아침 자신의 아내에게 가슴을 맞고(...) 깨어난 후 이웃 주민의 딸이 아프다는 말에 진료를 나간다.
이웃의 진료를 마친 뒤 집에 돌아와 자신의 아들이 주워온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보고 그 그림들은 '왕의 친구들'이란 동물들이며, 집에 머무르고 있는 상인들[2][3]의 물건일 것이라고 한다.
파일:왕의 친구들.png
이후 마을에 전염병이 돌때 너무 열심히 환자들을 간호한 나머지 병이 가장 많이 퍼진 환자가 된다.
쿠랑트가 왕도로 간 뒤 잠에서 깨어나는데, 쿠랑트가 자발적으로 왕도로 갔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이후 전염병 때문에 더 이상 마차가 오지 않을 거고, 마을은 고립됐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자신은 병이 발생한 이후 이상한 꿈을 꾸었고, 기억이 잘 나지 않아 기억해내기 위해 잠들었다고 말한다, 꿈이 기억났다며 병의 원인이 국왕 때문이라 말하는데, 그가 대체 몇 년동안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냐고 묻는다. 마치 설리반처럼 그 또한 심포니의 국민이라 국왕을 의심할 수 없었는데, 꿈 덕분에 국왕이 이상하단 것을 눈치챌 수 있었던 것.
2.4 이후
자기 아들을 찾으려고 아직 아픈 몸을 끌고 수도까지 왔다가 국왕에게 납치당하고, 국왕의 변덕으로 아들과 만났으나 쿠데타 와중에 중상을 입고 행방불명된다. 쿠데타 실패 후 쿠랑트가 국왕의 후계자로 선정되자 느닷없이 공작이 되어 나타난다. 기억까지 조작되어 '자신도 모르던 아들이 어느날 나타나 차기 국왕 후보가 되었다'며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수도에서 정확히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는 불명.
2.5 베토벤의 노래
삶이 항상 내 선택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네…그래, 누구나 매일 강요 당해
그렇게 온 길은 돌아가는 것조차 쉽지 않대.
아프고 괴롭겠지
너를 버려진 강아지로 만들 수는 없어.
비밀로 할게... 네가 슬퍼 할테니까...
주변을 둘러다 봐마에스트로도 결국에는 이곳에서 자란단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도시에 남겨졌어.
지금의 너처럼.
꼭 데리러 올거야.
그냥, 씩씩하게 있으면 돼.
키가 조금 자라고 아는게 많아질 뿐이야.
무서운건 아무것도 없을거야.
다음에 볼 땐 더 멀리 공 찰 수 있겠구나.
그 다음에 볼 땐 혼자서도 숲에 들어갈만큼 컸겠구나.
그냥, 그 정도야. 무서운건 아무것도 없을거야.
괜찮다, 아들아.누구나 겪는 일이야.
너도, 나무에서 태어난 아이도,
누구나 똑같이 겪는 일이야.
천천히 그쳐도 돼.
2.6 명대사
오늘도 마누라 덕분에 가슴이 뛰는구만, 완전 로맨틱. 쿨럭-작중 아내에게 가슴을 맞고(...) 일어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