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관련 항목: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블레이즈의 세계
보물 지팡이로 별의 힘을 끌어내고 있는 에그 위저드 |
Power of the Stars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개념. 소닉의 세계와 블레이즈의 세계, 이 두 평행세계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거대한 힘을 가리킨다. 즉, 언급되는 작품 자체는 소닉 러시 어드벤처 하나지만 소닉 시리즈의 세계관을 꿰뚫는 매우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다.
블레이즈의 세계에 있는 섬 '서던 아일랜드'의 지하에서 이 힘을 끄집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다. 그 열쇠란 블레이즈의 왕국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보물, '보물 지팡이(宝玉の杖/Jeweled Scepter)'이다.
소닉 러시 어드벤처 시점에서 닥터 에그맨과 에그맨 네가가 이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블레이즈의 세계에 해적 메카들을 퍼뜨렸으며, 결국 본인들이 보물 지팡이를 찾아내고 별의 힘이 서던 아일랜드 지하에 잠들어있다는 것도 조사를 통해 알아낸다. 그리하여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신 병기 '에그 위저드'를 몰고 서던 아일랜드에 나타나 별의 힘을 끌어내지만, 슈퍼 소닉과 버닝 블레이즈가 에그 위저드를 파괴하면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
비록 에그 위저드가 허무하게 깨지긴 했지만 '별의 힘' 자체는 엄청난 것임이 분명하다. 에그맨 네가의 언급에 의하면 에그 위저드를 통해 별의 힘을 잘 사용하면 행성 하나 정도는 날려버릴 수 있으며, 블레이즈의 왕국을 지도상에서 쓸어버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에그 위저드가 소닉과 블레이즈에게 밀리자 에그맨 네가는 최후의 발악으로 혹성 파괴 광선을 날리려고 했다. 다행히도 마린이 에그 위저드에게 짱돌을 던지자 발사가 중지되었고 결국에는 슈퍼 소닉과 버닝 블레이즈에게 제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