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ory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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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정형외과 |
관련증상 | 통증 |
관련질병 | 평발 |
1 기본정보
쉽게 말하자면 발에 뼈가 하나 더 있다.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지만, 그렇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지는 않는 질병이다. 주로 평발을 동반하며, 3가지 유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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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형과 3형은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대부분 문제 없이 잘 지낸다.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2형으로써 현역 의사들도 엄밀한 판단을 통해 골절과 구분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2형의 경우 인대, 근육 등등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가 많아 수술하지 않는게 좋지만, 그것을 감내하고서라도 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1형과 3형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역으로 입대할 수 있지만, 2형은 그마저도 거의 불가능하다. 보통 4급이나 5급으로 빠진다. 그러므로 부주상골 있다고 무조건 군대를 안 가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로 인해 평발이 진행되었다면 가지 않을 수 있다. 2형의 경우 진짜 미치도록 아프고 몇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통증이 찾아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고통스러우니 그정도가 아니라면 면제는 포기하자.
2 증상 및 원인
원인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고 극히 드물게 골절된 부분이 붙지 않고 떨어져 나가 그대로 부주상골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원인을 밝히기도 힘들다. 증상으로는 복사뼈 대각선 아래 2cm 부근이 부풀어오르고 발 내측의 극심한 통증(2형의 경우 특히 더)이 수반되고 발 아치의 붕괴로 인한 평발화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심각한 경우는 양쪽 발이 짝짝이어서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 균형이 맞지 않아 온몸이 고생하는 안습한 경우가 있다.
3 진단과 검사
대부분의 경우 그냥 모르고 있다가 발이 골절되었거나 삐었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돌팔이들은 그냥 골절이라고 생각하고 통깁스시킨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골절이라고 판정을 하겠지만, 뼈가 붙질 않거나 부주상골이 의심되면 MRI촬영을 하여 정밀검진으로 부주상골 판정을 내린다.
4 치료
발목을 삔 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깔창으로 상당한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필요하다면 그 후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냥 발을 째고 뼈를 뽑아낸다. 필요하다면 인대를 재건하고, 철심도 박는 등 부차적인 치료가 들어간다. 멀쩡히 잘 있던 뼈가 없어졌기 때문에 몇달동안 휠체어+목발 신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