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와우에서의 모습 | 공식 일러스트 |
Heigan the Unclean.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낙스라마스의 역병지구 2번째 우두머리로, 똥물 패턴으로 유명하다. 디자인과 컬러링이 워크래프트3 당시의 강령술사와 가장 유사한 네임드.
강령술 마법을 제외하면 전투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방 바닥과 벽에 여러가지 함정을 설치하고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서 침입자들을 저지할 수 있다고 한다. 역병술사 노스와는 사이가 나쁜 듯 하다.
2 오리지널
역병술사 노스를 잡은 후 역병 박쥐와 구더기가 무한 리젠되는 구역을 이동해야 만날 수 있다.
진입하면 헤이건은 아래로 달려 내려오고, 이때 원거리 딜러와 힐러들은 제단으로 올라가서 힐과 공격을 하고 근접 딜러와 탱커는 똥물을 피하며 탱킹과 공격을 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질병을 걸어대기 때문에 빠른 디버프 해제도 필요다. 헤이건은 시전 속도를 늦추는 오라가 있으므로 제단과 거리를 벌려야 한다. 이 패턴이 끝나면 헤이건은 제단으로 워프하고, 지도 상단부 중앙의 제단을 중심으로 그 외 지역을 4등분하여 주기적으로 똥물을 분출시킨다. 똥물에 접촉시 4천 가량의 데미지를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수차례 입게 되므로 조금만 튀겨도 빈사 상태고 뒤집어쓰면 즉사한다고 봐야한다.
헤이건이 제단위에 있을때에는 제단 전체를 에워싸는 독구름을 생성하기 때문에 모든 공대원들은 주기적으로 솟구치는 똥물을 피해 계속 움직여야 한다. 실력이 된다면 즉시시전이나 DOT공격을 계속 걸어주는것도 좋다.
임의의 3명의 플레이어를 헤이건 뒤쪽의 눈알통로 끄트머리로 텔레포트시킨다. 제단페이즈에 들어오면 눈알방 역시 피해를 입으므로 제단페이즈 전까지 젠되는 눈알을 피하고 구더기를 때려잡으면서 본진으로 복귀해야 한다. 이 패턴이 끝나면 다시 처음 패턴을 반복한다.
물렁살이라 실력있는 공대원 10명만 살아남아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녀석이고, 광폭화 시간도 없지만 눈알통로에 힐러가 이동되면 조금 힘들어진다.
초창기에는 양 제단 귀퉁이쪽에 똥물이 튀지 않는 안전 구역이 있어서 그곳에 자리잡고 패면 손쉽게 클리어 됐지만 리치왕의 분노를 통해 패치되었다.
하지만 다시 제단 양쪽 끝에서 탱/딜/힐을 할수있는 구역을 발견해서 똥물춤 때를 제외하고는 그 자리서 자기 할 일을 했다.
3 리치 왕의 분노
거의 동일하나 똥물이 솟구치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고 눈알방으로 텔레포트시키지 않는다. 노스에서 헤이건까지 가는 길도 무한리젠 구간이 아니라 단순히 많은 일반몹을 한번만 뚫고 가면 되는 구간이 되었다.
패턴 중 4등분한 지역을 공대전체가 이동해야하는 패턴이있는데 북미에선 일명 '춤'(Dance)이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아무도 안죽었을때 업적이 '안전한 춤'. 국내에서는 "똥물 피하기"로 통한다.
타디우스와 마찬가지로 헤이건 역시 레이드 유즈맵에 등장. 유닛 모델은 바퀴(스타크래프트 2). 똥물이 화산으로 바뀐 정도의 차이점이 있고, 어그로 미터기도 있다.
4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낙스라마스의 저주 업데이트 미리보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모험모드에서 열리는 두 번째 지구의 보스로 등장한다. 튜토리얼의 들창코~일리단을 상대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를 상대하면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