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퀴벌레

이제동의 팬을 이르는 은어. 이제동의 뜻하는 은어인 북과 바퀴벌레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로, 똥파리에서 한단계 진화한 별명. 본인들은 자칭 '악질동빠'라고 하는 것 같다. 이제동의 소속 팀이었던 화승 OZ제8게임단 팬과도 직결된다.

이영호를 심각하게 까는 편이며 꼼팡이와는 치고 받는 관계. 물론 스갤에서는 다른 악질 팬 및 이러한 악질 팬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다른 유저들이 가루가 되도록 깐다. 얼빠가 많다는 것도 특징으로, 심한 경우는 카시오페아 같은 악질 빠순이들을 연상시킬 정도. 2011년에는 이제동의 부진과 이영호에게 당한 한중미 관광을 계기로 많이 쇠미해졌다.

그러나 2012년 들어서는 병행 이후 빠르게 스타크래프트2에 적응하는 데 성공한 이제동이 기세를 회복하면서 용산 경기장에서 이들의 환호성을 자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뮤탈리스크로 스타크래프트1에서 유명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동이 주로 다루어 그의 플레이를 살려주게 된 유닛이 바퀴라는 것은 미묘한 점.

어감이 어감인지라 종북주의자를 연상하게 할 수 있다는것도 주의.

참조단어