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슈트액터로 잘 알려진 오카모토 요시노리. 더빙판 성우는 노민.
대성단 고즈마의 간부, 은하계 방면군 소속으로 기르크 사령관, 여왕 아하메스의 부관. 원래 우주 해적이었으며 고즈마에 가담한 경위와 출신은 모두 불명인데 전투력은 매우 높으며 체인지맨을 몇 번이나 궁지에 몰아 넣었다. 애용하는 무기는 블루바도스로 이 칼은 단순히 찌르고 베고 때리는 것 외에도 칼날 끝에서 전기가 발사되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가슴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로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부관 시마와 항해사 게이타등의 다른 우주인들과 달리 우주 해적이라 갈 곳이 없기 때문에 바즈만 쓰러뜨린다면 그 후 갈곳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했었으며, 그는 비록 악당이면서 우주해적이지만 이용만 당하다 버려질 동료 시마를 구해주는 등 의리가 있는 인물이다. 전투력은 체인지 드래곤보다는 약하고 나머지 체인지맨들보다는 강하며 부관 시마와 호각이다.
우주해적으로서 수많은 우주해적들과 아는 사이인 듯하며 극중에서 부바와 같이 활동했던 해적이었던 우주수사도 등장한다.
예전의 친구인 여자 해적 지르과 둘이서 살려고 하는 등 애정이 많은 남자같은 면도 있다. 52화에서 여왕 아하메스에 의해 일회용으로 벼려질 시마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공격하는 척하며 일시적인 가사상태로 만들어 구해내고 자신은 드래곤과의 대결에서 장렬하게 싸운후 시마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고 최후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