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물이다. 배우 송재희가 연기했다.
케세라세라를 모토로 둥굴둥글 되는 대로 살아가는 변호사. 14년 전 차강심의 남자친구였으나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 뒤, 결혼했다. 차강심의 말에 의하면 철저한 기회주의자인 모양.[1] 그러나 14년이 지난 현재 순봉에게 변호사 명함을 건네주며 재등장했다. 강심을 버리고 결혼한 아내와는 3년 전에 이혼했다고. 강심에게 술이나 한잔 하며 과거 추억이나 얘기하자고 편하게 얘기했다가 열받은 강심에게 커피를 뒤집어쓴다.[2] 노영설과도 반말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 당시 강심과 연애중일때 안면 튼 사이인듯. 차순봉의 자식들을 향한 불효소송 변호사를 맡게 된다.
차순봉이 차강심에게 상처 준 것을 알고 길길이 날뛰자 강심이를 잊을 수 없었다고 변명했는데, 차순봉은 그런 변명은 순금이 보는 드라마에나 나온다고 디스했다. 즉, 처음부터 차단당한 셈.제4의 벽? 일단 차강심이 흔들릴 일은 없어 보이지만, 불효소송과 시한부 인생이 겹치면서 자식들에게 속을 털어놓을 수 없게 된 차순봉이 모든 것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오목 상대이 되면서 오히려 차순봉은 그를 사윗감으로도 고려하는 듯 했다. 차강심이 진행한 처음 두 번의 맞선에서 모두 상대역으로 나왔다.못 생기고 재수없고 차강심이 싫어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남자 10주 연속인가 했으나[3] 문태주에게 나머지 8번을 강탈당했다. 27화에서 이혼한 이유가 전여친인 강심을 잊지 못해서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릴 땐 언제고 이제와서 뻔뻔 하지만 강심은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태주를 좋아한다면서 다시 한 번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후 소송 관련 건 이외에는 공기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가족끼리 왜 이래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차강재가 결혼 과정에서 친가를 철저히 따돌리고 예단비로 2억을 받아 오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 차강심이 차강재에게 결혼을 재고할 것을 권하나 차강재는 자신의 결혼이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그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그러자 차강심은 14년 전 자신이 알던 남자와 똑같은 말을 한다고 분노하는데, 그 남자가 변우탁임이 거의 확실하다.
- ↑ 사실 이 일 전까지는 강심도 어느 정도 미련을 갖고 있었던 것 같으나, 이 일이 터진 후 완전히 냉담해진다.
- ↑ 이게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닌 것이, 이 맞선 10번 자체가 변우탁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맞선 10번 정도는 해 줘야 넘어올 여자"라고 변우탁이 말하는 장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