扶尉猒
(? ~ ?)
기원전 28년, 왕명을 받들어 군사를 이끌고 북옥저를 정벌했던 인물이다.[1] 부위염은 끝내 북옥저를 멸망시키고 그 땅을 고구려의 성읍으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북옥저 근방에 위치했던 동옥저는 거의 7,80년 후인 태조왕 때에나 고구려에 복속되었는데, 이 때문에 부위염이 북옥저를 멸망시켰다는 기록의 신빙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곤 한다.[2]
드라마 주몽에서 부위염역을 맡은 배우는 윤용현. [3]
옥저 지방에서 해적질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인물로, 부여, 한나라 연합군에 의해 식량문제로 고심하던 계루가 바다를 통한 남쪽지역과의 교역을 위해 길잡이로 소서노가 스카웃한 인물.
처음엔 상당히 뻣뻣하게 주몽과 소서노에게 협력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주몽이 해모수의 아들이란 것을 알고, 아무 조건없이 주몽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유인즉슨 부위염의 아버지도 해모수와 함께 한나라에 맞서 싸웠던 다물군이었던 것이다.
이 일이 있은 후 정식으로 다물군에 합류하고 고구려가 건국된 이후에도 여러 전장에서 공을 세우는 한편, 마지막회까지 등장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