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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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시전설의 하나. 분류상으로는 학교괴담 계통에 속하는 이야기로, 일본에서 널리 퍼진 이야기이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보라색 거울'이라는 말을 20세가 될 때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불행해지는 것' 외에도 '거울 파편에 온 몸을 찔려 죽는다'라든가, '결혼을 못하게 된다'는 류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방호책도 존재한다.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보라색 거울'이라는 말을 이미 기억하고 있을 때 쓰는 방법으로 '하늘색 거울'이라고 말하면 이미 자신에게 걸린 보라색 거울의 저주가 풀린다는 것과, '하얀 수정'이라는 말을 기억해두면 보라색 거울을 기억하고 있더라도 불행해지지 않고 오히려 행복해진다는 것. 첫번째와 두번째 방호책이 서로 연계되는 경우도 있다.

도시전설의 특성상 배경과 설정이 지방마다 많은 차이를 보인다. 주로 관동지방에서는 어느 소녀가 좋아하는 거울에 별 생각없이 재미로 보라색 물감을 칠한 후에 이후 거울만 쳐다보다가 시름시름 앓아 죽게 되고, 관서지방은 성인식을 맞이하게 된 여성이 사고로 죽은 뒤 그녀의 방에서 보라색 거울이 발견되었더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관동쪽의 괴담을 차용한 에피소드가 등장하며 이 보라색 거울에 씌여 죽은 소녀의 악령이 벌이는 사건을 누베가 해결하게 된다.

사실은 특정한 병의 증세에 대한 일종의 편견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무엇보다도 보라색은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더더욱 공포감 조성에 기여한다.

보라색 거울 이외에도 20세가 될 때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그 사람이 저주를 받는다고 알려진 단어로 '돌고래 섬', '보라색 거북' 등이 있다.

데빌 서바이버 2에서 '무라사키카가미' 라는 이름의 고레벨 악마로 등장하며, 대부분의 내성이 반사로만 이루어진 훌륭한 마법형 중마이다. 물리와 질풍이 약점이지만 스킬 전승을 잘 해주면 두가지 약점은 쉽게 반사로 대체할수 있으며, 거기에 리더한테 날아온 공격을 본인이 대신 맞는 '용자의 정신'을 넣어서 깡패 탱커를 만들 수 있다. 스토리 중에는 호츠인 야마토와 적대하는 루트를 탈 경우 야마토 보스전의 동료 악마 중 하나로 나오는데, 이때는 전속성 반사에 용자의 정신을 달고 있지는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사교의 관에서 악마 합체 로 떠나보낼 시 20살 전까지 자신을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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