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권왕무적의 등장인물.
주인공 아운의 약혼녀다. 얼굴도 모르는 약혼자면서, 계속 자신의 약혼자를 열심히 기다려온 나름 순정파[1]. 그에 보답해 아운은 이런 저런 것들을 북궁연에게 많이 해주었다.[2]
후지기수중에 분명 최고수준의 고수이지만, 아운이 상대하는 적들이 무림 최강급들이다보니, 북궁연의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이고, 작중 아운의 약점으로 납치당할뻔하기도 한다.
결말해서는 싸움을 이겨낸 아운과 정식 혼약을 치루기 위해 본가인 북경으로 간다. 그것도 무려 임신한 상태에서!!
작중 아운이 북궁세가에서 검왕과 북궁세가주(북궁연의 아버지)에게 "세상의 이치가 도의 극에 이르면 태극을 넘어 무극의 기운이 흥하게 된다 하였습니다. 그리 되면 큰 혼란이 있을 수 있기에 미리 기를 풀어 정을 성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했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명분을 가질 시기가 아니므로 혼이 흔들리고 불안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취하고자 하는 것이니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더 이상 이유를 묻지 말고 허락해 달라."라고 하였는데 이는 북궁연과 검열삭제하겠다는 뜻으로 말한 건데[3] 세가주와 검왕은 이를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 허락하였다. 물론 이후 진상을 알게되었지만 이미 볼장 다본 아운이 배 째 식으로 나오자 '허허허' 할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