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등장 악마.
상문회가 떠받들고 있는 주의 정체이며, 벨의 왕을 둘러싼 싸움의 참가자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벨의 힘을 가진 악마이다. 무려 벨제부브가 자기 보다도 강하다고 한다. 초기엔 힘이 비슷했는데 그 이후에도 여러 벨의 힘을 흡수해서 그렇다고한다.
다만 루시퍼님께서는 주인공 발끝에도 못미친다고 하신다. 하긴 그분 격파시에 하는 대사니까, 그 시점에서 주인공이 가볍게 바를수 있긴하다...
일단 오리지널 악마라고하는데, 2ch에서는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 처럼 베리드가 원형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도 있다.(어원은 바알베리스(Baalberith)인듯). 영문판 번역은 Belberith 로 해좋았으니, 아마 맞을 듯.
하지만 생김새가 추하다. 치명적으로. 벨의 힘을 빼앗겠다고 이놈 저놈 다 흡수한 결과로 보인다. 왜냐하면 탱탱 불은 몸 밖으로 흡수한 악마들의 신체 일부가 튀어나와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악마들은 대부분 '벨'과 관련이 있는 악마들이다. 벨페고르라든가(턱 괴고있는 수염난 얼굴), 바알(은빛 갑옷) ,바엘(은빛 관, 개구리, 고양이)이라든가.
그런고로, 예전부터 여신전생 시리즈를 즐겨왔다면 무릎을 탁 칠만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추하지만. (사악 프로스트가 칭하길 고기경단.)
여담이지만 바엘의 파츠인 검은 고양이를 보고 '아니,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고우토'가 왜 여기에?!'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던 모양이다.
특이점이라면 공격범위가 맵 전체라는것이 있다. 승리의 포효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서 바로앞에 있는 캐릭터 냅두고 멀리 떨어져있는 캐릭터를 공격해 에너지를 채우는거 보면 왠지 화가난다.(...). 물론 크랙도 가능하니 크랙해놓자. 다행히도 행동력이 0이라 턴이 돌아오는 순서가 느리다.
벨 베리트의 몸에 튀어나와있는 악마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탈출 루트 8일차에서는 최종보스이다. 유일하게 승리의 포효를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 루트에서도 나오지만 그때는 크랙할수 없는 보스버전으로 가지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